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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로풍과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먼로풍고층 빌딩에 부딪힌 도심 상공의 강한 바람이 지표면으로 급강하한 뒤 소용돌이처럼 위로 솟구치거나 좌우로 빠르게 흐르는 현상. ‘빌딩풍(building wind)’이 정식 명칭이지만 마릴린 먼로의 치마를 들친 지하철 환기구 바람…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사람은 못 되어도 괴물은 되지 말자!
홍상수 감독은 영화 ‘생활의 발견’에서 “우리, 사람은 못 되더라도 괴물은 되지 말자”며 관객의 폐부를 날카롭게 찌른다. 인간다운 인간이 되긴 힘들지만 그래도 최소한 괴물은 되지 말자던 그의 말이 요즘 새삼 실감난다. 잘생기고 선한…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스티븐 킹&스티븐 강
‘캐리’ ‘샤이닝’ ‘미저리’ 등 소름 끼치는 미스터리 공포소설로 유명한 작가 스티븐 킹은 파란만장, 청산유수의 이야기꾼일 뿐 아니라 치밀한 구성과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독자의 시선을 빨아들이는 당대의 문장가입니다. 그가 작가 지망…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마음만 앞서다간 큰코다쳐
이 시대 ‘꽃남’의 조건은 까다롭다. 코와 턱 라인은 날렵한 듯하면서 부드러워야 하고, 얼굴선이 뚜렷해도 피부가 거칠거나 우중충하다면 꽃남 대열에 끼지 못한다. 성형 고수들 사이에선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꽃남’ 연예인 중에도 성…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싸가지 없는 놈도 괜찮아!
2004년 여름, 서울의 한 극장. 영화 ‘늑대의 유혹’을 보러 온 관객 태반은 여자였다. 이들의 타깃은 오직 강동원. 많게는 마흔 가까운 ‘누나’들은 당시 스물세 살의 강동원이 스크린에 클로즈업될 때마다 ‘와~’ 하며 환성을 질…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예쁘고 쿨한 ‘그놈 얼굴’ 환장하거나 환상이거나
백마 탄 왕자 동경? ‘찌질한’ 현실에 저항! 외모가 아니라 ‘돈+능력’ 캐릭터에 열광연쇄살인범이 잡히고 나서 사람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아니, 저렇게 곱상하게 생긴 사람이 어떻게 그런 무시무시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죠?…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시원한 큰 눈과 V라인,귀여운 남방계 얼굴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오른 시청자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너무 유치해 손발이 오그라질 정도”라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바로 그 유치함을 무기로 시청률 30%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만화를 원작으로 했으니 도무지 세상에 존재하…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속보다 외모 … ‘꽃남’ 성형 열풍
2월10일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진료 대기실. 대입 시즌을 앞두고 병원 상담창구는 삼삼오오 짝을 이뤄 찾아온 예비 새내기들로 북적인다. 성형수술 후 예뻐질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며 수다를 떠는 고교 졸업반 중에는 남학생이 절반에 …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당신 인생의 멘토는 누구입니까?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Who do you admire the most and why?)”면접에서나 물어볼 만한 질문인가요? 워런 버핏은 인생에서 존경할 만한 멘토(mentor)나 영웅을 가지라고 말합…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Don’t miss your chance”
학교에서는 정규수업 외에도 이런저런 특강이 많이 열린다. Professor Mishkin brings us a deep understanding of the current financial situation and the feder…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세한삼우’ 고상함의 상징
소나무와 대나무, 매화나무는 예부터 선인(先人)의 사랑을 받아왔다. ‘세한삼우(歲寒三友· 寒三友)’로 일컬어지는 이 세 나무는 옛사람들이 추구하는 고상한 정서를 상징한다. 소나무는 생명력이 강한 상록수로 엄동설한에도 푸르고 무…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교육정책에 울고 웃는 대치洞
대치동 학원가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치르게 될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시험 과목이 대폭 달라진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부터다. 개편안에 따르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에서 최대로 응시 가능한 과목 …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장례식이야, 파티야?
사람들은 대부분 3장의 증명서를 받는다. 출생증명서, 결혼증명서 그리고 사망증명서.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거치는 가장 중요한 통과의례다.출생과 결혼, 사망의 순간은 어느 나라나 비슷한 법이지만, 한국과 호주 사이에 유독 큰 …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대학가 ‘알부자’를 아십니까?
긴겨울밤의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6시. 대학생 이모(21·부산) 씨는 24시간 편의점에서 담배 한두 갑 사러 오는 손님들을 맞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시급 5000원에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각박한 겨울방학을 보낸 지도 벌써 …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이한호 前 총장 공청회 못 나간 속사정
제2롯데월드 건설 허가 문제를 놓고 공군이 현역과 예비역 간 ‘내전(內戰)’에 들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눈치를 봐야 하는 현역은 서울공항(공군 성남기지) 동편 활주로를 3도가량 틀어 제2롯데월드 건설을 허가해주자…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한 달 후, 당신이 실업자가 된다면?
“You are Fired!!” 지난해 불거진 미국발(發)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에 본격적으로 전이되면서 신규 취업이 줄어드는 것도 모자라 기존 인원들도 솎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건설, 조선업체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한창이고 금융권에서…
20090210 2009년 02월 05일 -

쉿! 작품 소장자는 며느리도 몰라
최근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전임 전군표 청장에게 수천만원대 그림을 상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작가와 원소유자에게서 재벌과 고위공직자 등의 수중으로 넘어가는 고가 미술품의 이동경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좀처럼 감지되지 않는 수상…
20090210 2009년 02월 02일 -

자영업과 30대 ‘위기의 계절’
우리는 식당 주인을 보통 ‘아저씨’ 혹은 ‘이모’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요새는 언니나 오빠, 심지어 동생(!)이 사장님인 식당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만큼 20, 30대 젊은이들의 창업이 흔한 세상이죠. 제가 즐겨 가는 와플이 맛…
20090210 2009년 02월 02일 -

통일교 ‘포스트 문선명’은 누구냐
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1월31일 만 89세, 우리 나이로 90세인 구순을 맞았다(음력 기준). 1920년생인 문 총재는 여전히 정정하다. 그의 건강은 타고났다고밖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지난해 7월19일 그를 태운 헬기가 악천후…
20090210 2009년 02월 02일 -

법은 부부 이불 어디까지 들추나
결혼하면서 한국으로 온 필리핀 여성 V(25)씨는 지난해 7월 한국인 남편 L(43)씨를 성폭력특별법상 특수강간 혐의로 고소했다. 남편은 그가 생리 기간 중 잠자리를 거부하자 가스분사기와 과도를 겨누며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했다. 칼로…
20090210 2009년 0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