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우량 기업 뺨치는 ‘흑자 드리블’
스포츠 시장은 블루오션이다. 바야흐로 스포츠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막대한 부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거대 자본이 몰리면서 가파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는 것. 메이저리그와 슈퍼볼로 상징되는 단일국가 차원의 시장인 미국을 제…
20070306 2007년 03월 05일 -

이보다 더 짜릿할 순 없다!
지구상 최대의 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FA Premier League)의 모토다. 프리미어리그가 무슨 마술이라도 부리는 것일까? 매주 최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플레이에 전 세계가 들썩들썩한다. 프리미어리그의 세계로 풍덩 빠져보자…
20070306 2007년 03월 05일 -

벌타를 막으려면…
골프에는 벌타가 있다. OB나 해저드에 들어가게 되면 피할 수 없이 벌타를 먹게 된다. 벌타 없는 경기를 위해선 안전하고 확실하게 샷을 하는 습관을 익혀야 한다. 새벽골퍼들은 몸의 상태를 자가점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사람은…
19991111 2007년 02월 22일 -

쌍둥이 선수 ”헷갈리네...”
최근 인천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고부 1600m 계주에서 한국신기록이 수립됐다. 인천선발팀이 10년만에 종전 기록을 1초40이나 앞당긴 것이다. 육상계로선 대단한 경사였다.더욱이 신기록을 작성한 계주팀에 한민희 한선…
19991111 2007년 02월 22일 -

남미 땅끝서 찾은 골프장 ‘감동 백배’
배낭 하나 달랑 메고 남미를 떠돈 지 한 달여가 지나자 한국 음식이 먹고 싶어 미칠 것 같고, 또 하나 손이 근지러워서 미칠 것 같았다.골프를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100타를 깨자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골프 생각뿐인데 남미여…
20070227 2007년 02월 16일 -

‘일찍 귀가’ 오보 덕 바른생활 ‘라이언 킹’
기자에게 잘못된 보도는 치욕이다. 그런데 오보가 이런저런 사연이 겹쳐 ‘결과적으로’ 좋은 열매를 맺는 경우가 있다. 다음은 1월 말 A스포츠신문에 실린 이승엽 기사의 일부.“아버지 곁을 지켜드리고 싶다.” 요미우리 이승엽(31)이 …
20070227 2007년 02월 16일 -

튀는 부산 에글리 감독 “K리그가 좋아”
지난해 여름 부산 아이파크 프로축구팀 감독으로 부임한 스위스 출신의 엔디 에글리 감독(사진)을 최근 만나 물었다. “왜 당신은 엉뚱한 행동으로 축구팬들의 입에 오르내리는가.” 에글리 감독의 대답은 이랬다. “난 내가 하는 일이 아주…
20070213 2007년 02월 12일 -

왜 이천수를 입질하다 말았나
밀레니엄 특급’ 이천수(울산 현대)와 영국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 FC의 협상이 한창 무르익어가던 1월25일 아침, 울산구단(이하 울산)의 한 고위 관계자가 다급하게 에이전트 A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 내용은 의외였다. 울산…
20070213 2007년 02월 07일 -

辛이 내린 KBO ‘속 빈 강정 1년’
1월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야구계의 비수기 중에서도 비수기인 1월 모처럼 야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상우(69)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신 총재는 프로야구의 현안인 …
20070213 2007년 02월 07일 -

사막 라운드 “어디가 러프고 어디가 그린이야?”
페르시아만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라비아 반도와 이란이 마주 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이란의 위협에 겁을 먹은 해협 건너 아라비아 반도의 자그마한 일곱 토후국의 토후들이 함께 나라를 하나 만들었다.…
20070206 2007년 02월 05일 -

엄격한 선후배 위계질서 파벌문화의 상징
몇 년 전 안재형(대한항공 감독)-자오즈민 이후 ‘제2의 한중 탁구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홍콩 대표 출신 곽방방(27·KRA), 중국교포 3세로 2년 전부터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조선족 출신 탁구 기대주 정상은(17·동인…
20070206 2007년 02월 05일 -

