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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전통교회·성당 ‘개점휴업’ 중
전통적 기독교 국가인 독일에서 개신 교회와 가톨릭 성당이 텅텅 비어가고 있다. 비의(秘儀) 즉 비밀스런 의식을 뜻하는, ‘에조테릭’(Esoterik)이라고 부르는 다양한 형태의 유사종교와 영적 체험을 제공하는 대체종교가 전통 종교의…
20010222 2005년 03월 21일 -

강경파 샤론, 팔레스타인 목 조른다
이스라엘 2·6 총리선거 이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이의 유혈충돌은 그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도살자”로 일컬어온 아리엘 샤론이 당선된 까닭에 분노는 더 깊고 크다. 팔레스타인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는 샤론의 …
20010222 2005년 03월 21일 -

부시 “검증한 뒤 포용하겠다”
부시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초미의 관심사다. 한국 입장에서만 그렇다. 한쪽 당사자인 미국은 새 행정부가 출범한 지 3주째로 접어들었지만, 대북 정책에 관한 한 속된 말로 ‘콧방귀’도 뀌지 않고 있다. 워싱턴에서 북한 현안은 아직 뒷…
20010222 2005년 03월 21일 -

경기장에 비밀 카메라 설치… “현상수배범 꼼짝 마” 外
앞으로 미국의 현상수배범들은 대형 경기장에도 함부로 출입하지 못하게 됐다.미국 플로리다 경찰은 최근 탬파 등지에서 열린 미국 프로풋볼 슈퍼볼 경기장에 비밀 카메라를 설치해 관람객의 얼굴을 하나하나 감시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최근 전…
20010215 2005년 03월 18일 -

佛 청소년들 알고 보면 ‘순정파’
세계에서 가장 리버럴한 성윤리를 자랑하는 나라 중 하나인 프랑스. 그곳 청소년들의 사랑법은 어떨까. 결혼을 불필요한 절차 내지 사회적 위선으로 여기는 프랑스인들에게는 자유로운 혼외동거가 바람직한 모델로 각광받는다. 프랑스인들은 결혼…
20010215 2005년 03월 18일 -

독일은 지금 ‘프로이센’ 열풍
정확성, 근면, 청결, 군국주의, 또 한편으로는 근대적 개혁, 민주주의…. 이러한 다양한 얼굴로 부지중에 독일인의 민족적 특성을 빚어온 역사 속의 프로이센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브란덴부르크 선제후(先帝候) 프리드리히 3세가 일개 …
20010215 2005년 03월 18일 -

‘부시판 스타워즈’ 총감독은 럼스펠드
클린턴 1기 행정부 때 CIA 국장을 지낸 존 도이치는 부시 대통령 당선자가 도널드 럼스펠드를 국방장관으로 임명했을 때 이런 글을 썼다. ‘미 국방부 장관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인 셈인데,…
20010215 2005년 03월 18일 -

네팔 의회민주주의 ‘없던 일로’?
네팔의 의회민주주의가 재출범한 지 겨우 14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2월1일, 네팔 갸넨드라 국왕은 31분간의 대국민 성명을 통해 데우바를 총리로 하는 네팔 국민회의 내각을 해산하고 모든 권력을 접수한다고 선포했다. 국민의 기…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독일 대학들 ‘공짜 교육’ 끝낼까
독일은 ‘대학생의 천국’이라 불린다. 전통 있는 유명 대학이 즐비할 뿐만 아니라 저명한 교수진, 방대한 도서관 시설 등을 갖추고 있기에 독일만큼 공부하기 좋은 나라를 찾기란 쉽지 않다. 독일의 거의 모든 대학들은 상향 평준화되어 있…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삼나무 꽃가루 ‘도쿄 대공습’
‘자연의 복수’인가. 산림 생태계를 무시하고 줄 맞춰 심었던 나무가 인간을 괴롭히고 있다.‘나무 심기’를 애국활동으로 떠받든 것은 한국뿐 아니라 패전 직후 일본도 마찬가지였다. 빨리, 그리고 곧게 자라는 경제림으로 선정된 삼(森)나…
20050322 2005년 03월 17일 -

