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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보다 피니시에 신경
타이거 우즈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선두에 5타 뒤진 채 티 오프를 했다. 11번 홀을 마친 뒤에는 선두에 7타를 뒤졌다. 모두들 6개 대회 연속 우승의 희망은 멀어졌다고 생각했다.그러나 타이거 우즈…
20000224 2006년 07월 24일 -

‘ 도쿄 쾌거’ 시드니로!
노력형 마라토너 이봉주. 올림픽 마라톤은 기록보다는 순위게임이다. 시드니 코스는 굴곡이 많은 난코 스. 스피드보다는 지구력과 경험이 승부를 좌우한다. 레이스 운영과 지구력이 뛰어난 이봉주. 그는 황영조에 이어 8년만에 마라톤 금메달…
20000224 2006년 07월 18일 -

골프장이야, 캥거루 농장이야
동물원에서 털이 빠진 채 웅크리고 앉아 있는 사자를 보는 것과 마사이마라의 초원에서 깃털을 휘날리며 달리는 야생 사자를 보는 것은 생선 통조림을 먹는 것과 갓 잡아 올린 생선을 회쳐 먹는 것과 비교할 만하다. 호주에 가면 어디서든 …
20060718 2006년 07월 14일 -

미국축구 미래는 장밋빛?
월드컵 6회 연속 진출, 2002 한일월드컵 8강, 국제축구연맹(FIFA) 5월 랭킹 5위…. 외형적 성적 때문에 기대를 잔뜩 모았던 미국 축구가 조별예선에서 일찌감치 탈락하자 미국 팬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2006 독일월드…
20060718 2006년 07월 14일 -

‘축구의 세계화’, 월드컵은 죽었다!
만약 축구가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면 이번 월드컵에서는 그 아름다운 희망이 일단 좌절됐다. 만약 축구가, 그리고 월드컵이 강자독식의 세계화시대에 그나마 한시름 덜고 싱싱한 창의력과 빛나는 상상력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제전이라면 이번…
20060718 2006년 07월 14일 -

홈리스 월드컵 “진짜 월드컵 안 부럽네!”
호주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올려 분위기가 들뜬 호주축구계에 또 하나의 경사스러운(?) 일이 생겨 화제다. 빅토리아주의 멜버른이 2008년 월드컵 개최 도시로 선정된 것.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
20060718 2006년 07월 14일 -

골프 스트레스? … “눈높이 낮춰보세요”
많은 사람들은 골프는 하면 할수록 복잡해진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골프 연습을 하면서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느 유명 프로가 골프는 배우면 배울수록 배울 게 많아진다고 했다. 골프를 배우는 사람들은 골프로 인해서 스트…
20000210 2006년 07월 12일 -

“프로는 한 우물을 파라”
한국 야구의 개척자 이영민은 1920, 30년대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 하던 전천후 선수였다. 육상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어느 새 조선의 대표적인 축구선수가 돼 있었다. 축구계의 대부 김용식은 스케이트 선수로도 명…
20000210 2006년 07월 12일 -

월드컵이 끝났다고? 누가 그래!
아침 신문을 펼쳐보니 랍 휴스라는 영국 축구칼럼니스트가 쓴 글이 눈길을 끈다. ‘오심은 잊어라…. 배울 것이 아직 많지 않은가’. 그래, 빨리 잊고 싶다. 스위스전 억울한 패배의 쓴맛을. 아니, 잊고 싶지 않다. 밤잠 설치며 응원에…
20060711 2006년 07월 06일 -

시들지 않는 인기 ‘獨 안의 차붐’
차붐’이 다시 뜨고 있다. 아니, 차범근(53)-차두리(26) 부자가 화제다. 사람들은 이들 부자가 TV에 나와 해설하는 모습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우리가 잃어버렸던 ‘흑백사진’ 같은 포근한 정경. 더구나 그들의 대화 내용…
20060711 2006년 07월 06일 -

