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 라운드 루틴’ 연습 결코 빼먹지 마라
평소 아무리 칼을 갈고 만반의 준비를 해도 라운드 당일의 행태가 ‘골프적’이지 않으면 멋진 스코어를 기대할 수 없다. 라운드 가는 길은 시간에 쫓겨서도 안 되고 빠른 음악을 들어서도 안 된다. 골프는 예민한 운동이다. 적어도 라운드…
20100913 2010년 09월 13일 -

그래도 계속되는 젊은 피 담금질
조광래호(號)가 2번째 실험을 마쳤다. 조광래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9월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0대 1로 패하며 2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감독이 바뀐 태극호의 가장 큰 변화는 젊고 가능성 …
20100913 2010년 09월 13일 -

이 망할 놈의 입스 (YIPS) 어찌할꼬
“투수의 제구력이라는 게 머릿속으로 그린이미지를 따라가느냐, 못 따라가느냐 하는문제 아닌가? 오히려 영감(靈感)에 가까운 거 아닐까? 하지만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은자기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생각해보질 않아. 그러니까 일단 톱…
20100906 2010년 09월 06일 -

“신치용 감독님? 넘어설 겁니다”
슈퍼스타의 은퇴는 늘 팬들에게 새로운 궁금증을 유발한다. 언제, 어느 팀의 지도자로 복귀할 것인지, 선수 시절만큼 지도자로서도 성공할 것인지 등. 국내 배구계에도 최근 몇 년 사이 이런 호기심을 일으킨 슈퍼스타가 있다. 바로 삼성화…
20100830 2010년 08월 30일 -

과식과 편식 연습 이제는 그만두십시오
골프의 샷은 사격에 비유하면 ‘격발 행위’다. 사격은 선수가 사로(射路)에 들어선 순간부터 시작된다.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총을 들어 목표에 온 정신을 집중하고 한 발 한 발 쏘는 전 과정이 사격인 것. 골프의 샷도 마찬가지다. …
20100830 2010년 08월 30일 -

新나는 방망이 ‘대호 본색’
올해로 29년째를 맞은 한국 프로야구는 8월 14일, 세계 프로야구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기록이 탄생했다. 8월 4일 잠실구장에서 시작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28)의 홈런 퍼레이드가 14일 광주 KIA전에서 2회 상대투수 김희걸을…
20100823 2010년 08월 23일 -

목표보다 왼쪽 겨냥 4분의 3 힘으로 스윙하라
거의 모든 구기 종목은 타깃 게임이다. 축구는 골대, 사격이나 양궁은 과녁, 농구는 링, 골프는 그린 안의 홀을 목표로 게임에 도전한다. 다른 스포츠는 장소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나름의 기술이나 집중력만 터득하면 성공 확률이 높…
20100823 2010년 08월 23일 -

티슈박스로 간단하게 푸시나 풀 없애기
골프에서의 ‘방향성’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마치 방향성이 ‘클럽 페이스가 어떻게 놓여 있는지’ ‘그립을 어떻게 잡았는지’ ‘스탠스를 어떻게 취했는지’를 말해주는 것처럼 이해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 요소는 공이 날아가는 데 …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패스, 패스…한국축구 Go! Go!
고작 한 경기. 하지만 그가 공언한 축구의 바탕 색깔은 그 경기에 그대로 묻어났다. 경기가 끝난 뒤 캡틴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짧은 시간 손발을 맞췄지만 선수들이 어느 정도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해냈다. 이번 경기…
20100816 2010년 08월 16일 -

1~2클럽 길게 잡고 목표보다 오른쪽 겨냥하라
골프 코스는 오르막, 내리막 등 경사지가 많다. 이에 대응하는 방법을 모르면 미스 샷을 하게 된다. 경사지 유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왼발이 높아지는 오르막 경사지, 왼발이 낮아지는 내리막 경사지, 발보다 공이 위에 있…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괴물 류현진 “ML 15승 그까이 꺼”?
현역 시절 ‘국보’로 불렸던 삼성 선동열(47) 감독. 그는 얼마 전 한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맞대결하면 내가 질 것”이라고 말했다. “난 직구와 슬라이더 2개만 사용했다. 일본 진출 후 2개 정도 구종을 추가하긴 했지만 현진이의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태극낭자 ‘4강 신화’ … 아직 배고프다
태극낭자들이 한국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썼다.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 선수들은 독일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하며 1983년 U-20 남자월드컵, 2002년 한일월드컵에 이어 또 …
20100802 2010년 08월 02일 -

버디 잡고… 이글 잡고… 상상 라운드 어때요?
바빠서 연습을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 대부분은 실외연습장에서 ‘빵빵’ 날리는 것이 연습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다. 그런 연습은 효율이 떨어진다. 골프 연습을 하면서 사우나에 다녀온 것 같은 효과를 동시에 얻길 기대하거나, 근육의 뻐근한…
20100802 2010년 08월 02일 -

보고 싶다, 파란 눈 태극전사를
2010년 남아공월드컵이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선 특히 귀화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많은 이민자 선수들 또한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세계 축구를 지배하는 축구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두드러…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스탠스 넓히고 체중 분배, 왼쪽으로 오조준하라
실전에 나가면, 전혀 연습하지 않은 경사면에 공이 놓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름의 비법을 동원해 샷을 하지만 불안하기 그지없다. 연습장과 완전히 다른 느낌과 생소한 장소, 불안정한 자세까지. 이런 트러블 상황에서는 공의 위치도 바…
20100719 2010년 07월 19일 -

퍼팅 매트 걷어치우고 군용 담요 위에서 놀아라
퍼팅은 골프게임에서 40%의 비중을 차지한다. 그럼에도 그만큼 연습하는 사람은 드물다. 퍼팅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라운드를 끝내고 나면 누구나 퍼팅의 중요성이나 퍼팅 연습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막상 일상으로 돌아…
20100712 2010년 07월 12일 -

발보다 높은 공 그립 짧게 잡고 쳐라
골프 장비가 과학화하면서 새로 건설되는 골프코스 대부분 페어웨이 폭이 좁고, 경사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악지대에 있는 우리나라 골프장들은 페어웨이의 기울기와 높낮이에 치중해 난이도를 조정한다. 이 같은 설계는 지역과 지형…
20100705 2010년 07월 05일 -

“봤지?” … 아시아 축구 달라졌다
월드컵 축구 16강 진출을 결정한 박주영의 나이지리아전(6월 23일) 프리킥 골. 그 골은 바나나처럼 휘어져 들어간 스핀킥(spin kick)이었다. 나이지리아 수비벽 오른쪽을 스치면서 휘어져 나이지리아 골키퍼 왼쪽 구석 그물망을 …
20100705 2010년 07월 05일 -

세대교체로 월드컵 감격 쭈~욱!
한국 축구의 6월은 정말 뜨거웠다. 비록 더 큰 꿈의 실현은 4년 뒤 브라질 무대로 미뤘지만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허정무호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16강 진출의 감격은 이미 지난 일. 언제까지…
20100705 2010년 07월 05일 -

차세대 수비수 실종 사건
2010년 남아공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한국 축구에 낙관론적 시각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었다. 탄탄한 조직력과 역대 대회에 비해 많은 해외파로 어느 때보다 기대감은 컸지만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바로 상대적으로 허술한 수비진 때문이다.…
20100628 2010년 06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