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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삼매경 박지성 건반에서 휴식 드리블
박지성(사진)과 피아노. 언뜻 연관관계를 찾을 수 없는 생소한 조합이다. 하지만 박지성은 최근 피아노 삼매경에 빠져 있다. 오른쪽 무릎 연골 재생술을 받고 5월18일 영국에서 귀국한 그는 곧장 피아노부터 구입했다. 그리고 지인의 소…
20070717 2007년 07월 16일 -

“용 꼬리 하느니 뱀 대가리 할래요”
마쓰자카(보스턴)의 삼진 퍼레이드를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이치로(시애틀)의 연속경기 안타 기록을 부럽게 바라봐야만 하는가. 메이저리그가 별.볼.일. 없어졌다.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사라진 탓이다. 4월2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20070717 2007년 07월 11일 -

로드리게스 ‘더티 플레이’ 아마 선수들 따라할라
“나는 ‘하(Hah)’라고 소리쳤을 뿐이다.”(알렉스 로드리게스·사진)“웃기는 소리 마라. ‘마인’(Mine·내 것)이라고 하는 것을 분명히 들었다.”(토론토 야수들)2007년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알렉스 로드…
20070710 2007년 07월 09일 -

90분 막강 권력자, 욕먹어야 할 운명
첼시의 감독 호세 무링요는 세련된 옷차림에 어울리지 않는 도발적인 입담으로 유명하다. 단골 메뉴는 판정 불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만 적용되는 (편파적인) 규칙이 있다며 시즌 내내 불만을 쏟아내던 무링요는 5월2일 2006~2007…
20070710 2007년 07월 04일 -

K리그 드림팀을 만든다면?
“성남 격파 위한 필승 조합” | 정윤수 축구평론가 prague@naver.com |[연고지:개성] 리버풀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 항만과 노동, 새로운 정치의식이 축구를 갈망하는 곳이다. [목표:우승] 아니, 우승하지 않을 거면…
20070710 2007년 07월 04일 -

‘아리랑 목동’에서 ‘오 필승 코리아’까지
록그룹 ‘백두산’의 드러머 출신으로 대지를 뒤흔드는 장대한 타악의 세계에 몰입해온 최소리 씨는 2006년 봄, 월드컵 직전에 ‘아리랑 파티’를 발표하면서 이 곡이 ‘진정한’ 응원가가 되길 바랐다. 당시 거의 모든 방송, 기업, 가수…
20070703 2007년 06월 27일 -

기름기 쏙 뺀 최순호 힘든 만큼 성숙해지고
2005년 초겨울, 당시 실업자이던 최순호 현 울산 현대미포조선 감독(사진)을 만난 한 축구인은 시간이 한참 지난 뒤 이렇게 말했다. “최순호가 당시 좀 힘들었나 봐. 1년 쉬면서 사람이 많이 달라진 것 같더라고.” 그 축구인은 지…
20070703 2007년 06월 27일 -

총각 박지성 “밖에 나갈 일이 없어요”
거친 태클과 치열한 몸싸움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고향은 푸근하다. 9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귀국한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동국(28·미들즈브러) 이영표(30·토트넘) 설기현(28·레딩) 4총사는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내…
20070703 2007년 06월 27일 -

숙소에서 천진난만 공놀이 아, 이래서 앙리였구나
단 하나의 모습이나 말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그 사람의 전체 이미지가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다. 6월 초 한국을 다녀간 프랑스 출신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30·아스날)가 그랬다. 앙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네 차례나 득점왕에…
20070626 2007년 06월 25일 -

李오수 야구장에선 복덩이, 한국살이는 범생이
우리나라와 일본의 주요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에는 외국인선수 제도가 있다. 일본에선 외국인 선수를 스켓토(助っ人)라고 한다.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한국에선 대부분 용병(傭兵)이란 말을 쓴다. 팀의 일원이라기…
20070626 2007년 06월 25일 -

넣느냐 막느냐 ‘11m 희비 쌍곡선’
베컴, 바지오, 리켈메, 지코, 미야토비치 그리고 안정환. 이들의 공통점은? 수비수를 몰아붙이는 뛰어난 공격수라는 점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이들은 페널티킥에서 실축한 스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페널티킥(승부차기 포함)…
20070619 2007년 06월 13일 -

“연패 귀신아 물러가라” KIA의 소금 뿌리기
6월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부산 경기를 앞둔 KIA 타이거즈 더그아웃에는 왕소금이 뿌려져 있었다. 롯데전 4연패를 당하고 있던 KIA의 응급조치. 악귀가 있다면 소금으로라도 쫓아내고 싶은 심정이었다.소금 뿌리기는 프로야구에서 꽤 오…
20070619 2007년 06월 13일 -

박지성 vs 나니 “긱스 후계자 나야 나”
알렉스 퍼거슨 경의 진심인가. 영국 언론의 호들갑인가.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다 이적료 2550만 유로(약 319억원)를 받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니폼을 입게 된 ‘포르투갈의 신성’ 나니(21) 이름 앞에는 ‘긱스의…
20070619 2007년 06월 13일 -

자나 깨나 재활훈련 ‘두문불출’ 박지성
한국에 돌아온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집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후원사 계약식과 공식 기자회견에 얼굴을 내비쳤을 뿐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 것.미국 콜로라도에서 오른쪽 무릎 연골수술을 받고 잉글랜드에 머물 …
20070612 2007년 06월 07일 -

톡톡 튀는 야구 해설 개그만큼 웃기네!
생방송은 언제나 피가 마른다. 우리가 TV나 라디오로 시·청취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생방송과 녹화(또는 녹음)방송으로 나뉜다. 현장에서 경기 상황을 그대로 전달하는 중계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스태프들의 스트레스가 대단하다.…
20070612 2007년 06월 07일 -

그라운드 달리는 황새·독수리·적토마…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히딩크 감독은 한때 ‘오대영’으로 불렸다. 세계 강호들과의 경기에서 큰 점수차로 자주 졌기 때문이다. 그러던 것이 4강 신화 달성 이후에는 ‘희동구’로 불렸다. 다소 희극적인 별명이지만 그…
20070612 2007년 06월 07일 -

그들을 왜 ‘용병’이라 부르는가
2005년까지 울산에서 뛴 브라질 출신의 뛰어난 수비수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수호자’. 원래 발음은 ‘소우자’이지만 수비 포지션을 감안해 구단이 수호자로 등록한 것. 브라질의 마샤도는 울산으로 오면서 골문 안으로 잘 차라는 뜻에…
20070605 2007년 06월 01일 -

‘미디어 기피증’ 박주영 팬 마음 너무 몰라
기자가 박주영을 처음 만난 때는 2004년 10월. 19세의 박주영이 말레이시아에서 벌어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끈 직후의 일이다. 그는 당시 대회에서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축구팬들은 혜성처럼 …
20070605 2007년 05월 29일 -

SK 잘나가는 이유 ‘헐크’가 분위기 띄운 덕?
2006년 7월 미국 시카고 화이트삭스 홈구장인 US셀룰러필드를 찾은 SK 직원들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코치로 활약 중이던 이만수 SK 수석코치 때문이었다. 경기 전 이 코치는 1루 측 불펜에…
20070605 2007년 05월 29일 -

도시 역사와 팀 특성 증언
박지성은 한때 일본에서도 뛰었다. 당시 소속팀은 ‘교토 퍼플상가’. 상가? 이 단어는 보통 지하상가 아파트상가 세운상가처럼 상점이 죽 늘어선 거리를 뜻하는데, 퍼플상가는 이 뜻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퍼플은 보라색을 뜻하며, 상가는…
20070529 2007년 05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