42.195km… 우린 뛰고 싶다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와르르 무너졌다. 코오롱마라톤팀을 두고 하는 말이다. 코오롱마라톤팀은 이미 껍데기만 남았다. 아울러 한국마라톤은 적어도 10년 이상은 뒷걸음질치게 됐다. 10월20일 선수 전원의 사표를 수리한 뒤 코오롱측은 “…
19991104 2007년 02월 01일 -

빠듯한 살림 연봉협상 ‘죽을 맛’, K리그 구단들 한숨
“지난해 3억5000만원을 받았던 선수가 올해 5억원 이상을 달라고 해서 못 준다고 했더니, 에이전트하고 유럽으로 가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자신 있으면 어디 가보라고 했지.”최근 만난 모 구단의 A 수뇌부가 한심하다는 듯 내뱉은 …
20070130 2007년 01월 24일 -

빠듯한 살림 연봉협상 ‘죽을 맛’ , K리그 구단들 한숨
“지난해 3억5000만원을 받았던 선수가 올해 5억원 이상을 달라고 해서 못 준다고 했더니, 에이전트하고 유럽으로 가겠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자신 있으면 어디 가보라고 했지.”최근 만난 모 구단의 A 수뇌부가 한심하다는 듯 내뱉은 …
20100823 2007년 01월 24일 -

사장이 전화로 야구중계 했는데…
골프공이 날아가다 러프에 빠졌다. 지켜보던 아들이 순간 아버지의 표정을 훔쳐보다 슬쩍 말을 꺼냈다. “아버님, 야구경기 말인데요. 우리가 삼성을 크게 눌렀답니다.”“허허, 그래? 아, 기분 좋구먼.”고(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은 …
20070130 2007년 01월 24일 -

못 말리는 골프광, 사고 차에서 나오며 ‘빈 스윙’
저승길로 가는 마누라의 장의차 위에 골프클럽이 실렸다. “생전에 부인께서 골프를 좋아하셨나 보죠?” “아니요, 지독히 싫어했습니다.” 문상객이 의아한 표정으로 “그럼 장의차 위의 클럽은…?” 하고 묻자 남편은 근엄한 얼굴로 이렇게 …
20070123 2007년 01월 17일 -

못 말리는 ‘튀김 청년’ 김인식, “고소한 유혹 NO”
트랜스지방의 유해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성인병의 원인이라는 이유로 규제책이 활발히 나온다. 야구계에도 트랜스지방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한화 김인식(60·사진) 감독이다. 김 감독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2004년 말 뇌…
20070123 2007년 01월 17일 -

‘꿩 대신 닭’ 용병, 알고 보니 ‘봉황’
“루니가 도대체 뭐 하는 놈인데?”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레안드로 다 실바(24)가 시즌 전 미디어데이에서 했던 말이다. 자신감 넘치면서도 일견 건방지게 느껴질 수 있는 말이었다. 루니가 누구인가. ‘꽃미남’…
20070123 2007년 01월 17일 -

“실업축구가 죽으면 프로도 죽습니다”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1981년 달랑 직원 2명으로 창업하고선 “5년 이내 100억 엔, 10년 후엔 500억 엔, 언젠가는 1조 엔대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열변을 토한 뒤 이튿날 직원들이 그만두는 사태를 맞았다. 저서인…
20070116 2007년 01월 15일 -

FC서울 감독 선정 ‘막판 뒤집기’ 2시간 동안 무슨 일이?
언론에 보도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의 신사’로 알려진 발레리 니폼니시(63·사진)가 지난해 12월8일 오전까지 FC서울 신임 감독으로 유력했다. 그런데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가 도착한 2시간 후엔 터키 출신의 세뇰 귀네슈가 FC서울…
20070116 2007년 0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