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긴장’의 연속 턴베리 리조트
세계 4대 골프 메이저 대회로 올해 138회를 맞는 ‘디 오픈(The Open)’의 개최지는 바로 턴베리다. 턴베리의 정식 명칭은 ‘더 웨스틴 턴베리 리조트(The Westin Turnberry Resort)’로 스코틀랜드 어셔에 …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스타 선수 키워 더 큰 보람 맛보고 싶다”
“청소년대표팀(U-20) 훈련에 이렇게 많은 취재진이 모인 건 아마 처음일 거예요.”3월3일 오후 경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있었던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의 훈련을 지켜보기 위해 취재진이 모여들자, 청소년대표팀의…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나이키 SQ SUMO DYMO 8-Fit 드라이버
세계 최대의 스포츠 기업을 자부해온 나이키는 골프계 진출 이후 이단아 취급을 받았다.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기능에만 치중해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이유였다. 그럼에도 나이키골프의 독창성은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드라이버 헤드는 둥글…
20090310 2009년 03월 04일 -

“빅리그 마운드서 희망을 뿌린다”
야구선수 최향남(38)을 일컫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풍운아’ ‘도전자’ ‘방랑자’…. 그중에서도 그와 딱 들어맞는 표현은 ‘롤러코스터’가 아닌가 싶다. 그는 야구를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쉽게’ 살아본 적이 없다.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치어리딩을 경기로 許하라”
미끈한 다리에 짧고 화려한 스커트, 매혹적이고 과감한 몸동작, 용수철같이 튀어오르는 민첩성과 유연성….어느 나라 스포츠 현장에서나 자주 보게 되는 치어리더는 관객에게 경기 관람의 재미를 더해주는 양념 노릇을 톡톡히 한다. 이제 치어…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챔프전 직행 스파이크 자신만만”
열혈남아’ ‘버럭 호철’ ‘호통 감독’….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을 지칭하는 별명이다. 여럿이지만 의미는 엇비슷해 보인다. 한마디로 불같이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라는 것.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에서 삼성화재를 만나 아쉽게 무릎…
20090127 2009년 01월 29일 -

라이언 킹 날카로운 발톱 세우나
한때 ‘라이언 킹’으로 불리며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었던 이동국(30)이 최근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 2년에 연봉과 각종 옵션을 포함해서 6억원 정도의 몸값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국은 지난해까지 성남 일화…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격투기 살리기 ‘당근’이 필요해”
1993년 4월 K-1 대회가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되자 일본의 수많은 방송 전문가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격투기가 지상파 방송에? 설마….”“그래 봤자 심야방송이니 오래가진 못할 거야.”이후 프라이드 대회가 생겨났을 때도 반응은 …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KBO 총재할 사람 내쫓고 모실 사람 없다?
지난 12월16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상우 총재가 임기를 두 달가량 남기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비롯된 신임 총재 인선 작업이 난항을 거듭하다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일찌감치 후임 총재 후보로 거론되던 박종웅 전 의원, 프로…
20090113 2009년 01월 07일 -

부상, 스캔들 그리고 피소 … ‘날개 잃은 천수’
이쯤 되면 ‘그라운드의 풍운아’란 말이 맞을 것 같다. 박지성 이동국 등과 함께 2000년대 한국축구를 이끈 간판스타 이천수(27)의 ‘오늘’은 ‘완전 흐림’이다. 평소 ‘아버지’라 부르며 믿고 따랐던 수원 삼성의 차범근 감독이 이…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풍운아 백차승, 김인식號 승선할까
백차승(28·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대회(WBC) 출전 여부가 ‘희박’에서 ‘가능’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백차승은 언론을 통해 “김인식 감독의 마음만 받겠다”며 완곡한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러던…
20081223 2008년 12월 16일 -

홍성흔 롯데行은 정수근 작품?
두산의 간판스타 홍성흔이 프리에이전트(FA)를 선언한 뒤 롯데와 계약했다. 이 때문에 근래 밋밋하던 스토브리그가 모처럼 뜨겁게 달궈졌다. 홍성흔은 롯데와 올 시즌 연봉(1억8600만원)에서 50% 인상된 2억7900만원에 1년 계약…
20081216 2008년 12월 08일 -

킬러 본색 이근호 “FA컵 노터치”
한국 축구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로 거듭난 이근호(23·대구FC)는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11월2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전을 치른 뒤 팀으로부터 특별 휴가를 받은 것이다.오랜만에…
20081209 2008년 12월 01일 -

거물 신인 하승진 “이놈의 자유투…”
승진이요? 요즘 제 전화도 잘 안 받아요.”프로농구 전주 KCC의 홍보팀 관계자에게 하승진의 근황을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그는 “승진이가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닌데 워낙 자유투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다 보니 스트레스가 심한 것 같다…
20081202 2008년 11월 28일 -

21세 새내기 앤더슨 “나는야 우승 해결사”
격론을 벌인 끝에 우승하기로 했습니다.”11월4일 열린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출정식’. 정태영 구단주가 마이크를 잡고 한 말이다. 이 때문에 장내는 웃음바다가 됐지만 정 구단주의 말에는 ‘반드시 우승컵을 되찾아오겠다’는 결의…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지성만큼만 뛰면 감천이죠”
“제가 무슨 ‘축구 천재’예요. ‘축구 천재’가 아니라 바보죠. 축구에 미친 바보. 다른 거 별로 못해보고 축구만 알고 산 바보예요.”2005년 FC서울 입단 후 매스컴으로부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박주영(23)은 당시 필자와…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한 방 없는 K-1 짜릿한 재미 ‘헛방’
K-1과 프로복싱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몰입’의 정도가 다른 점이 가장 두드러진 차이가 아닐까. 세계 정상급 프로복서는 경기에 나설 때마다 강도 높은 몰입 과정에 빠진다. 서너 달 동안 훈련캠프를 차려 상대방의 스타일을 세밀하게 …
20081014 2008년 10월 08일 -

추성훈이 ‘쎈놈’으로 사는 법
9월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대회 ‘드림(DREAM) 6’. 장내 아나운서가 ‘아키야마 요시히로’를 호명하자 유도복을 입은 재일교포 격투기 스타 추성훈(33)이 링에 올라섰다. 유도복 오른팔 부위엔 태극기와…
20081007 2008년 09월 29일 -

베이징 악몽 한기주 “혼을 던져요”
김경문 감독이 이끈 베이징올림픽 야구대표팀은 금메달 신화를 썼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선전(善戰)이었고, 그 감동은 상상을 초월했다. 이승엽(요미우리) 등 한국야구 100년사에 큰 획을 그은 태극전사들은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베이징…
20080930 2008년 09월 24일 -

“40대까지 전성기 누리는 총잡이 되고파”
“제가 금메달을 땄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 나지 않습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올림픽 출전 사상 16년 만에 한국 사격에 금메달을 안겨준 진종오(28·KT·사진)는 지금도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말한다.그는 신세대 총잡이다. 가…
20080916 2008년 09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