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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가도 ‘취직 낭인’ 넘친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각급 학교의 졸업식이 3월 말에 있고 신학기는 4월 초부터다. 기업이나 관청 등의 새 연도도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에 따라 매년 4월 1일엔 신입사원이나 신입공무원의 입사식이 일제히 열리고, 4월 초면 전철…
20100413 2010년 04월 08일 -

독일 세금을 왜 그리스에 퍼주냐
미국발 금융위기의 상처가 채 아물지도 않았는데, 요즘 유럽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위기의 진원지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들. 국명의 이니셜을 따 ‘PIIGS’라고도 부른다. 이들 나라는 재정…
20100413 2010년 04월 08일 -

잔혹한 동물학대냐, 경제활동이냐
순박한 사람들이 평화롭게 사는 나라. 캐나다에 대해 세계인이 갖는 이미지다. 그러나 해마다 이맘때면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단체들이 캐나다를 잔인무도하다고 규탄하는 일이 벌어진다. 바로 ‘물개사냥’ 때문이다.물개는 차가운 바다에 산…
20100406 2010년 03월 30일 -

獨 여당, 가톨릭 ‘性 추문’에 쪼개지나
요즘 독일은 종교계 뉴스로 시끄럽다. 8년째 정치권과 언론이 쉬쉬한 아프가니스탄 파병 문제를 신년 설교로 터뜨린 마르고트 캐스만 루터교 대주교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음주운전으로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 일이 신교 측 최대 뉴스라면…
20100406 2010년 03월 30일 -

사쿠라 전선 북상 ‘열도 꽃몸살’
‘봄을 축하하고 즐기는 꽃놀이에 초대합니다. 3월 27일(토), 오전 11시. JR기치조지(吉祥寺)역 공원 출구 앞 집합. 이노가시라 공원까지는 걸어서 5분. 점심, 술 등은 각자 지참. 우천 시 오쿠보 한국음식점에서 한잔하는 것으…
20100406 2010년 03월 30일 -

일본 부부도 다른 姓을 사용하나
얼마 전 결혼한 일본인 지인의 아들이 ‘○○ 다이스케(大輔)’에서 아내의 성(姓)을 따라 ‘△△ 다이스케’로 바꿨다는 내용의 인사장을 보내왔다. 일본에서는 결혼하면 여자가 남자의 성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처럼 반대의 경우는 …
20100323 2010년 03월 17일 -

獨 부총리 “중산층이 사회의 젖소냐”
하르츠(Hartz)IV. 많은 독일인은 이 말만 들어도 이를 간다. 그 정도로 ‘하르츠IV’는 서민들에게 원망과 증오의 대상이 되는 법이다. 지금도 이 법에 반대하는 월요 시위가 매주 열린다. 벌써 5년째다. 슈뢰더 정부가 끝나가던…
20100323 2010년 03월 17일 -

F-5 동시 추락 노후화 탓 아니다!
하늘도 울고 사람도 울었다. 찬비가 뿌리던 3월6일 공군 강릉기지에는, 3월2일 사고로 순직한 F-5 조종사 3명의 영결식이 열렸다. 돌아오지 못할 하늘나라로 간 사람을 향한 땅에 남은 사람들의 그리움은 뼛속까지 사무치는 듯했다. …
20100323 2010년 03월 17일 -

총살에 휴대전화 꺼져도 문자메시지는 通한다
북한 최고위층이 화폐개혁 실패를 깨달은 시점은 1월 중순. 화폐개혁이 지난해 11월30일 단행됐으니 결국 한 달 반 만에 현실을 파악한 것이다. 실패에 따른 첫 조치는 박남기 노동당 계획재정부장을 포함한 화폐개혁 실무진의 경질이었다…
20100323 2010년 03월 16일 -

댁에도 ‘밤보초네’[큰아기]가 있습니까?
요즘 이탈리아에서 ‘큰아기’란 뜻의 신조어 밤보초네(Bambocione)가 유행이다. 그만큼 부모에게 기대 살며 애 노릇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에는 20대는 물론 30대, 심지어 40대가 돼서도 부모 둥지를 떠나지 않은…
20100309 2010년 03월 04일 -

