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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딛고 필드에서 “굿샷!”
골프가 얼마나 쉽지 않은 스포츠인지는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 결정적인 순간, 마음을 비우고 눈으로 목표점을 확인한 뒤 마음속에 목표점을 그리며 정신을 집중해도 원하는 지점에 공을 올릴 수 있을까 말까다.그렇다면 앞을 …
20061107 2006년 11월 01일 -

영국 ‘다문화주의’ 는 사회 분열 시한폭탄?
“영국인은 독일제 차를 타고 아일랜드 퍼브에 가서 벨기에 맥주를 마신 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인도 카레나 터키 케밥을 먹고, 집에 돌아와서는 스웨덴 소파에 앉아 일본 텔레비전으로 미국 TV 프로그램을 본다.”영국이 자국 문화의 개방…
20061031 2006년 10월 30일 -

프랑스인들의 해묵은 오해 한국은 아직 가난한 나라?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갔을 때의 일이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내 중심가를 지나가는데 손님 유치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던 한 웨이터와 눈이 마주쳤다. 그는 우리 일행을 향해 또렷한 발음으로 “안녕하세요”라고 외쳤다. 우리가 한국 …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독일 정부 “대학 평준화 더 이상 못 참아”
독일 최고의 일류대학은 어디일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독일인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한심하다는 표정과 함께 “독일에는 그런 것 없다”는 핀잔 섞인 대답만 들었을 것이다. 소위 ‘68세대’ 이래 교육 분야에서 경쟁의 원리를 배제해…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국토 최남단 마라島냐 이어島냐
2001년 1월22일 국립지리정보원은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제주 마라도 서남쪽 81해리(150km)에 있는 소코트라 암초(Socotra Rock)의 명칭을 ‘이어도’로 확정했다. 이후 이어도는 사실상 우리 국토의 막내로 자리잡았다.…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타고난 외교관 … 지구촌 분쟁 조정자로
‘적(敵)이 없는 사람.’ 10월14일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뽑힌 반기문(사진 왼쪽) 외교통상부 장관에 대한 정부 내의 평가다. 1970년 제3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의 수장 자리에 오를 때까지 36년 동안 줄곧 동기 중 선…
20061024 2006년 10월 23일 -

한국서도 사라진 ‘이’ 미국선 버젓이 활개
“아빠, 저 ‘이’ 검사하고 왔어요.”얼마 전 초등학교 5학년인 딸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뜬금없이 ‘이’ 이야기를 꺼냈다. 양호교사가 전교생을 상대로 이 검사를 한 뒤 이가 발견된 학생들에게 개인적으로 통보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20061024 2006년 10월 18일 -

탄탄대로 정치인생 이라크 덫에 ‘덜컥’
“영국 앞에는 새롭고 더욱 힘겨운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10년 전 우리의 과제가 IRA(아일랜드 독립 반군)나 의료보험이었다면, 지금은 우리 눈앞에 지구온난화나 국제 테러리스트 같은 더욱 힘겨운 과제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두…
20061024 2006년 10월 18일 -

이스라엘 “카투사 로켓을 어이할꼬”
지난 여름 레바논전쟁 중 이스라엘을 위협한 최대 무기는 핵탄두나 생화학탄두를 탑재한 탄도미사일이 아니라 카투사 로켓이었다. 무려 4000여 기가 떨어져 후방을 유린했다. 33일간 지속된 전쟁에서 이스라엘 북부지역에 하루 평균 100…
20061024 2006년 10월 18일 -

北 핵실험은 희대의 사기극?
“지하 핵시험을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한 북한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 지금까지 북핵은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완성된 핵탄두’로 알려져 왔다. 그렇다면 이번 실험은 당연히 성공했어야 하는…
20061024 2006년 10월 18일 -

南 대북정책 한계, 美 대안부재 “北 못 말려”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해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북한은 왜 국제사회의 압력과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7월 초 미사일 발사에 이어 이번에 ‘레드라인’을 넘어선 것일까. 북한은 핵실험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가. 상황이 여…
20061024 2006년 10월 18일 -

“미국, 핵 무장 북한과 전쟁하겠나”
미국 뉴욕에 소재한 ‘통일학연구소’ 한호석 소장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친북인사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북한의 연방제 통일과 선군정치를 지지하는 논문을 수없이 발표했다. 7월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부…
20061024 2006년 10월 18일 -

중국이 미국보다 더 열 받았다?
‘悍然(hanran)’. 중국어 사전에 ‘서슴없이, 제멋대로, 거리낌 없이, 난폭하게, 강경하게, 단호하게’라는 뜻으로 나오는 단어다. 10월9일 북한이 핵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지 2시간 20분 만에 나온 성명의 첫머리에 중국 …
20061024 2006년 10월 18일 -

한일 닮은꼴 ‘출산 기피’
내가 단골로 다니는 미용실의 하야시(林) 미용사는 서른세 살의 기혼여성이다. 아이를 워낙 좋아하는 데다 나이도 적지 않아 출산을 고려하고 있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육아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일본에는 지방자치단체에…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미국 vs 영국 세계은행서 한판 붙다
9월 중순 싱가포르에서 폐막된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orld Bank) 연차총회의 여진이 영-미 간 신경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세계은행이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에서 수혜국 정부의 부패 관행…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독일 정치판 新나치 주의보
9월17일 치러진 독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의회 선거는 독일 정가에 적잖은 파문을 던졌다. ‘신나치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민주당(NPD)이 7.3%를 득표, 5명의 지방의회 의원을 배출하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반면 여…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중국정부 선전도구 된 귀국 짱족
“내 평생 이렇게 따스한 관심과 배려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새해가 되면 국가에서 선물을 보내줍니다. 국가에서 집도 무료로 줬습니다.”냉전이 절정을 이루던 1960~70년대 남북의 체제선전 기자회견장에서 자주 나오던 상투적인 말이…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할당제 홍역 앓는 인도 대학가
사회 구성원의 성분이 다양하고 다민족으로 이뤄진 나라일수록 취업이나 교육의 혜택을 골고루 나눠주기 위해 ‘할당제’를 도입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이나 말레이시아, 피지처럼 아예 헌법에 할당제를 명시해놓은 나라도 있다. 민족, 종교, …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스웨덴 사민당 이유 있는 패배
9월17일에 나온 스웨덴의 선거 결과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에서는 과중한 세금으로 지탱해온 스웨덴 복지제도의 실패가 사민당 패배의 근본 원인이며, 스웨덴 복지제도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진단을 내놓는다. 반면 사민당의 패배는…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얼어붙은 한-일 외교 ‘미소’에 녹을까
“박용하를 만날 수 있게 주선해달라.”2004년 8월 말, 서울을 방문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관방장관 일행은 다소 엉뚱한 요청을 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국내 각 정당 대표와의 회담 일정을 끝낸 후 한류 스타인 탤런트 겸 가수…
20061010 2006년 0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