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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학번 새내기 바로 알기
10년 전 연세대 인문학부에 합격했다. 부모님은 여기저기서 부러움 섞인 축하인사를 받았다. 나도 ‘연세대 97학번’이라는 명찰 하나로 우쭐해졌다. 그때는 어느 누구도 “인문학 전공해서 취직이나 제대로 하겠니”라고 말하지 않던 시절이…
20070522 2007년 05월 16일 -

반만 먹힌 姜手 … 더 꺼낼 强手 있나
독하게 마음먹은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경선 방식을 두고 대립 중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던진 그의 ‘비책’은 국민참여율 67%였다. 가중치를 주더라도 국민 참여비율을 높이겠다는 것. 그러나 결과는 좋지…
20070522 2007년 05월 16일 -

참고서 의존 높으면 생각나무 늦자란다
수험생들은 교과서를 공부할 때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보다 참고서를 더 신뢰한다. 물론 참고서는 해당 교과의 전문가가 쓴 것이어서 신뢰할 만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표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전적으로 의존할 경우 오히려 창의력 개발에 장애…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더위 먹는 지구, 숨가쁘다
지난 100년 동안의 전 지구적 기온 증가율은 0.74℃(그 범위는 0.56~0.92℃)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50년간의 기온 증가율은 10년당 0.13℃로 과거 100년간 증가율의 2배에 해당한다. 이 같은 급격한 기온…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타자 성향 비교하듯 제시문 비교하라
타자들의 타격 성향은 제각각이다. 몸에 붙는 공을 좋아하는 타자가 있는가 하면, 바깥쪽 공을 선호하는 타자도 있다. 당신이 투수라면 어떤 승부수를 던지겠는가. 안쪽 공에 약한 타자에게는 몸에 바짝 붙는 공으로, 직구에 강한 타자에게…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경제성장과 환경파괴 딜레마
잠시 눈을 감아보자. 그리고 천천히 눈을 떠 주위의 사물들을 둘러보자. 어떤 사물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가? 장소를 글 쓰는 곳으로 한정해보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컴퓨터이고, 그 옆에 있는 전기 스탠드도 보인다. 그렇다…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서양인의 아주 오래된 동양 편견
기원전 480년 페르시아 백만 대군에 맞선 스파르타 왕 레오니다스는 투항을 권유하는 페르시아 크세르크세스 황제의 사절을 죽인 뒤, 전사 300명으로 테르모필레 협곡에서 배수진의 혈전을 치른다. 결과는 300명 모두 전사. 하지만 페…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블로그 진화 ing
독일 소설가 파트리크 쥐스킨트는 자신의 소설 ‘향수’에서 그루누이라는 인물을 창조한다. 그루누이 자신의 몸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세상 모든 냄새에는 놀라운 감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세상과 그가 체험하는 세…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장맛에 반한 인생, 2대째 전통을 담그다
새벽빛이 어슴푸레하게 물드는 아침이면 노인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독을 닦았다. 600여 개의 독에 담긴 된장, 간장이 살아 숨쉬도록 정성을 다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기업 ‘말표산업’의 회장 직함을 버리고 ‘머슴’을 아호(雅號)로 …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작전명 ‘GREEN‘ 녹색군대 건설하라
“입대 후 처음 참여한 전투진지 공사였다. 전우의 목숨을 보호해줄 곳이라는 생각에 절로 정성이 들어갔다.”육군 9사단 사자대대 김지원(21) 이병은 봄날의 노곤함을 견뎌내며 4월 한 달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봄철마다 이뤄지는 전투…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중년男의 새 취미 “블로그는 즐거워”
‘나이·외모 무관, 재산 유무 상관없음, 성별·학벌·인종 차별 없음, 장애 구별 안 함.’블로그 세상의 주민을 뽑는다면 자격요건 항목에 이런 것이 오르지 않을까.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금세 친해지고, 낯선 사람에게 호기심을 …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행복 굽고 사랑 나누는 ‘우리밀 빵집’
봄 햇살이 유난히 따사롭던 4월의 끝자락 경기 안양시 평촌 범계역 부근. ‘유모차 부대’가 어디론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 유모차를 밀고 가던 젊은 엄마들이 발길을 멈춘 곳은 봄빛을 닮은 연두색 간판이 눈에 띄는 친환경 빵집. 15평…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난, 지난 여름 니가 한 말 녹음했다
흔히들 ‘세상에 비밀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이 내가 내뱉은 말이 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가거나 인터넷에 떠돌아다닐 수도 있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최근 벌어진 일련의 ‘녹취록 사건’들을 보면 이제 그런 일도 얼마든…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일본에선 기온 급상승 때 ‘운동 중지’ 경보
2월 초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실무그룹 I(기후변화과학 분야)이 발표한 제4차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2년(1995~2006년) 중 11년이 전 지구적 기온 관측이 시작된 1850년 이후 가장 더웠던 12년…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육류 섭취 피하고 밝은 색 옷 입어라
푹푹 찌는 혹서기엔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할까? 이 시기의 취약계층은 뇌·심장 질환자,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 노약자, 영·유아 등이다. 비만한 사람도 체내의 열이 더 잘 보존되기 때문에 더위에 약하다.의학적으로…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10년 동안 2131명 ‘사람 잡은 폭염’
우리 몸이 더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앞 기사에서 잘 살펴봤을 것이다. 그런데 폭염으로 숨진 개인의 사망원인이 과연 더위 때문이었는지는 사망 당시 직장(直腸)의 체온을 측정해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사망원인을 판정할 때 직장의 체…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열받은 몸 … 당신의 심장 ‘빨간 불’
13년 전인 1994년. 그해 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더위를 이겨내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당시 서울의 평균기온이 30℃를 넘는 날이 이어지면서 사망자 수도 증가해 가장 많은 날에는 평소의 2배에 육박했다. 8월 초 들어 평균…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사상 최악 폭염 한반도 덮칠까
회사원 김모(40) 씨는 그해 여름을 잊지 못한다. 1994년 당시 새내기 직장인이던 김씨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 같은 열대야를 선풍기 한 대 없는 자취방에서 ‘건강하게’ 이겨냈다. 그러나 그런 그도 나이가 들수록 점차 여름나기에 힘…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광주 문화수도 삐걱, 안타깝지라”
산업화 시대의 열등생이 후기 산업사회의 우등생이 될 수 있을까. 산업화 시대의 선두주자를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으나,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문화가 국가나 도시 경쟁력의 원천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아주대 건축학과 …
20070515 2007년 05월 09일 -

“‘나 홀로 집에’ 고통 엄마 아빤 몰라요”
열한 살 난 남자아이 건우(가명)는 엄마가 곁에 없으면 자꾸 불안한 마음이 든다. 사업 실패로 채권자들을 피해 도피 중인 아빠 대신 2년 전부터 부동산중개업, 보험설계사, 세일즈 일을 전전해온 엄마를 이해하면서도 저녁만 되면 자기도…
20070515 2007년 05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