‘희망’에서 ‘부패의 상징’으로 전락
인도네시아가 제2의 필리핀이 될 것인가.’ 그동안 부패 스캔들에 휘말려 온 압둘라만 와히드(60)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시민혁명’(피플 파워)으로 쫓겨난 조지프 에스트라다 필리핀 대통령의 전철을 밟고 있다.수하르토의 32년 철권통치…
20010215 2005년 03월 17일 -

난장판 된 백악관… 새 입주자들 “이럴 수가” 外
신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 인사들이 난장판이 된 백악관의 모습에 아연실색하고 있다.AP통신은 1월20일 대통령 취임 이후 부시 스태프들이 들어선 백악관의 각종 컴퓨터 가운데 신임 대통령의 중간 이름(Walker…
20010208 2005년 03월 16일 -

매너 꽝은 가라… 佛 예절 공부 열풍
프랑스 남성들은 전통적으로 길을 걸을 때 애인을 절대 차도 쪽에 걷게 하지 않았다. 부인에게 인사할 때는 우아하게 손등에 입을 맞추며 예를 갖췄다. 하지만 68년 혁명 이후 페미니즘의 도래와 함께 이런 기품 있는 프랑스식 매너는 퇴…
20010208 2005년 03월 16일 -

미래의 가족 형태는 ‘조각보形’
90년대 이후 가족은 줄곧 ‘해체 위기’에 시달려 왔다. 그러나 유럽인들이 이 위기를 받아들이는 자세는 우리와 사뭇 다르다. 가족 해체가 일종의 집단적 패닉현상으로 이어지는 우리와 달리, 이미 한 세대를 훌쩍 넘어 가족적 결속력이 …
20010208 2005년 03월 16일 -

7초에 어린이 한 명씩 굶어죽는다
전세계 부유층이 유럽 알프스로 스키 휴가를 즐기러 떠나는 시각, 지구촌 한쪽에선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해마다 1400만 명의 어린이들이 굶주림 탓으로 죽어간다. 7초에 한 명 꼴이다.올해 들어 로마에 본…
20010208 2005년 03월 16일 -

대만 작가 온라인 소설 중국 대륙 강타 外
대만의 한 작가가 쓴 온라인 소설 ‘첫번째 친밀한 접촉’이 중국 대륙을 감동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이 소설을 본 중국인은 무려 1억여명으로 인터넷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거의 대부분 읽어본 셈이다.중국 최초의 인터넷 소설인 ‘첫번…
20010125 2005년 03월 14일 -

前 대통령 건강상태 공개… 큰코다친 주치의
“의사의 직업적 윤리규범은 국민의 알 권리나 국가 이성보다 우선한다.”의사 구블레(Gubler)씨의 행정소송에 대해 지난해 12월29일 내려진 프랑스 최고 행정법원의 판결은 직업윤리를 강조하고 사생활 보호를 우선시하는 프랑스인들의 …
20010125 2005년 03월 14일 -

26년 전 사진 때문에… 피셔 장관은 괴로워
헌칠한 키와 독특하고 인상적인 눈매, 강한 호소력을 담은 뛰어난 연설로 좌중을 사로잡는 정치가, 동안(童顔)의 얼굴 뒤에 숨은 강력한 카리스마로 유럽외교의 중심이 되고 있는 인물. 또한 고교 중퇴, 택시 운전사, 독일 헤센주 환경장…
20010125 2005년 03월 14일 -

三峽댐은 ‘중국판 평화의 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쟁과 대규모 토목공사는 국가의 존망을 건 대역사였다. 성공하면 안정과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지만 실패하면 국가 자체가 위태로워진다. 역사 속에서 이같은 예는 무수히 발견된다.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
20010125 2005년 03월 14일 -

전쟁범죄자들은 발칸의 ‘뜨거운 감자’
동서냉전을 마감한 가운데 시작된 90년대는 잔혹한 전쟁범죄로 얼룩진 10년으로 평가된다. 아프리카의 르완다, 시에라 리온이 피로 물들었고, 발칸반도의 보스니아와 코소보가 그랬다. 지구촌 곳곳의 분쟁지역에서 저질러진 반인류적 참상들에…
20010125 2005년 03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