“이민법 날벼락 … 오도 가도 못해요”
# 2월17일 오후 시드니의 호주연방정부 이민부 파라마타지부. 이민부 직원과 상담하려는 사람들이 접수대 앞에 길게 늘어섰다. 인도계와 중국계가 가장 많았고, 한국인도 몇 명 눈에 띄었다. 2월8일 이민부가 기술이민 관련법 개정을 발…
20100302 2010년 02월 24일 -

쪽박 찬 화폐개혁, 北 붕괴 신호탄인가
“김정일의 지위가 지금 상당히 좋지 않기 때문에 자꾸 남북정상회담도 요구하고 미국과의 평화협정도 요구하는 것이다.”(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2월15일 자유북한방송의 ‘황장엽의 민주주의 강좌’에서)“북한의 이익에 부합하기 때문…
20100302 2010년 02월 23일 -

독일군, 아프간 수렁서 발 빼나
‘독일군’ 하면 나치시대의 잔인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장난감 무기를 무척 좋아했던 필자는 어린 시절 킹타이거 탱크나 폭스 장갑차, 슈투카, U보트의 프라모델을 조립하며 놀았다. 그때 어린 나이에도 ‘독일은 무서운 나라지…
20100216 2010년 02월 10일 -

伊 오렌지 비극 부른 인종차별
지금 이탈리아는 한창 오렌지 수확철이다. 그런데 이탈리아 최남단 칼라브리아 주의 로자르노에서는 오렌지가 썩어가고 있다. 경찰이 폭동을 일으킨 1000여 명의 이주노동자를 타 지역으로 이동시킨 탓에 오렌지를 딸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20100202 2010년 01월 27일 -

佛 ‘테제베’vs 獨 ‘이체에’ 누가 웃을까
유럽의회 의원인 미하엘 크라머는 베를린 ‘초(Zoo)’역에서 기차를 탈 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초역이 서베를린 교통의 중심이라 어디든 쉽게 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2006년 중앙역이 …
20100126 2010년 01월 21일 -

슈마허가 벤츠를 타는 까닭은?
그가 돌아왔다! ‘포뮬러 원(Formular One·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가 3년 만에 레이싱 트랙으로 복귀한다. 그의 재등장은 침체의 늪에 빠진 카레이싱계에 한 줄기 서광이다. 국제적 경제위기로 혼다, BMW, 도요타가 줄…
20100112 2010년 01월 06일 -

캐나다에 ‘이누이트’가 살고 있었네
가장 가혹한 자연환경에서 사는 이들로 흔히 사막지대의 유목민과 북극권의 원주민을 꼽는다. 그중에서도 ‘에스키모’라 불리는 15만여 명의 북극권 원주민은 시베리아 북부, 알래스카, 캐나다 북부, 그린란드에 걸쳐 산다. 상당수는 전통적…
20100105 2009년 12월 29일 -

아프간에 2차 ‘한몽연합군’ 뜨나
아프가니스탄은 페르시아(이란) 계통인 파슈툰 족(인구의 48%)을 주축으로 한 다민족 국가다. 아프간에는 파슈툰 족 외에 타지크 족(약 25%), 하자라 족(약 10%), 우즈베크 족(약 8%) 등도 살고 있다. 이 가운데 주목할 …
20100105 2009년 12월 29일 -

EU 첫 대통령 헤르만 반 롬푸이 덩치 큰 유럽 이끌 인물 논란
지난 11월19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유럽연합(EU) 본부에 27개 회원국 정상과 유럽 정치 수뇌부들이 모두 모였다. 유럽의 ‘미니 헌법’으로 불리는 리스본조약(EU의 정치 통합의 법적 토대가 된 조약)이 12월부터 발효됨에 따…
20091222 2009년 12월 18일 -

필리핀 민주화 새벽은 언제 오나?
필리핀에서 일어난 최악의 정치 테러는 50명이 넘는 귀중한 생명을 앗아갔다. 이들은 신체가 절단되고 얼굴이 훼손되고 성적 수모까지 당한 끝에 죽어갔다. 테러범들은 한순간 짜릿한 승리감을 맛봤겠지만, 칠흑 같은 어둠이 언제까지나 지속…
20091208 2009년 12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