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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들의 이유 있는 분노
음악인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 여러 대답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좀처럼 꺼내지 않는, 가장 본질적인 대답이 있다. 밥벌이. 하지만 음악만으로 밥벌이가 가능한 음악인의 비율은 10%도 되지 않는다(이것도 넓게 잡아서). 여러 이유가…
20130114 2013년 01월 14일 -

티격태격 50대 남녀 ‘人生 성찰기’
여기, 그 어떤 단어로도 설명할 수 없는 남녀가 있다. 함께 아이를 낳았으나 결혼한 적은 없으니 부부는 아니고, 30년 이상 알고 지냈으나 친구라는 말로는 뭔가 부족하다. 매 순간 서로에게 날이 서 있지만 원수라고 하기에는 그 사이…
20130114 2013년 01월 14일 -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外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 하버드대 종신교수 석지영의 예술·인생·법석지영 지음/ 송연수 옮김/ 북하우스/ 272쪽/ 1만4000원하버드법대 최초 아시아 여성 종신교수 석지영의 에세이. 6세 때 미국으로 이민 간 소녀가 차별을 딛고 …
20130114 2013년 01월 14일 -

진정한 먹을거리를 키우는 농장
“현대 식품산업 전반은 가축에게 맞힐 항생제와 농작물에 뿌릴 농약에 의해 지탱된다. 이 두 가지 발명품 덕분에 인간은 비자연적인 방법으로 식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다품종 소량 재배가 아니라 단품종 대량 재배, 복잡한 …
20130114 2013년 01월 14일 -

뜨겁게 진하게 마시는 ‘비타민C’
연일 칼추위로 채소값이 몇 배 뛰어 올겨울에는 특히 비타민C를 보충하기가 힘들다. 이럴 때 가루차 한 잔을 마시면 우리 몸에 필요한 하루 비타민C 양을 충족할 수 있다. 가루차는 차나무에서 찻잎을 채취해 바짝 말려 미세하게 가루를 …
20130114 2013년 01월 14일 -

한겨울 눈 속 초록의 예쁜 잎
참 추운 겨울입니다. 눈도 많이 내리고요. 한동안은 눈이 내리는 족족 녹더니, 이번엔 오래도록 대지를 덮고 있습니다. 숲에 속속들이 내려앉은 눈도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차가운 겨울 숲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걷노라니 움츠러든 몸이 …
20130114 2013년 01월 14일 -

수고했다, 미란아
1월 10일 경기 고양시청 내 체육관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한국 역도 간판스타 장미란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Canon EOS-1DX ISO1000, 렌즈 70-200mm t-1/250 F4.5
20130114 2013년 01월 11일 -

이삿짐
이삿짐은모든 이삿짐은도무지 거룩하기만 해서똑바로 쳐다볼 수도 없다. 뭔가 꽉 차 있어 마음 디딜 틈이 없는 시다. 허공에 마른 붓으로 적어놓은 것 같은 투명한 느낌의 문장. 몇 번 이삿짐을 싸고 풀고 하면 휙 지나가는 인생살이. 내…
20130114 2013년 01월 11일 -

조잡한 표구 실력 가짜 작품이 보인다, 보여
중국 고서화 보존표구의 최고봉인 펑펑성(馮鵬生)은 시장 가던 길에 길바닥 골동품상에게서 생선 살 돈으로 가격 대비 괜찮은 작품을 샀던 일을 필자에게 무용담처럼 자랑한 적이 있다. 무슨 작품인지도 모른 채 표구만 보고 샀다는 것이다.…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중세 느낌 물씬 동유럽의 진주
브로츠와프는 폴란드 남서부 실레지아 지방에 있는 보석과도 같은 도시다.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독일의 이름난 도시였으나 전후 폴란드 도시로 변했다. 지리학적으로 중요한 곳이라 이 지역을 차지하려고 여러 나라가 쟁탈전을 벌였으며, 도…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집념과 오기로 오빠 누명 벗기기
“살인죄로 18년간 옥살이를 해온 미국의 한 무기수가 새로 발견된 DNA 분석 방법 덕분에 15일 풀려났다. 미국 미들섹스 항소법원은 1983년 5월 1급 살인과 무장강도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케네스 워터스를 재심기간 …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중독될 때까지 들으면 좋아?
공개 이틀 만에 인터넷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서 50만 명이 봤다. 댓글이 7만여 개 달렸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심지어 아랍어 등 온갖 언어로. 1월 1일 공개한 걸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I Got A…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난 초능력 생기면 이렇게 쓴다
어느 날 나한테 벽을 뚫고 어디든 자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이 같은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문으로 드나들 듯 벽을 넘나드는 능력을 얻은 주인공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한국고대전쟁사 1·2·3 外
한국고대전쟁사 1·2·3임용한 지음/ 혜안/ 각 258, 368, 352쪽/ 1권 1만8000원, 2·3권 각 1만9000원고대국가는 전쟁을 통한 정복과 통합으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는 것이 무척 당연했…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건강하려면 자세를 바르게 하라
날이 추워 외출하기 귀찮은 주말. 가족에게 눈총을 받으면서 오랜만에 소파에서 뒹군다. 옆으로 누워 TV를 보면서 푹 쉬었는데 허리가 아프다. 스마트폰으로 새해맞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기사 검색을 했을 뿐인데, 목이 뻑뻑하고 몸에 잔…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얼음 뚫고 피어난 ‘영원한 행복 전령사’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 뜬 해와 같은 해지만, 뜨는 해를 향해 간절한 모습으로 무엇인가를 기원하는 수많은 마음이 보이더군요. 새해가 있어 어려웠던 많은 일을 뒤로하고 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새해 첫 우…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새해 소망 담은 차 한잔 어때요?
떠들썩한 선거 열풍과 함께 임진년이 저물었다. 해는 다시 솟아올라 이제 뱀의 해, 계사년(癸巳年)이다. 일찌감치 올해 운수를 점치는 사자성어가 인터넷에 떠돈다. ‘춘추좌전’에 나오는 말로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추위가 반가운 사람들
영하 20℃ 한파 속 강원도 춘천. 소양댐에서 방류한 물줄기에서 수증기가 피어 오르는 장면을 촬영하려고 사진가들이 모여 있다.Canon EOS-1D Mark Ⅳ ISO400, 렌즈 24-70mm t-1/160 F16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칼치
아버지의 이름은 칼치였습니다고향에서는 가장 키가 컸던안강망 고깃배를 타던 뱃사람사람들은 아버지를 칼치라고 불렀습니다나는 어부의 아들이었지만아버지는 공장노동자가 되길 바랐습니다마포자루를 깎는 제재소에취직을 하라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얘…
20130107 2013년 01월 07일 -

정교한 컬러 목판화 전문가도 눈뜨고 당했다
1990년대 말 필자는 우리나라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는 교수가 중국 여행길에서 목판화를 원작으로 잘못 알고 사와 한동안 웃음거리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화가가 판화조차 구별하지 못하고 속았다는 말이 쉽게 믿기지 않을 것이…
20121231 2012년 12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