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한 아이, 배속에서부터 만들어야죠
임신 8개월째인 주부 고모(29) 씨는 영어 삼매경에 빠졌다. 매일 영어 동화책 한두 권을 배 속의 아이에게 들려준다는 심정으로 나지막하게 낭독하고, 영어동요 CD도 듣는다.이름 하여 영어태교를 하는 것. 고씨는 “(영어태교의 효과…
20081216 2008년 12월 08일 -

비거리 늘리기? 골프 근육 키워보세요
사업가 정모(47) 씨는 요즘 일주일에 두세 번씩 호텔 피트니스센터에서 ‘골프 트레이닝’을 받는다. 퍼팅 레슨이 아니다. 골프에 적합한 근육 기르기, 즉 ‘골프 몸’을 만드는 것이다. 정씨는 퍼스널 트레이너의 지도로 골프 웨이트트레…
20081209 2008년 12월 03일 -

심장병 예방 위해 콜레스테롤 잡아라!
인간은 포유류 중에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높은데, 이는 당연히 좋은 것이 아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동맥경화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고콜레스테롤혈증 또는 고지혈증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
20081209 2008년 12월 01일 -

훔쳐보기, 습관되면 탈난다
사람들은 타인의 삶에 대한 호기심, 도청(盜聽) 등을 통해 관음증의 욕망을 발견한다. 관음증은 다른 사람을 훔쳐봄으로써 쾌락을 느끼는 증상이다. 의학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알몸이나 성교하는 것을 몰래 봄으로써 성적 만족을 얻는 성도착…
20081209 2008년 12월 01일 -

가을 남자 세우는 러브레터
“오늘은 라디오 방송마다 가을을 주제로 한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오랜만에 그리운 이에게 문자메시지나 e메일 대신 편지 한 통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 내일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이렇게 말하던 밤 9시 뉴스 앵커의 클로징 멘트…
20081202 2008년 11월 28일 -

‘디지털 치매’ 약 될까 독 될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언론 등을 통해 ‘디지털 치매’라는 말을 접하게 됐다. 디지털 치매는 휴대전화, PDA(개인 휴대 정보단말기), 내비게이션, 계산기 등 휴먼인터페이스에 익숙한 현대인이 기억력이나 계산력, 방향감각 등을 상실하는 …
20081202 2008년 11월 26일 -

여성 공공의 적 생리통을 잡아라
참을 인(忍) 세 번이면 살인도 면한다’고 하지만 절대 참아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생리통이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 번 하는 생리는 난자가 수정되지 못한 경우 자궁점막과 함께 질을 통해 배출되는 것이다. 10대 초…
20081202 2008년 11월 26일 -

샤방샤방 내 얼굴 자신감 보증수표
궁금했다. 신문의 미용 또는 의학 면에는 ‘룩소영(Look so young)’을 원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며 그들을 위한 각종 시술법이 소개된다. 룩소영은 ‘젊게 보이려는 중장년층이 동안(童顔)을 넘어 적극적으로 자기 관리를 하는 현…
20081202 2008년 11월 26일 -

재취업에는 외모가 경쟁력
우리 사회에서 ‘평생직장’은 이미 잊힌 단어가 됐다. 요즘은 몸값을 높여 직장을 옮기는 사람들을 능력 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막상 직장을 옮기거나 재취업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리먼브러더스 파산 …
20081125 2008년 11월 20일 -

눈 혹사 학생·직장인들 ‘하드렌즈’ 끼고 계신가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진정한 천재였다.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인 1508년 그는 물이 가득 찬 둥근 유리그릇 표면에 눈을 대면 물체가 선명하게 보인다는 데서 아이디어 하나를 얻었다. 즉, 각막의 굴절력에 영향을 주는 유리 렌즈를 눈…
20081118 2008년 11월 14일 -

저비용 고효율 자석틀니임플란트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사람들마다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잘 먹고 힘을 내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먹는 것조차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치아가 빠져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하는 이들이다.대개 나이가 들…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야동 중독이 부부갈등 조장
‘음란서생’이란 영화가 있다. 명망 높은 사대부 집안 자제이자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윤서(한석규 분)에게 권력은 좇기에 허망한 것이요, 당파 싸움은 논하기에 덧없는 것이다. 권태로운 양반의 삶을 살아가던 윤서는 유기전에서 난…
20081118 2008년 11월 13일 -

중년 남성이여, 아름다움을 찾아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마흔 살이 되면 불혹(不惑)’이라 했다. 불혹은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한다. 요즘 말로 바꾸면 직장과 사회에서 쌓은 경력과 경험을 토대로 경제적·사회적 안정…
20081111 2008년 11월 05일 -

당뇨인, 혈당관리·독감백신 필수
11월에 접어들면서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겨울이 되면 당뇨병 환자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운 날씨 탓에 활동량과 운동량이 줄면서 혈당 수치가 더 오르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당뇨병 환자…
20081111 2008년 11월 03일 -

침과 탕약으로 요실금 탈출 작전
환절기 독감이 유행하면서 요실금 환자가 부쩍 늘었다. 감기로 인해 재채기와 기침을 할 때마다 복압성 요실금으로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찔끔’ 나와 속옷을 적시기 때문이다.요실금은 자기 의사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나오는 질환이다. 중년…
20081104 2008년 10월 27일 -

향기 나는 性 기쁨 두 배
세기의 섹스 심벌로 일컬어지는 배우 마릴린 먼로는 “나는 잠자리에선 아무것도 입지 않아요. 샤넬 No.5를 제외하고는”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지금까지도 향수 마니아들 사이에 회자되는 이 말은 향기의 중요성을 새삼 상기시킨다.고…
20081104 2008년 10월 27일 -

中 우주유영 성공 시기 혹은 질투
“올림픽 개막식도 조작하는 나라가 우주유영 조작쯤이야….” 중국 반체제 인사들이 ‘중국 우주유영 조작설’을 퍼뜨린다. 9월25일 중국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7호를 우주로 쏘아올렸다. 그리고 발사 사흘째인 9…
20081104 2008년 10월 27일 -

코질환 합병증 무시하면 큰코다쳐!
얼마 전 한 은행에서 근무하는 김모 양이 2주 전부터 시작된 코막힘과 누런 콧물 때문에 필자를 찾았다. 문진(問診)을 통해 약 5년 전부터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아왔고, 1년 전부터는 후각과 미각이 다소 감퇴한 것 같다는 답변을 들었…
20081028 2008년 10월 22일 -

주름 걱정하다 주름 더 생길라
올해 피부미용의 핵심 키워드는 다름 아닌 ‘동안(童顔)’이다. 과거에는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사람들이 종종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었다. 상대방이 함부로 반말을 하거나, 조직에서 신뢰감이 덜하다는 평가를 받는 등 불이익을 겪었다.…
20081028 2008년 10월 22일 -

‘침묵의 살인자’ 간암 중년 남성 정조준
간은 각종 영양분을 인체 여러 조직에 전달, 저장하고 알코올이나 약물 등을 해독하는 중요한 장기다. 하지만 어지간히 아파도 표를 내지 않는 ‘무던한’ 장기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많은 간질환 환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간을 혹사하…
20081028 2008년 10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