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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파키스탄 공중전 완패… 이유는 옛 소련 전술 매달린 탓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이 국경 지역 상공에서 6년 만에 맞붙은 공중전은 파키스탄의 압승으로 끝났다. 파키스탄은 인도 측 전투기 가운데 라팔 3대, Su-30MKI 1대, MIG-29 1대 등 5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한다. 현재까지 격추…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2025년 05월 29일 -

사우디아라비아에 반도체 주고 희토류 받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지역은 ‘아라비안 방패(Arabian Shield)’로 불린다. 홍해를 면하고 있는 이 지역은 선캄브리아대(Precambrian: 지구가 46억 년 전 형성된 때부터 5억4200만 년 전 고생대 캄브리아기의 시작…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5년 05월 27일 -

‘백신 공정 분배 촉진’ 헬렌 리스 교수, 제17회 ‘이종욱 기념 공공보건상’ 수상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사장 하일수)은 제17회 ‘이종욱 기념 공공보건상’ 수상자로 헬렌 리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비트바테르스란트(WITS) 대학 의대 교수를 선정했다. 5월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
엄상현 기자 2025년 05월 23일 -

중국 ‘서해 알박기’, 진짜 의도는 서해 내해화(內海化)
중국이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거대한 구조물을 여러 개 설치한 사실이 4월 국내에 알려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이 2018년부터 해당 수역에 불법 구조물을 무단으로 설치하기 시작했음에도 한국 정부는 이렇다 할 조치를 …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2025년 05월 22일 -

트럼프 보란 듯 뭉친 시진핑과 푸틴
“국제 정세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형세는 동풍이 서풍을 제압하고 있다.”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5년 05월 18일 -

美 해병대, 전통적 상륙작전 임무 축소
해병대는 상륙작전의 대명사로 통하지만 그 역사는 해상 전투에서 비롯됐다. 1161년 남송이 금나라와의 당도 전투에서 처음으로 화약 무기를 사용했지만 17세기 전까지 해전의 중심은 상대편 군함을 들이받는 충각(衝角)과 함상 백병전이었…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2025년 05월 15일 -

美·中 콩 전쟁, 중국 우세 전망
미국이 중국에 가장 많이 수출하는 단일 품목은 반도체나 천연가스가 아닌 콩(대두)이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해 중국에 수출한 콩은 모두 2721만t, 금액으로는 128억4000만 달러(약 18조 원)에 달한다. 미국이 …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5년 05월 10일 -

새 교황에 미국 출신 ‘레오 14세’… 페루에서 빈민 사목에 헌신한 중도파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들의 비밀회의 콘클라베가 열린 지 이틀만인 5월 8일(현지 시간) 바티칸에서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인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선출됐다. 교황명은 레오 14세다.
윤채원 기자 2025년 05월 09일 -

미국과 필리핀, 대만 봉쇄 노리는 중국 견제 위해 사상 최대 합동훈련
바시해협(Bashi Channel)은 대만과 필리핀 바탄제도 사이 바다로, 남중국해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전략 요충지다. 중국군이 대만 포위·봉쇄 작전을 위해 반드시 통제해야 하는 지역이다. 바시해협 바다 밑에는 해저 통신 케이블이 …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5년 05월 05일 -

‘과반 득표’ 대통령 만드는 스리랑카
대통령 탄핵 국면을 거쳐 치르는 21대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비상계엄과 탄핵 과정에서 나타난 보수-진보 진영 간 극심한 갈등으로 국민 통합이 중요한 정치 과제로 떠올랐다. 유권자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대통령이 탄생한다면 …
송화선 기자 2025년 05월 04일 -

중국 최대 약점 AI 반도체 수출 차단 나선 미국
‘딥시크 모멘트(DeepSeek Moment)’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1월 20일(이하 현지 시간) ‘R1’을 내놓으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AI 업계에 엄청난 충격을 준 것을 말한다. R1 성능은 미국 오픈AI…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5년 04월 29일 -

한미 관세협상 핵심 의제로 떠오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는 단순히 에너지 수출을 넘어 신뢰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미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과도 연계돼 있으며, 한국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미국의 관…
윤채원 기자 2025년 04월 27일 -

낮은 곳에서 약자 보듬고 천국 향한 프란치스코 교황
4월 21일(이하 현지 시간) 향년 만 88세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빈자의 아버지’로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왔다. 가톨릭 2000년 역사상 최초 아메리카 대륙 출신 교황이자 최초 예수회 출신 교황이었다. 시리아 출신 교…
임경진 기자 2025년 04월 25일 -

들불처럼 번지는 전 세계 ‘트럼프 반대 시위’에 꼬리 내린 트럼프
한동안 대중 관심에서 멀어졌던 미국 진보 정치의 상징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버몬트주)이 다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때문이다. 샌더스 의원은 최근 반(反)트럼프 순회 집회인 ‘과두정치 저지(Fighting Oli…
이슬아 기자 2025년 04월 25일 -

美 차세대 F-47, 완벽히 숨어 일방적 공격 퍼붓는다
현대 공중전에선 무기체계 성능이 승패를 가른다. 전투기 성능이 부대 규모나 전장 환경, 조종사 기량 등 모든 요인을 합한 것보다 승패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산전수전 다 겪은 최정예 에이스 파일럿도 한 세대 뒤처진 전투기를 몬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2025년 04월 24일 -

트럼프와 시진핑의 정치적 명운 건 ‘치킨게임’
“중국의 발전은 지난 70여 년 동안 자력갱생과 고된 투쟁을 통해 이뤄졌고, 그 누구의 시혜에도 의존하지 않았기에 불합리한 억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5년 04월 20일 -

‘굴복은 없다’… 미국·중국 관세 전면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연 관세 포문이 예상보다 강력하다. 오늘날 세계정세는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는 물론, 패권국 미국이 글로벌 공공재 공급을 방기하는 모습 등 제2차 세계대전으로 치달았던 시절과 비슷한 측…
김우정 기자 2025년 04월 11일 -

미국 AI 기술력 바짝 추격하는 중국
미국 정부가 중국의 첨단기술 산업을 겨냥한 규제를 또 한 번 강화했다. 미국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은 최근 총 80개 기관을 자국의 수출 통제 대상인 ‘엔티티 리스트’(Entity List·실체 목록)에 새로 추가했다고 밝…
이종림 과학전문기자 2025년 04월 10일 -

미국의 후티 반군 공습, 핵 협상 거부한 이란 압박 의도
예멘 수도 사나에서 북쪽으로 200㎞ 떨어진 사다주에는 이슬람 시아파의 한 분파인 자이드파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시아파는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의 혈통만 지도자(칼리프)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시아파는 무함마드가 죽은 후 혈…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5년 03월 29일 -

美 경제, 관세 전쟁으로 성장 둔화해도 하반기 회복할 것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가 시작된 이후 금융시장은 1기 때와 달리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1기 초기에는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경기나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했다. 하지만 지금은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
김유미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2025년 0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