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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통령 허재 “만리장성 별거냐!”
‘농구천재’ 허재(44)가 지도자로서도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주 KCC를 2008~09시즌 챔피언에 등극시킨 허 감독은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처음으로 참가한 동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아대회)에서 우승컵…
20090630 2009년 06월 25일 -

슬라이스 미리 차단 GN 502 드라이버
일본의 골프클럽 브랜드를 살펴보면 유독 타이어 회사와 인연이 깊다. 던롭스릭슨은 던롭타이어의 SRI 스포츠사업부에서, 투어스테이지는 브리지스톤에서 만든다. 프로기아(PRGR)의 모체 역시 타이어 회사인 요코하마 고무다. 이유는 원재…
20090623 2009년 06월 17일 -

올바른 다운스윙 세 가지 포인트
임팩트 순간에 헤드 스피드를 늘리는 것과 백스윙 톱에서부터 클럽헤드만 빠르게 돌려 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다. 빨리 휘두른다고 임팩트 순간에 헤드 스피드가 빨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클럽헤드를 임팩트 …
20090616 2009년 06월 11일 -

‘야구천재’ 이종범, 마흔 잔치 시작했다
프로야구 KIA 관계자들에게 이종범(39)의 부활과 관련된 질문을 던지면 5월에 있었던 일화 한 토막을 소개한다. 5월13일 대전에서 한화와 맞붙었을 때의 일이다. KIA는 1, 2회에 8점 정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절반…
20090616 2009년 06월 11일 -

고통 즐기는 ‘마조히스트’들 은신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
2007년 US오픈을 앞두고 오크몬트 컨트리클럽(Oakmont Country Club)은 대대적인 개조에 나서 5000그루가 넘는 나무를 없앴다. 하지만 골프계에서 독보적이라 할 수 있는 ‘가혹한 이미지’는 여전했다. 미국 펜실베이…
20090609 2009년 06월 03일 -

‘비거리 향한 목마름’ 캘러웨이 변신은 무죄
‘1야드의 전진을 위해 수천km의 데이터와 싸우는 사람들’. 골프기업 캘러웨이의 슬로건이다. 1982년 일리 캘러웨이(Ely R. Callaway)에 의해 탄생한 캘러웨이골프는 여러 히트작을 통해 세계 최대의 골프기업으로 성장했다…
20090602 2009년 05월 29일 -

그린 주변 숏게임의 3가지 원칙
숏게임에서는 오른손 손바닥(오른손잡이의 경우)에 공이 닿는 느낌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린 주위에서 숏게임을 잘할 수 있는 중요한 원칙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능한 한 굴린다. 최악의 퍼팅은 최악의 치핑보다…
20090526 2009년 05월 20일 -

‘골프의 고향’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클럽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뮤어필드 골프클럽(Muirfield Golf Club)은 전형적인 링크스(links) 코스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세인트앤드루스와 함께 골프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골프의 고향’이라 할 수 있다. 1744년 …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폭발적 반발력 던롭 ‘젝시오 시리즈’
골프 시장에서 일본과 미국의 자존심 싸움은 또 다른 볼거리다. 미국의 메이저 브랜드가 대량생산으로 몸집 부풀리기에 몰두하는 동안 일본의 클럽 제조사들은 기술적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일본 제조사들의 선택은 제대로 맞아떨어졌다. 이…
20090512 2009년 05월 08일 -

임팩트는 스윙의 끝이 아니라 시작
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임팩트다. 올바른 임팩트의 전제는 임팩트 전까지 오른쪽 사이드 전체를 늦게 가져가는 느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몸 왼쪽으로 리드하면서 오른쪽은 임팩트 직전부터 힘을 써야 한다. 실제 임팩트 순간을 …
20090505 2009년 04월 29일 -

그림 속 플레이, 아일랜드 링크스 코스
‘골프 다이제스트’가 격년으로 발표하는 ‘세계 100대 코스’에서 올해 1위를 차지한 곳은 북아일랜드 뉴캐슬의 작은 마을에 자리한 로열카운티다운골프클럽(The Royal County Down Golf Club)이다. 이 골프장은 2…
20090428 2009년 04월 22일 -

단조 아이언의 고정관념을 깬 ‘미즈노’
아이언은 제조 방식에 따라 단조와 주조로 구분한다. 통쇠를 두드리고 연마해 만든 단조 아이언은 복잡한 제조과정 때문에 헤드의 모양을 다양화할 수 없어 머슬백(헤드 뒤가 둥근) 형태가 대부분이다. 가격도 비싸다. 머슬백은 스위트 스폿…
20090421 2009년 04월 16일 -

연아 날다, 세상이 숨죽이다
새하얀 얼음판을 가로질러 그녀가 미끄러지듯 다가온다. 긴 팔과 다리를 우아하게 뻗는가 싶더니 한순간에 공중으로 날아올라 환상의 궤적을 그린다. 빙판 위에 사뿐히 내려앉은 뒤 보내는 알 듯 모를 듯한 미소에 지켜보는 이들은 넋이 나간…
20090421 2009년 04월 16일 -

마음속에 그림 그리며 스윙하라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함께 자신만의 심리조절 능력을 라운드에 적용해보자. 스윙하기 전, 공이 어떤 포물선을 그려서 그린에 떨어질 것인지 그 모양을 마음속으로 그려보고 샷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벤 …
20090414 2009년 04월 10일 -

‘신상필벌’ 묘미 넘치는 꿈의 클럽 오거스타
매년 4월, 한 해의 첫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곳이 바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 자리한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Augusta National Golf Club)이다. 이곳은 ‘구성(球聖)’으로 불리던 보비 존스, 그리고 링크스 코스…
20090407 2009년 04월 03일 -

봤지! 크로스오버 명품야구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막을 내렸다.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야구 종가 미국을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일본조차 엄지를 치켜세울 정도로 한국 야구는 세계 정상권의 실력을 뽐냈다. 베이징올림픽에 이은 선전으로 이제 한…
20090407 2009년 04월 03일 -

300시리즈~R9, 드라이버 시장의 절대강자
1979년 테일러메이드는 PGA 상품(merchandise) 쇼를 통해 처음으로 메탈(스틸) 헤드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이전까지 대부분 퍼시몬(감나무)이던 드라이버헤드의 소재가 스틸로 바뀐 것은 골프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변화였다.…
20090331 2009년 03월 27일 -

진짜 정글로 간 秋, 죽느냐 사느냐
2월24일 추성훈이 UFC(미국 종합격투기 대회)에 전격 입성했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로 일본 무대에 남지 않겠냐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은 추성훈의 UFC행은 한동안 들끓었던 그에 대한 비판여론마저 한 방에 날린 용기 있…
20090331 2009년 03월 27일 -

훅, 드로 연습으로 슬라이스, 안녕~
슬라이스로 고생하는 골퍼들 대부분은 스윙 궤도가 타깃 라인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가로지르는 ‘아웃사이드 → 인사이드’ 스윙을 한다. 이렇게 당겨 치면 클럽 페이스가 열려 공이 맞는 순간 공이 시계 방향으로 회전한다. 그래서 출발은 …
20090324 2009년 03월 20일 -

전 국민이 달리기 선수, 자메이카
카리브해 북부 서인도제도의 작은 섬나라 자메이카는 ‘태양의 나라’로 유명하고, 작가 이언 플레밍이 첩보소설 ‘007 시리즈’의 영감을 얻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고급 커피 ‘블루 마운틴’의 생산지로도 명성이 높다. 2008년 베이징…
20090324 2009년 0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