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정세영, 정의선으로 이어지는 고려대와 현대가(家)의 특별한 인연

고려대는 현대가(家)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현대그룹 창업주이자 국내 1세대 기업인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을 비롯해 현대차를 수출 기업으로 발돋움시킨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현대차·기아를 명실상부 글로벌 ‘톱 티…

대학병원 교수직 던지고 24년간 우간다 빈민 보살핀 의사 임현석

“시계와 라디오를 고치며 살아온 우간다 한 주민이 백내장으로 앞을 거의 보지 못했어요. 빛만 겨우 감지할 수 있는 상태였죠. 한국에서는 백내장 증상이 조금만 나타나도 바로 병원에 가 수술을 받지만, 우간다 사람들은 의료 환경이 열악…

인류를 향하다, 미래를 열다… 세계 중심에서 포효하는 고려대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안 될 대학. 고려대는 ‘교육을 통해 나라를 구한다’라는 교육구국(敎育救國)의 건학 이념으로 1905년 개교했다. 3·1 운동과 4·19 혁명 등 한국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꾼 역사적 고비마다 고려대가 등장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 “5년 뒤 세계 30위 글로벌 명문대학 도약할 것”

“고려대는 민족을 넘어 인류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만 하면 2030년 안에 세계 30위권 대학 진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자신감이 넘친다. 지난해 3월 제21대 총장에 취임하며 ‘강한…

고려대, 나라와 함께한 120년

대한민국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학이 고려대다. 1905년 설립된 보성전문학교를 전신으로 하는 고려대는 한국 최초 민립대학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 속에서도 ‘교육구국(敎育救國)’ 건학 이념을 전파하며 본연의 역할을 다해왔다.…

“번역은 단순히 언어를 옮기는 게 아니라, 세계를 옮기는 일”

올여름 이탈리아 밀라노의 폰다지오네 프라다(프라다재단)에 전시회를 보러 갔다. 그곳에서 이탈리아 조각가 피노 파스칼리의 전시를 관람했다. 그는 1967년에 시작돼 1970년대까지 지속된 이탈리아 미술사조 아르테 포베라(arte po…

수능 끝나자 위조 성적표·수험표 불법 거래 활개

“지난해 수능 성적 발표 일에는 주문량이 많아 밤새워 위조 성적표를 제작했다. 올해도 가짜 수능 성적표 제작 주문을 5건 받아 이미 결제까지 완료한 상태다.”‌수능 성적표를 위조해준다는 문서 위조 업자가 11월 18일 수험생으로 위…

더 나은 세상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는 세계 곳곳에서 지구와 이웃을 향한 선한 의지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지속가능한 평화를 목표로 환경문제와 빈곤, 사회적 불평등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

“마약 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일하는 것이에요”

11월 13일 오후 경기 부천의 한 세차장. 쌀쌀한 날씨에 얇은 옷차림을 한 중년 남자 3명이 차를 닦고 있었다. S 씨(56)는 고압호스를 들고 물을 뿌렸고 다른 2명은 마른 걸레로 창틈 사이 얼룩을 연신 문질렀다. 30분이 지나…

1만3000명 마음 모인 행복의 하모니

“인생의 친구는 한 계절만 지속되고 끝나는 사이가 아니에요.”‌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공식 주제가 ‘아미고스 파라 시엠프레(Amigos para Siempre)’의 한 소절이다. ‘영원한 친구들’이란 뜻으로, 당시 세계인의 우정…

기업 사내변호사 역량 강화 넘버원 법무법인 율촌 IHCA

“양질의 자료와 강의 덕분에 사내변호사 업무와 관련된 주요 법률 쟁점을 숙지할 수 있었다. 동료들에게 강추(강력 추천)한다.”(법무법인 율촌 ‘필수실무교육’을 받은 주니어 사내변호사)‌“실제 사례 중심의 발표와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카툰K-공감] 5월에 놓친 근로장려금, 12월 2일까지 신청하세요

각종 정책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만화로 풀어내는 격주간 정책만화잡지 ‘카툰K-공감’ 328호 (2024.11.18.~12.1.)가 발간됐다.‌올해 5월 근로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12월 2일까지 할 경우 ‘기한 후 신청’으로…

[카툰K-공감] 실손보험금 청구, 이제 ‘실손24’ 앱에서

[카툰K-공감] 사업주, 근로자가 알아야 할 연차유급휴가 사용법

[카툰K-공감] 상급종합병원이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 거듭납니다

‘문화적 번역가’ 일본에 의지하던 관행 탈피해야

서울과 도쿄는 비슷한 인구수가 사는 도시이지만 미쉐린 레스토랑 수에서 현격한 차이가 난다. ‘미쉐린가이드 도쿄 2023’에 의하면 도쿄에는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 12곳, 2스타는 39곳, 1스타는 149곳으로 총 …

청년 변호사들이 발로 뛰며 의뢰인 끝까지 책임지는 법무법인 세담

2021년 법무법인 세담 사무소에 “가장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하고 있다”고 호소하는 의뢰인이 찾아왔다. 평범한 직장인 A 씨가 술집에서 다른 손님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1심에서 상해치사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

진정한 혁신, 경계 넘어서는 용기에서 시작된다

창조는 섞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극적으로 실현된 도시가 서울이다. 광화문광장에 서면 북쪽으로는 경복궁과 북악산이 만든 역사와 자연 풍경이, 남쪽으로는 현대 고층 빌딩이 만든 스카이라인이 펼쳐진다. 두 이질적 풍경이 만나 섞이는 순…

[카툰K-공감] 불분명한 링크는 절대 누르지 마세요!

[카툰K-공감]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가는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