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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승전 퍼레이드는 실력 과시용
5월 9일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을 맞아 러시아가 벌인 군사 퍼레이드는 소련 붕괴 이후 최대 규모였다. 국제유가와 루블화 가치 하락,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 이후 미국 등 서방 각국의 제재로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
20150518 2015년 05월 18일 -

북한 SLBM 발사 사진 과연 조작일까
북한 ‘노동신문’이 5월 9일자 지면을 통해 ‘김정은 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 속에 개발 완성된 우리 식의 위력한 전략잠수함 탄도탄 수중 시험발사가 진행됐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바닷바람에 산발이 된 헤어스타일…
20150518 2015년 05월 15일 -

2개 변수, 3개 시나리오로 해부한 평양의 속셈
잠수함작전 상황실.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종합상황실과는 별도로 마련돼 있는 이 방은 최고 수준 보안으로 악명이 높다. 관련 요원과 사령관 외에는 부대 주요 참모도 출입이 엄격히 통제될 정도. 해군작전사령관은 반드시 이 방에서 보고받…
20150518 2015년 05월 15일 -

중국-대만 新국공합작 손익계산법
중국공산당과 대만 국민당이 ‘공동의 적’에 대응하려 다시 손을 잡았다. 상대는 그간 대만 독립을 추진해온 민주진보당(민진당). 대만 제1야당인 민진당은 내년 1월 실시될 총통 및 입법의원(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할 개연성이 높다. …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중국의 대북 사치품 수출 3차 핵실험 후 오히려 늘어
‘주간동아’(983호)는 3월 23일 미 의회 산하 미중경제안보검토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2012년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북한과 중국 당국자들의 전체 상호방문 횟수가 오히려 증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10년 천안함…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20세기 미국 흉내 내는 21세기 중국 해군력
미국은 심기가 불편하다. 중국 해군력의 끊임없는 증강이 문제다.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를 중심으로 일본, 필리핀 등과 영토분쟁이 가열되고 있는 이 미묘한 시점에 미 해군정보국(ONI)은 최근 중국 해군의 심상치 않은 변화를 감지한 보고…
20150511 2015년 05월 08일 -

남북 총격전 월 1회 수준, 휴전선이 위험하다
지난해 하반기 들어 군사분계선(MDL) 내부에서 남북한 사이 총격전이 월 1회 수준으로 급증하는 등 휴전선 인근의 군사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유엔사 군정위)가 진상…
20150511 2015년 05월 08일 -

영국 보수·노동 양당제 역사 속으로?
영국 정치의 오랜 전통인 양당제(two party system)가 5월 7일 실시되는 총선을 계기로 사라질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은 유럽 대륙의 다른 나라들과 달리 보수당이나 노동당이 총선 때마다 과반 의석을 차지해 단독으로…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북한 새 재정상 기광호를 주목하라
최고인민회의.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북한 입법기구다. 5년에 한 번씩 주민들이 지역·직능별 대의원을 선발해 구성하는 이 기구는 북한 헌법상 최고주권기관이지만, 조선노동당의 결정사항을 추인하는 기능에 머물러왔다. 1년에 한두 번씩 …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비판과 대안 부족한 일본 싱크탱크
돌이켜보면 최근까지 일본 싱크탱크의 기능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일본에서 ‘정책집단’이라는 말은 고스란히 정부 관료사회를 의미할 뿐이고, 이들은 정책을 연구하고 형성하는 과정에서 독점적인 권한을 누려왔다. 외부의 누군가가 이 과정에 …
20150427 2015년 04월 27일 -

중국 싱크탱크 성과보다 ‘관시’
중국에 정책자문기관으로서 싱크탱크가 처음 출현한 것은 1980년대 정책 추진 과정을 과학화하려는 중국 정부의 노력에 부응하는 차원에서였다. 이후 중국의 싱크탱크들은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고, 수십여 개에 그쳤던 숫자도 201…
20150427 2015년 04월 27일 -

싱크탱크와 동아시아의 미래
미국식 연구조직의 대명사격인 싱크탱크는 한중일 3국에서 사뭇 다른 의미를 지닌다. 오랜 역사를 가진 미국 싱크탱크가 담론 형성과 정책결정에 중요한 기능을 해온 것과 비교하면, 아시아 국가들의 싱크탱크는 그 탄생 배경만큼이나 기능도 …
20150427 2015년 04월 27일 -

초대장 혹은 으름장 ‘종전 70주년’ 동북아 외교전
#1 3월 30일 외교부 재외공관장회의를 앞두고 관심이 쏠린 사안 중 하나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대통령 주재 만찬이었다. 2013년 5월 열린 같은 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오른편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 부부가, 왼편에 권영세 주중국대…
20150427 2015년 04월 27일 -

한러 가교 ‘야말 프로젝트’의 비밀
“야말(Yamal) 프로젝트를 아시나요?”비밀공작은 아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러시아가 펼치고 있는 세기(世紀)적인 사업명이다. 러시아의 국영 천연가스 추출 회사 ‘가스프롬’은 전 세계에서 추출되는 천연가스의 17%를 생산하는 세…
20150427 2015년 04월 24일 -

100년 끝나지 않은 진실 공방, 터키의 아르메니아 대학살
4월 24일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 있는 대학살 추모비 앞. 아르메니아 대학살 사건 100주기를 맞아 이곳을 찾은 많은 추모객이 끔찍한 비극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아르메니아 대학살은 제1차 세계대전 기간인 1915~18년 터…
20150427 2015년 04월 24일 -

‘대선 재수’ 힐러리의 필승 전략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드디어 2016년 대통령선거(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재수’에 나섰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 주자 중 1위를 달리는 클린턴 전 장관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워싱턴 정가는 급속히 대선 정국으…
20150420 2015년 04월 20일 -

오바마와 라울, 59년 만의 악수
쿠바 남쪽 바이아 데 코치노스(Bahia de Cochinos), 영어로는 피그스 베이(Bay of Pigs · 피그스 만)라 부르는 이곳에 1961년 4월 17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훈련시킨 쿠바 망명자 1500여 명이 비…
20150420 2015년 04월 20일 -

오바마와 하메네이 악수는 너무 이르다
미국과 이란의 냉각된 관계가 서서히 해빙하고 있다. 두 나라는 1979년 11월 4일 테헤란 주재 미국대사관 점거와 인질사건으로 단교한 이래 그동안 국제사회를 통틀어 가장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당시 이란 과격 시위대가 미국대사관에 …
20150413 2015년 04월 13일 -

후계자 김정은이 인도에 간 까닭은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2007년 10월 인도에 다녀온 사실이 확인됐다.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김정은은 2006년 12월 김일성군사종합대를 졸업하면서 후계자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2007…
20150413 2015년 04월 13일 -

“아들이 엄마 잃을까 두려워하며 살게 할 순 없어”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죽은 바로 그날, 네 살 된 아들과 흑인시위 현장에 나갔습니다. 흐느끼는 내게 아들이 물었어요. ‘다음은 엄마 차례야?’ 이 말에 소스라치게 놀란 저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
20150413 2015년 0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