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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여성, 고기 많이 먹으면 골다공증 위험 外
노년층 여성들이 고기나 치즈 등 동물성 식품으로부터 지나치게 많은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골절이나 골다공증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 연구팀은 65~80세의 노인 1000명을 육류나…
20010111 2005년 03월 07일 -

프랑스인들 “올 한해도 별과 함께”
2001년 또 한 살을 먹는 사람들의 마음은 착잡하다. 올해는 시험에 붙을까, 취직할 수 있을까, 승진은 될까, 진짜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미래가 궁금한 프랑스인들은 별점책을 산다. 미테랑 전 대통령의 점성가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20010111 2005년 03월 07일 -

“펜이 칼보다 강하다고? 누가 그래”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말을 믿는 언론인들은 아마도 별로 없을 것이다. 정치적으로 불안한 제3세계에서 일하는 언론인일수록 ‘총칼이 펜보다 강하다’고 여기게 마련이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국제언론인연맹(IFJ)에 따르면, 20…
20010111 2005년 03월 07일 -

불꺼진 체르노빌 ‘고통’만 살아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12월15일 서방측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전 안전기준에 맞추지 못하는 체르노빌의 마지막 원자로를 폐쇄했다. 즉 86년 4월26일 폭발사고를 일으켰던 4호기 외에 지금까지 가동돼 왔던 원자로 3호기를 폐쇄함으…
20010111 2005년 03월 07일 -

‘세계 치안 총수’로 또다시 등극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차기 행정부 국가 안보팀의 3대 기둥 중 하나인 국방장관에 도널드 럼스펠드 전 국방장관(68)을 지명했다.부시 당선자의 국방장관 선택은 그동안 워싱턴 정가의 최대 관심사였다. 대통령 당선이 확정…
20010111 2005년 03월 07일 -

비벤디, 루이비통 회장 베스트 셀러 작가 ‘등극’ 外
프랑스의 대표적인 기업총수 두 사람이 쟁쟁한 문학상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에 선정돼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수도회사 제네랄 데 조를 세계 2위의 종합 미디어그룹으로 탈바꿈시킨 비벤디 그룹의 장-마리 메시에 회장…
20010104 2005년 03월 04일 -

러시아 중산층은 다 죽었다?
지난해 러시아 남성의 평균수명은 58.83세, 알코올 소비량은 1인당 4.6ℓ로 세계 1위(미국은 2ℓ), 1인당 GDP는 3500달러 수준으로 미국의 10분의 1이고 중국의 5분의 1이다. 러시아는 병들어 있다. 하지만 대다수 국…
20010104 2005년 03월 04일 -

미국은 지금도 ‘한국 X파일’ 제작중
지난 6월, 흔히 내셔널 아카이브(National Archives)라 불리는 미 워싱턴의 정부 문서 보관소에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렸다. 노근리 사건 관련 비밀문서를 조사하러 무더기로 들이닥친 국방부 등 한국 정부 관계자들에서…
20010104 2005년 03월 04일 -

그린스펀 정치 중립이 경제 성장 원동력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가 미국의 제43대 대통령으로 확정되었다. 그동안 개표 혼란이 지속되면서 미국 민주주의 위기에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마치 장거리 슬레드(눈썰매) 레이스 결과를…
20010104 2005년 03월 04일 -

DNA 분석 확대 범죄 두 손 들까
1월14일 독일 뮌헨에서는 유명 의상디자이너 루돌프 모스함머가 자택에서 전화선에 목이 졸린 채 피살체로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 모스함머는 영화배우 출신 미 캘리포니아주지사 아널드 슈워제네거, 테너 호세 카레라스 등 세계 각국 유명…
20050308 2005년 03월 03일 -

브라질 “아마존 불법 벌목 꼼짝마”
2월15일 브라질 북부의 파라 주(州)는 한 미국인 수녀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겼다. 아나푸시에서 열린 그의 장례식에는 ‘진정한’ 브라질인을 추모하는 브라질 국기가 운구 행렬을 이끄는 가운데 7000여명의 조문객이 운집했다.‘아마존의…
20050308 2005년 03월 03일 -

