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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性의 역사도 억압과 굴종”
1980년대 후반 우리 사회에 페미니즘 논쟁을 일으킨 이경자씨의 소설 ‘절반의 실패’. 이경자씨는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차별 받아야 하는 우리 사회의 가부장적 권력구조를 치열하게 천착해 이 소설을 썼다고 말한다. 분명 ‘절반의 실패’…
20010621 2005년 02월 04일 -

‘하숙생 남편’ 설 자리 없다
40~60대 주부 대상 프로그램인 KBS 1TV ‘아침마당’에서 ‘아버지의 자리’라는 주제로 멍석을 깔았다(5월25일). 즉각 50대 가장이 전화를 걸어와 하소연을 했다. “건설업을 하다 경기가 좋지 않아 쉬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20010621 2005년 02월 04일 -

‘찰떡 집단’ 하와이대 출신 막강 파워
현직 장관(급) 3명, 현직 주미 대사 1명 배출’. 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는 ‘마피아’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이 학교 출신들이 전국의 각 대학에 포진해 있다. 도대체 어떤 학교 출신들이기에 ‘성공 가도’를 질주하는 것일까. 미국 하와…
20010621 2005년 02월 04일 -

제3세계 유학생들 “차별의 땅 코리아”
저는 영문학 박사학위를 갖고 있어요. 다른 나라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고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안 된다고 하더군요.” 인도에서 온 여학생 날리니 타네쟈씨(33). 국내법상 그녀는 한국에서 돈을 받고 영어 강의를 할 수 없다. 영국…
20010621 2005년 02월 04일 -

의약비리 척결 메스 잡은 ‘투캅스’
지난 5월18일 부산지역의 한 지방신문은 진료비를 허위로 청구하거나 조작해 부당 이득을 챙긴 의사의 구속 소식을 짤막하게 보도했다. 요즘 의사와 약사의 부정과 형사 입건이 흔한 일이다 보니 비중 있는 기사로 취급되지 않은 것은 어떻…
20010621 2005년 02월 04일 -

각 세운 勞·使 ‘정면 충돌’ 위기
오는 6월 12일부터 임단협 교섭이 결렬된 노조의 파업시기를 집중하는 방식으로 총력투쟁에 돌입하겠다”(지난 5월31일 민주노총 6월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노동계는 명분 없는 6월 총파업을 즉각 중단하라. 정부는 엄정하고 신속한…
20010621 2005년 02월 04일 -

타는 목마름… “이렇게 비가 왔으면”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90년 만이라는 사상 최악의 가뭄에 한반도 전역이 말라붙었다. 거북등처럼 쩍쩍 갈라진 논밭에서 애간장을 태우던 농심(農心)은 시커멓게 재가된 지 오래다. ‘물 전쟁’은 3개월째 그칠 기미가 없는데, 6월 …
20010621 2005년 02월 03일 -

기획·리서치사 손배 책임 못 면할 듯
연예인 신상정보 유출 사건으로 우리 사회가 시끄럽다. 많은 사람들은 이 사건을 기획사와 리서치 기관의 인권의식과 개인정보 보호의식의 부재, 황색언론의 상업주의, 인터넷 포털업체의 무책임, 누리꾼(네티즌)들의 무책임이 한데 어우러져 …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디지털 영화·영상 최고 인력 양성”
취재를 위해 부산의 동서대를 찾았을 때 마침 한 학생이 대학본부 가는 길을 물어왔다. 우연히 필자와 동행하게 된 그는 멀리 광주에서 이 대학 디지털영상매스컴학부에 편입하기 위해 찾아오는 길이란다. ‘디지털콘텐츠 특성화 대학’ ‘U-…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국립대 통폐합 ‘요란한 빈 수레’
대학본부를 어디에 둘 것인가, 두 대학에 다 있는 단과대는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 하는 문제부터 의견이 너무 달라요. ‘밥그릇 싸움’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서로간에 이해와 양보가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대학을 합칩니까.”경남 …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조기 유학생들 “가자! 한국으로”
올3월 개교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외국어고(이하 외대부속외고) 신입생의 평균 토플 점수는 269.2점(특별전형). 과거 지필고사식 토플 점수로 환산할 경우 630점대다. 영어만 놓고 보면 지금 당장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지원해도 …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박주영 신드롬 外
●박주영 신드롬 한마디로 예뻐 죽겠다. 한국 축구가 낳은 이 시대 최고의 옥동자를 놓고 국민들은 밤잠을 설치며 응원하기 시작했다.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병폐인 ‘골 가뭄’과 ‘문전처리 미숙’을 단박에 해결한 그가 너무 자랑스럽다.●…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한민족 ‘푸른 맥박’ 고동쳐라
첩첩산중의 계곡은 그야말로 오리무중(五里霧中)이다. 남북으로, 동서로, 여야로, 빈부로, 보혁으로 쪼개진 대한민국의 앞길처럼… 그러나 5000년 역사를 면면히 이어온 한민족 아니던가. 아득하지만 갈 길이 놓여 있다는 것은 영광된 미…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이번엔 선거법 위반 혐의 … 이광재 또다시 시련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이광재 의원(사진)이 또다시 시련에 빠졌다. 정치자금법의 굴레를 벗어난 지 3일 만에 선거법이 그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1월24일 서울고법 형사5부(이홍권 부장판사)는 지난해 4·15 총선 당시 녹…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이번엔 선거법 위반 혐의 … 이광재 또다시 시련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이광재 의원(사진)이 또다시 시련에 빠졌다. 정치자금법의 굴레를 벗어난 지 3일 만에 선거법이 그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1월24일 서울고법 형사5부(이홍권 부장판사)는 지난해 4·15 총선 당시 녹…
20050201 2005년 02월 03일 -

이번엔 선거법 위반 혐의 … 이광재 또다시 시련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이광재 의원(사진)이 또다시 시련에 빠졌다. 정치자금법의 굴레를 벗어난 지 3일 만에 선거법이 그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1월24일 서울고법 형사5부(이홍권 부장판사)는 지난해 4·15 총선 당시 녹…
20050201 2005년 02월 03일 -

외과 전공의 접고 ‘응급실’로 온 의사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병원 응급실.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바쁜 가운데 유난히 나이 들어 보이는 레지던트 한 명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3년차 전공의 김재우씨(38)가 그 주인공. 김씨는 이미 99년 3월 일반외과 레지던트를 끝…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 軍 의문사 유가족 눈물 닦아줘야죠”
지난 5월29일 발족한 ‘천주교인권위원회 군 의문사 진상규명과 군 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위원장 이철학 신부(43)의 목소리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경기도 청평에서 복무중이던 S 이병의 죽음에 대해 유가족이…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세 자매 ‘피아노 3중주’ 환자 고통 저멀리…
환자 고통 저멀리…“환자들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야죠.” 투병중인 어머니를 위한 세 자매의 ‘사모곡’이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로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주인공은 세브란스 재활병원에 장기 입원중인 이금자씨(61, 여)의 세…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이산의 恨 풀어주는 ‘기적의 손’
수월 언니 맞아요?” “니가 복순이냐!” 지난 6월1일 서울 남부경찰서 민원실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헤어진 한 자매의 눈물겨운 해후가 있었다. 이 자매는 피난길에 헤어진 후 서로를 찾지 못하다 이 경찰서 민원실 홍지숙 경장(35)의 …
20010614 2005년 0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