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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집에서 결혼식 어때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세계 연인들에게 ‘사랑의 우상’으로 손꼽히는 커플은 단연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최근 이탈리아 북부도시 베로나가 ‘줄리엣의 집’을 결혼식장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해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국내외 언론이 이 파…
20090519 2009년 05월 15일 -

“中, ‘반역의 땅’서 32년간 46번 핵실험”
요즘 일본 원자력계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라이벌’ 중국의 핵실험 피해를 밝히는 문제가 화제다. 단초를 제공한 것은 3월18일 ‘실크로드의 죽음(Death on the Silk Road)’을 주제로 도쿄의 헌정기념관에서 열…
20090512 2009년 05월 08일 -

헨리 8세, 여성 편력만큼 정치·문화에도 일가견
‘6명의 왕비를 맞이하고 2명이나 처형한 잔인무도한 전제 군주’ ‘로마 가톨릭에 맞서 스스로를 종교 수장이라고 선포한 독불장군’ ‘왕비의 시녀를 마음대로 갖고 논 욕정과 음모의 화신’. 영국의 역사 인물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의 입…
20090505 2009년 04월 29일 -

한국 주부들 “미국 간호사로 취업” 열기
간호사 박영희(가명·43) 씨는 대학 졸업 20년 만인 올해 이화여대 간호교육경력개발센터의 NCLEX-RN(미국 간호사 면허시험) 과정에 등록했다. 졸업 후 잠시 병원에 근무하다 줄곧 전업주부로 지냈던 그는 4년 전부터 다시 간호사…
20090421 2009년 04월 16일 -

北 로켓에 미국이 냉정한 까닭은
‘3월 초 미사일, 이후 로켓, 발사 당일에는 인공위성.’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전후한 한국 정부의 용어 사용은 이렇듯 미묘했다. 미국은 더하다. 4월5일 프레드 래시 국무부 대변인은 로켓 발사를 공식 확인하면서도 “종류가 무…
20090421 2009년 04월 16일 -

‘C’는 진짜 나쁜 학점 1학년 때 놀면 뼈저린 후회
3월은 한국의 대학에서 신학기가 시작되는 때이지만, 미국에서는 고3 학생들이 대학 입학시험 결과를 통보받는 달이다. 즉 3월이 지나면서 미국의 고교생 대부분은 자신의 진로를 결정짓게 된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는 최근…
20090414 2009년 04월 10일 -

[캐나다] “엄격한 통제… 우리 쇠고기 안전” vs “협상은 시기상조” [한국]
지난해 오랜 진통 끝에 수입이 재개된 미국산 쇠고기는 1월 말 수입쇠고기 시장점유율 27.3%를 기록, 국내시장에 ‘연착륙’하고 있다. 미국쇠고기수출연맹(USM EF)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멕시코 캐나다 다음으로 미국산 쇠…
20090407 2009년 04월 03일 -

시드니 “죠스가 나타났다!”
시드니 해변에 상어가 출몰하고 있다. 오페라하우스 앞바다에서 해상훈련을 하던 해군 잠수부 폴 겔더(31) 씨가 상어에게 팔과 다리를 잃는 등 최근 2주 동안 세 차례나 상어 공격이 발생했다. 얼마 전에는 미첼 호그(16)라는 소년이…
20090331 2009년 03월 27일 -

싼 교복 구입, 고쳐 입고 물려주고
영국이나 한국이나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교복은 신경 쓰이는 문제다. 특히 학교의 전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영국 사회에서 교복이라는 아이콘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보다 훨씬 높다.그러나 영국에서는 학기 초마다 ‘교복 스트레스’를 겪는 학부…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오바마 제의 뿌리치고 후학 양성
“다트머스대가 하버드대에서 새 총장을 골랐다”(뉴욕타임스), “다트머스대가 세계 보건 개척자를 차기 총장으로 선정했다”(보스턴 글로브)…. 240년 역사의 미국 다트머스대가 3월2일 차기 총장으로 선택한 김용(미국명 Jim Yong…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I love Australia”
‘섬 대륙’ 호주에 백인이 정착한 이후의 역사는 고작 200년 남짓하다. 그러나 짧은 기간에 호주가 이룬 업적은 인상적이다. 노벨의학상 수상자만 6명을 배출했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종합 6위에 오른 스포츠 강국이다. 시드니…
20090310 2009년 03월 04일 -

해고된 동료, 일단 껴안아주세요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길어지면서 미국의 직장인에게 ‘정리해고(Layoff)’는 이제 낯선 일이 아니다. 지난해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미국에서만 300만개에 이르는 일자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경기를 민감하게 타는 정보기술(…
20090303 2009년 02월 25일 -

1.36명 … 일본 출산율 레드카드!
몇해 전 일본에선 이런 논쟁이 있었다. 자녀가 있는 가정에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것은 자녀가 없는 가정에 대한 차별이다, 아니다. 평생 독신으로 살거나,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아이가 없기 때문에 상대…
20090303 2009년 02월 25일 -

이탈리아 루카市 ‘케밥 전쟁’
이탈리아 루카시(市)는 요즘 ‘케밥(kebab) 전쟁’을 치르고 있다. 토스카나주(州) 루카시 당국이 시내 중심에 외국 음식점 개업을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하면서 케밥 전쟁에 불씨를 당겼다. 케밥은 양고기나 쇠고기를 수직으로 돌아가는…
20090224 2009년 02월 19일 -

불에 덴 영혼보다 강인한 정신력
2월9일자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호주가 깊은 슬픔에 잠겼다(A state in mourn-ing)’고 헤드라인을 뽑았다. 호주 유일의 전국 일간지 ‘디 오스트레일리안’도 ‘호주가 울고 있다(Nation weeps)’는 보기 드…
20090224 2009년 02월 19일 -

“교황님은 억울하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일찍부터 정통 보수 신학의 석학으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이다. 그의 노선이 분명한 만큼, 그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도 선명하게 갈린다. 일부에서는 그를 ‘정통 교리의 수호자’ ‘신의 충복(忠僕)’이라 …
20090224 2009년 02월 19일 -

“아내 여럿 둔 것이 죄인가”
“캐나다도 법적으로는 폴리가미가 불법이긴 한데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는 폴리가미를 금지하는 게 헌법에 규정된 인간의 기본권에 위배된다며 묵인하고 있대.”“그래서. 거기로 가고 싶어?” -박현욱 소설 ‘아내가 결혼했다’ 중에서지난해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중국發 쇼크’ 마저 우릴 덮치나
경제위기가 세계를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국은 독야청청할 수 있을 것인가.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0.5%로, 중국의 성장률을 6.7%로 예측했다. 그럼에도 중국 지도자들은 올해 8%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월가 파산·감원에 사모님들 “오 마이 갓!”
겉보기에는 ‘섹스 앤 더 시티’와 똑같다. 주말 오전, 뉴욕 맨해튼의 브런치 레스토랑. 모임에 참석한 여성들은 하나같이 세련된 탱크톱과 드레스에 하이힐을 신었다. 그러나 표정은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나 사만다처럼 밝지 않다.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치어리딩을 경기로 許하라”
미끈한 다리에 짧고 화려한 스커트, 매혹적이고 과감한 몸동작, 용수철같이 튀어오르는 민첩성과 유연성….어느 나라 스포츠 현장에서나 자주 보게 되는 치어리더는 관객에게 경기 관람의 재미를 더해주는 양념 노릇을 톡톡히 한다. 이제 치어…
20090210 2009년 02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