프랑스도 ‘공짜음악’과 전쟁 중
‘나를 합법적으로 다운로드하세요.’ 생경하게 들리는 이 문구가 인기 가수들의 친근한 얼굴과 함께 파리 시내 곳곳의 옥외 광고판에 등장해 시민들의 시선을 멈추게 하고 있다. 이 광고들은 불법적인 음원 다운로드 자제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20050308 2005년 03월 03일 -

“정말 손 크네” 팁 2200만원 뿌린 영국 사업가 外
최근 미국에서 한 번의 술자리에 무려 2200만원의 팁을 뿌린 사람이 있어 화제다. 영국 런던 증권회사의 부사장으로 밝혀진 37세의 이 고객은 미국 뉴욕 출장 중 한 레스토랑에서 거래성사를 축하하는 술자리를 벌인 뒤, 식당 종업원들…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레닌 ‘주검’ 영구보존이냐 매장이냐
얼마 전 푸틴 대통령과 의회가 공식승인한 러시아 연방의 국가 상징과 관련, 또다시 레닌의 시신 처리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우파 정치인들은 구소련의 국가(國歌)를 받아들이는 대신 영구보존 처리한 레닌의 시체를 매장할 것을 제안했다. …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철권 통치 ‘미얀마’ 민주화 숨통 트이나
우리에겐 아웅산 묘소 폭파사건으로 기억되는 미얀마(옛 버마)는 아프가니스탄처럼 고립된 나라다. 40만 정부군과 수백 명 고급장교단의 충성을 바탕으로 한 군부독재가 국민들의 민주화 숨통을 죄어온 지 오래다. 정치적 반대파에 대한 투옥…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신고식’ 치른 부시 “very good”
부시 미 대통령이 백일 잔치 신고식을 조금 일찍 치렀다. 공화당 정권이 탄생한 지 100일째가 되는 날은 오는 4월30일. 하필 그 4월의 첫쨋날인 일요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날아간 미 해군 정찰기가 그만 남중국해 하늘에서 중국 전…
20010426 2005년 03월 02일 -

‘드라큘라 테마파크’ 유치 뜨거운 공방戰 外
루마니아 정부와 드라큘라의 후손 사이에 ‘드라큘라 테마공원’ 공방이 한창이다. 서로 드라큘라 테마공원을 짓겠다고 맞서고 있기 때문. 이들의 공방이 극에 달하면서 루마니아와 독일에 ‘드라큘라 테마파크’가 동시에 들어설 가능성까지 점쳐…
20010417 2005년 02월 28일 -

“중국인 조상은 아프리카인”
중국 베이징 부근의 저우커디엔(周口店)에서 1929년에 발견된 베이징 원인의 두개골은 인류가 아시아에 서 기원했다는 유력한 증거로 그동 안 알려져 왔다. 중국의 각급 학교 에서는 베이징원인이 중국인의 선 조라고 배우고 있다. 하지만…
20010417 2005년 02월 28일 -

3년 전쟁 콩고에도 봄은 오는가
3년 가까운 전쟁에서 170만명을 죽음으로 내몬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 내전이 전환점을 맞았다. 내전에 개입한 외국군들이 최근 콩고에서 물러가고 그 빈 자리를 유엔평화유지군이 메우기 시작했다. 지난 3월말에는 150명의 우루과이…
20010417 2005년 02월 28일 -

美-中 ‘공중충돌’은 NMD가 화근
지난 4월1일 일본 오키나와(沖繩)의 가데나 기지를 이륙한 미국 해군 소속 EP-3 정찰기가 남중국해 상공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잔(殲)8-Ⅱ(F-8) 전투기와 충돌하였다. 이 사고로 중국 전투기는 추락하였고, 미국 정찰기는 중…
20010417 2005년 0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