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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秘法 개정 추진 국정원 할 말 있다
한달여 전 몇몇 언론이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추진하는 통신비밀보호법(이하 통비법) 개정에 반대하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자신의 휴대전화가 감청되는 것을 반기는 사람은 없을 터다. 기자도 습관적으로 휴대전화의 감…
20081028 2008년 10월 20일 -

죽음 문턱까지 모는 ‘사채의 굴레’
인기 탤런트 최진실, 안재환의 자살 뒤에는 사금융(이하 사채)으로 인한 고통이 있었다. 사채가 20억원이네, 40억원이네 하는 이야기들로 얼룩진 안씨의 죽음은 지금도 인터넷을 메우고 있다. 최씨는 ‘25억 사채업’이란 루머에 시달리…
20081028 2008년 10월 20일 -

인천 문학경기장을 어찌할꼬?
2002한일월드컵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가장 멋진 장면은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터진 박지성 선수의 왼발 슛이다. 이 골이 탄생한 인천 문학경기장이 요즘 시끌시끌하다. 문학경기장을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으로 쓰느냐 마느냐를 …
20081028 2008년 10월 20일 -

“화장실은 어느 곳보다 편한 나의 공간”
스타는 추억되는 존재다. 흘러간 배우의 모습을 보며 대중은 배우를 좋아했던 그 시절의 자신을 떠올린다. 10월2일 자택 화장실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배우 고(故) 최진실 씨. 그는 우리에게 어떤 추억거리를 남겼을까. 기자에게는 그…
20081028 2008년 10월 20일 -

슬럼플레이션(Slumplation) 外
슬럼플레이션(Slumplation)슬럼프(slump)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스태그플레이션보다 경기불황과 저성장 구도가 더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가리킨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수출과 내수에…
20081028 2008년 10월 20일 -

쌀 먹다 급체한 투잡스 공무원들
경기가 꽁꽁 얼어붙다 보니 생기는 현상 한 가지. 본직업만으로는 생계유지가 힘들어 부가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투잡스족’이 늘고 있다. 좋아서 한다기보다는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자구책일 터. 쌀쌀한 경기 여파가 공…
20081028 2008년 10월 20일 -

‘公私다亡’한 계절
요즘 뉴스 접하기 참 두렵습니다. 불황의 끝이 어디쯤일지조차 불투명한데, 잇따라 들려오는 자살 소식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 아름다운 계절과 무관하게 한껏 움츠러들게 합니다. 때 이른 ‘찬바람’의 진원지가 비단 이뿐일까요?지난해 5월 …
20081028 2008년 10월 20일 -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됩니다”
MTV시대의 개막을 알린 영국 그룹 버글스(Buggles)의 ‘Video Killed The Radio Star’란 노래처럼, 복잡하게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한 번 멋지게 보여주는 게 더 효과적일 때가 있습니다. ‘I see’가 ‘…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이날 꼭 기억해’ 문장은 ‘Save the date’
e메일을 쓰는 일 때문에 처음엔 고민이 많았으나 이제 차츰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쓰는 표현을 덩어리로 습득해놓은 뒤 필요할 때 써먹는 게 요령이다. 행사를 공지하면서 ‘이날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할 때는 Sa…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금상첨화냐, 첨상금화냐
금상첨화(錦上添花··#38182;上添花).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는 뜻으로, ‘좋은 일 위에 또 좋은 일이 더하여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널리 쓰이는 고사성어다. 비단은 실크로드를 거쳐 머나먼 유럽까지 팔려나갈 만큼 중국에서는…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시험 스트레스 줄일 수 없나
유명인의 자살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얼마 전 자살로 세상을 뜬 고 최진실 씨.유명인의 자살을 흉내내는 모방자살, 일명 ‘베르테르 효과’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건이 터지면 대중매체를 통해 구체적인 자살 방법이 알…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言生言死’ 공인들의 레토릭 기술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읽는 신문이나 잡지가 무엇인지 말해달라.” “거의 다 읽는다. 언론과 미디어에 감사하고 있다.” 최근 미국 공화당의 새라 페일린 부통령 후보가 CBS의 유명 앵커 케이티 쿠릭의 질문에 엉뚱한 답변을…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하루 평균 34명 ‘자살 공화국’ 남아 있는 자들의 슬픔
자살이 화제다. 물론 고(故) 안재환 최진실 씨 등 인기 탤런트들의 잇따른 자살이 동기가 됐다. 여기저기서 ‘모방 자살’ ‘베르테르 효과’가 나타나면서 “국가 차원에서 자살 막기 운동이라도 펼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올…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멜라민 뺨치는 유해성 식품첨가물 주의보!
광우병에서 멜라민까지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이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과자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 하더니 조제분유의 재료, 중국산 의류와 신발에서도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나왔다고 한다. 아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에 독성물질이…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나, 힘든데 같이 있어 줄래? 누구에게든 전화 거세요
참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토록 애정을 갖고 배우 최진실 씨의 삶을 TV와 스크린에서 봐왔는데 그렇게 허망한 죽음을 택하다니, 상실감이 무척 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고인이 된 그가 혹 이 편지글을 읽는 당신에게 죽음까지 생각하…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3조3354억원 ‘한강 투석’
팔당호의 수질이 1997년 수준으로 후퇴했다. 오염원 증가로 수질이 악화된 것이다. 팔당호는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 지난 1~7월 팔당호의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는 1.5㎎/ℓ. 2005년 1.1㎎/ℓ보다 악화됐다. 1997년…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식자재 쓰레기 취급 “눈 뜨고 못 봐”
“중국에서 영양사로 일하는 첫날이었다. 식자재가 도착했다기에 나가봤더니 고기와 채소가 지저분한 플라스틱 통에 함께 담긴 채 배달돼 왔다. 냉장·냉동차는 너무 비싸 쓰지 않는다고 했다. 30℃ 넘는 기온을 뚫고 일반 승합차로 배달된 …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토지은행 外
토지은행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국가 등 공공부문이 미리 저렴한 가격으로 미개발 토지를 취득, 활용, 처분하도록 하는 것. 정부는 내년 7월부터 출범하는 토지은행을 통해 농지, 그린벨트 등을 사들여 공공개발용지로…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달러 모으기 운동’ 너나 하세요?
1998년 1월. 외환위기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의 저력은 살아 있었다. ‘금 모으기 운동’이 전국을 휩쓸면서 아기 돌반지, 남편에게 받은 결혼반지 등 장롱 속에 숨어 있던 금들이 십시일반 모였다. 이름 없는 민초들은 이렇게 해서라도 …
20081021 2008년 10월 15일 -

악글≒악플
‘(이런 기사를 쓰는 기자는) 다시는 키보드 못 두들기게 손가락을 부××려야 한다.’지난해 12월 초, 국내 의사 면허제도의 맹점을 지적하는 기획기사를 쓴 일이 있습니다. 민감한 사안인 만큼 이 기사에 대한 일부 의사들의 항의 전화…
20081021 2008년 10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