아드보카트 제 선수 키워주기?
‘외화내빈’. 2002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창출했던 한국 축구가 2006 독일월드컵에선 1승1무1패로 아쉽게 16강 문턱에서 탈락했다. 토고를 상대로 해외 원정 사상 첫 승을 거두고 세계 최강 프랑스와 비기는 등 표면상 드러…
20060711 2006년 07월 06일 -

100타 깨기 ‘네 가지 비법’
100타는 누구나 깰 수 있는 점수다. 골프를 시작해서 어느 정도 연습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고지를 넘을 수 있다. 100타라는 점수는 생각해 보면 너무나 우스운 점수라고 할 수 있다. 18홀 중에 반은 더블 보기, 나머지 반…
20000203 2006년 07월 06일 -

프로야구 ‘선수노조’ 어디로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자리를 굳힌 프로야구가 81년 출범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권리선언에 나선 선수들과 이에 반대하는 구단주간의 심각한 마찰로 자칫 올 시즌이 열리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양준혁(해태)과 송…
20000203 2006년 07월 06일 -

최고 참모에서 초보 사령관으로
기자는 지난해 6월 세계청소년축구대회가 벌어진 네덜란드에서 우연히 핌 베어벡을 만났다. 당시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코치직을 그만둔 그는 자신의 노트에 한국 선수들의 특징을 빼곡히 적고 있었다. 그때만 해도 한국 대표팀과 전혀 관계가…
20060711 2006년 07월 05일 -

‘무제한 라운드’ 믿다 발등 찍힐라
몇 년 전 고향 친구들과 부푼 가슴을 안고 방콕으로 여행사 패키지 골프투어를 갔는데, 처음부터 심상치 않았던 것은 공항에 모여 있는 승객 대부분이 우리처럼 골프여행을 떠나는 골퍼라는 점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가 묵을 호텔 로비는…
20060704 2006년 07월 03일 -

승짱 불붙은 방망이…100kg 몸짱의 힘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30)이 터뜨리는 홈런에 속이 다 후련하다. ‘딱’ 소리와 함께 여지없이 넘어가는 타구는 답답한 가슴, 복잡한 머리에 더없는 청량제요, 해열제다. 이승엽의 홈런포에 일본 열도가 흔들리고 있다. 이승엽은 6월…
20060704 2006년 06월 28일 -

남의 떡 뺏어먹기 ‘마케팅 전쟁’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것일까. 스포츠용품 최대 라이벌 업체인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요즘 남의 땅 뺏기 싸움에 여념이 없다. 자칫 ‘여기서 밀리면 끝장’이라는 태세로 그야말로 총력전이다. ‘농구=나이키, 축구=아디다스’의 오랜 공식도 …
20060704 2006년 06월 28일 -

튀는男 섹시女“응원은 즐거워”
① 2006 독일월드컵 패션 ‘서울 컬렉션’(?)의 콘셉트는 ‘섹시한 여성, 귀여운 남성’이 아닐까. 더운 날씨에도 도톰한 붉은 악마 두건을 만들어 쓰고, 쌍방울도 잊지 않은 센스를 보시라. 이 정도면 어떤 여성이라도 호감을 보일…
20060704 2006년 06월 28일 -

그라운드의 꽃미남들女心 사로잡다
평범한 축구팬 이은혜(26·회사원) 씨가 꼽은 2006독일월드컵 베스트 11은 ‘꽃미남 군단’이다(상단 도판 참조). 그는 선수들의 사생활은 물론이고 플레이 스타일, 패션 감각까지 줄줄 꿴다. 그런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잉글랜…
20060704 2006년 06월 28일 -

독일에 뜬 샛별들 “베컴 인기 안 부러워”
조별리그가 마무리되고 토너먼트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006 독일월드컵은 10년 넘게 세계 축구를 호령해온 스타들이 하나 둘씩 스러진 대회다. 10여 년 동안 세계 축구를 주름잡아온 스타들의 자리를 넘보는 20대 초반의 단단한…
20060704 2006년 06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