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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복원하는 ‘미다스의 손’
“요즘 이순신과 임진왜란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사실 어떻게 싸웠는지 상상하기 어렵잖아요. 3D 애니메이션 ‘진주대첩’을 보면 타임머신을 탄 듯 대포는 어떻게 터지고, 배는 어떻게 항해했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디지털…
20050830 2005년 08월 26일 -

미국에서도 잊지 못한 ‘부추의 맛’
내가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은 25년 전 미국 유학 시절부터다. 당시 유학 생활을 하면서 가장 먹고 싶었던 채소 중 하나는 부추였다. 그런데 서양 사람들은 부추를 잘 먹지 않아 슈퍼마켓에서 부추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20050830 2005년 08월 26일 -

낭만 싣고 뱃길 가는 ‘느림보 여행’
이제 막바지에 접어든 여름휴가. 물놀이를 즐기기엔 다소 늦은 이즈음 뭔가 색다른 여행을 찾는다면 제주도로 눈을 돌려보자. 제주도는 서울에서 가장 먼 곳이면서도 대개 비행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다녀올 수 있다. 빨…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세상이 차의 청허함을 알겠는가
진정한 다인이 되려면 직접 차씨를 심고 길러 차를 덖어 마셔야 한다. 그래야만 자연의 섭리를 깨닫고, 노동의 신성함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 잘 알려진 매월당 김시습. 비승비속(非僧非俗)이 되어 설잠(雪…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땅도 성격 다르고 쓰임새 달라요
풍수에 대해서도 조예가 깊은 시인 김지하 선생은 “공간의 의미는 역사가 변해도 퇴색하지 않는다”고 했다. “구파발에 버스정류장, 주유소, 물류보관소 등이 들어서는 것도 땅의 특징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관념은 서구에서도 마…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3각 축으로 번성했던 울산이여!
8월18일(임인)맑음울산에 닿았다.낮에 구어역에서 쉬는데, 영해부사 김양심, 청하현감 최창걸이 보러 왔다. 구어역은 경주와 울산의 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역촌이다. 통신사 일행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했다. 지금은…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전통 양식의 해체, 새로운 미적 질서
국제패션페어에 대학원생들의 작품을 참가시키느라 10여명의 학생들을 데리고 미국 뉴욕 맨해튼에 다녀왔다. 외국 나들이가 처음인 학생들도 있어 무엇보다 일주일간 미국 음식 먹을 일이 걱정이었다. 그러나 내 걱정은 곧 기우였음이 드러났다…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중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 … ‘로빈 깁’만 무대에
‘비지스’-로빈 깁(사진 가운데)의 첫 내한공연이 눈앞에 다가왔다. 8월31일 저녁 8시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펼쳐질 공연은 팝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티켓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다. 70, 80년대 라디오와 팝음악에 빠…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19세 자폐 소년 일상 큰 감동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진호야 사랑해’가 조용하지만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자폐증으로 정신지체 2급 장애 판정을 받은 19세 소년 김진호 군이 주인공. 진호는 장애인 수영 세계 랭킹 3위, 아시아 1위 기록…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한국 과학기술 인물 12인 外
한국 과학기술 인물 12인 고려 최무선에서부터 근·현대 우장춘에 이르기까지 한국 과학기술의 역사를 장식한 선구자들의 이야기 모음. 천문역산, 음양학에 탁월했던 이순지, 조선 의학의 전통을 세운 허준 등의 업적과 삶이 담겨 있다. 김…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컴퓨터 조기 교육이 자녀를 망친다”
책 제목에 대해 딴죽을 걸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무엇이든지 남보다 빨리 가르치려 하는 대한민국 부모들은 “이게 웬 뚱딴지 같은 소리”라고 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저자가 한평생 컴퓨터로 먹고살아 온 ‘컴퓨터 전문가’라면 사정은 …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영적 카리스마, 70년의 발자취
세계의 지붕’ 티베트, 그리고 달라이 라마. 그의 도덕적 영향력과 부드럽지만 강한 특유의 카리스마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북인도 다람살라에서 티베트 망명정부를 이끌고 있는 그는 지구촌 평화의 상징이자 영적 안식의 상징이다.…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제작자로 대박, 감독으로 또 대박
2005년 8월의 극장가는 장진 대 장진의 싸움이다. 그가 각본을 쓰고 제작한 ‘웰컴 투 동막골’은 관객 수 300만을 넘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고, 뒤이어 개봉한 그의 연출작 ‘박수칠 때 떠나라’는 2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배우 뺨치는 군인 … 명성만큼 뛰어난 영화는 없어
인천 자유공원에 있는 한 동상이 철거 논란을 빚고 있다. 끌어내리려는 사람들의 의지도 대단하지만 지키려는 사람들은 더욱 필사적이다.45년 전 4·19혁명 당시 시위대 일단은 이 동상 목에 화환을 걸었다. 혁명의 혼란 상황 속에서 혹…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애프터 선셋 外
애프터 선셋 8월25일 개봉 예정/ 피어스 브로스넌, 셀마 헤이엑/ 환상의 미남미녀 콤비, 최첨단 장비 등 한마디로 화려하게 강도질을 해온 맥스와 롤라. 이제는 은둔의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FBI 형사 스탠이 뜻밖의 제안을 한다. …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가볍고 유쾌한 ‘노출과 섹스’
훌리오 메뎀의 ‘섹스와 루시아’가 ‘루시아’라는 제목으로 개봉된다. 왜 국내 제목에서 ‘섹스’라는 단어를 빼버렸는지는 모르겠다. 흥행에 장애가 될 단어는 절대로 아닌데 말이다. 하여간 이 작품은 우리나라에 정식 소개되는 메뎀의 첫 …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달마가 ‘진리가 없다’ 말한 까닭은
지난주 조주 선사에 이어 내친김에 중국 선사들 이야기를 몇 차례 소개하고자 한다. 알다시피 불교의 발상지는 인도지만 선은 중국에서 크게 발전했다. 우리나라 선불교 전통의 원형도 중국 것을 따르기 때문에 중국의 선맥(禪脈)을 이해하는…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쌩(生)예술,아시아 문화 발전소
아시아 독립예술의 미래, 꿈꾸는 열정의 축제를 표방하는 제8회 2005년 프린지 페스티벌이 ‘몽유열정가’라는 구호를 내걸고 8월28일까지 뜨거운 열정을 발산 중이다. 서울프린지 페스티벌은 나의 느낌대로 표현한다면 ‘쌩(生)예술’ 페…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정보 짱 재미 짱 ‘행복한 데이트’
7월21일 마지막 회에서 50.5%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드라마가 끝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출판계에 불어닥친 ‘삼순이 후폭풍’은 좀처럼 가실 줄을 모른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소설이 베…
20050830 2005년 08월 25일 -

문학과 게임의 만남 … 게임 시나리오 뜬다
1980년대에는 단편소설 공모에 문학청년들이 매달렸어요. 이들이 1990년대에는 영화 시나리오 공모로 옮겨갔고, 2000년대 이후에는 게임 시나리오 또는 게임 기획 공모로 발길을 돌렸죠. 공모전 상금이 200만원밖에 안 돼도 엄청나…
20050830 2005년 08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