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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하다 ‘펀드런’ 봇물 터질라
외부의 어떤 힘이 작용하지 않으면 운동하는 물체는 계속 운동하려 하고,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으려 한다는 게 ‘관성의 법칙’이다. ‘뉴턴의 제1법칙’이라고 불리는 이 자연운동법칙을 모르는 이는 드물 것이다. 이런 고전물리학의…
20091013 2009년 09월 30일 -

불량률 0.01%…조용한 강자 ‘현대모비스’
2007년 글로벌 경제위기가 미국 자동차업체에게 최악의 위기였다면, 도요타에게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였다. ‘역시 도요타’라는 말이 따라다닐 만큼 우수한 품질과 고객들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도요타는 명실상부…
20091013 2009년 09월 30일 -

‘완전식품의 비밀’ 우유 Q&A
우유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약간의 효과는 있다. 우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간의 알코올 성분 분해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큰 효과를 보려면 음주 전에 우유를 마시는 게 좋다. 우유가 강한 산성을 띠…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너, 아직도 치즈 안 먹니?”
한국에서 최초로 자연 치즈를 제조한 때는 1967년. 벨기에 신부 디디에 세스테벤스(한국명 지정환) 씨가 전북 임실의 젖소 사육농가에 모차렐라 치즈 제조기술을 전수해 만든 것이 효시로, 40여 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후…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맛있게 컸다, 떠먹는 요구르트
“요즘 유제품업체 직원들이 이상해요. 우유나 분유엔 관심이 없는지 떠먹는 요구르트에 대해서만 자꾸 캐물어요.”서울 송파구 삼전동 F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소미(21) 씨는 시판 중인 유제품들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묻는 기자에게 이렇게…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우유에 커피 한 숟갈…”
유가공업체들이 너도나도 커피음료 시장에 ‘다 걸기’를 하고 있다. 원두커피에 우유를 첨가한 커피음료는 매일유업이 1997년 시판한 국내 최초의 컵커피 ‘카페라테’가 효시. 이후 남양유업이 ‘프렌치카페’ 시리즈를 쏟아내면서 커피음료 …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우린 베낀다, 고로 존재한다?
“자기, 애가 먹는 우유 브랜드도 몰랐어?” “아니, 난 그냥 ‘바나나’라는 말만 보고 냉큼 집어왔지 뭐.” “초코파이도 한 회사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잖아. 신경 좀 써. 아이가 안 먹잖아.” “….” 회사원 김철민(41) 씨는…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유제품에 ‘퍼플오션’ 바람 분다
최근 경제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퍼플오션(Purple Ocean)’. 유제품 시장도 그 광풍을 비켜가지 않았다. 업체 간 퍼플오션 신상품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퍼플오션이란 쉽게 말해 히트상품을 토대로 안정소비층을 확보하면서 …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초유함량’은 유죄, ‘초유성분’은 무죄?
“같은 사안에 대해 조사 잣대가 다르다.”(업체 관계자 A씨) “업체별로 상당히 민감한 사안인데 마치 ‘거래’하는 듯한 양상이다.”(업체 관계자 B씨) “공정위가 의심받을 행동을 하고 있다.”(국회의원 보좌관 C씨)우리는 ‘괜한…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시원한 우유 한 모금, 땀 한 컵 정성 담겼네
#1 아무리 먹어도 늘 배고프던 열두 살 적. 1979년 9월의 어느 날도 꼬마는 여느 때처럼 부엌 찬장에서 ‘우유 도둑질’에 열심이었다. 당시 미군 PX에서 흘러나온 전지분유는 꼬마에게 유일한 간식이자 최고의 군것질거리. 어머니…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분유의 제왕’은 바뀌는가
‘한 번 1등은 영원한 1등’이라는 공식이 통하는 시장이 유(乳)업계다. 그만큼 순위변동이 흔치 않다. 하지만 최근 이런 ‘유업계 공식’이 깨지고 있다. 45년간 국내 분유시장에서 ‘부동의 에이스’로 군림한 남양유업(이하 남양)이 …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1등급 한국우유 “세계는 넓다”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1962년 이전까지만 해도 ‘우유공장’은 서울 한복판인 중구 정동에 있었다. 국내 유일의 서울우유협동조합공장이 그것. 이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축산물가공이용법이 제정, 공포되면서 1960년 …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바람 양념, 햇살 정성 가을 삶은 맛있다
시골이라면 문화생활이 어렵지 않을까. 공연이나 전시를 중심에 놓고 보자면 그렇다. 영화관은 멀고, 연극은 언감생심이다. 발레나 대규모 합창을 즐기는 건 꿈에서나 가능하려나. 다행히 지금은 인터넷이 되니 문화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생존경영’ 10달 SK, 강한 체질 OK!
2007년 미국발(發) 경제위기는 모든 기업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위기에 대응하는 모습은 기업마다 달랐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롭게 도약한 기업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그대로 주저앉아 역사의 뒤안길로 사…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그린벨트 족쇄 풀리자 ‘골드벨트’
“감정가 보상은 말이 안 돼요. 수십 년을 기다렸는데 우리가 받아야 할 이익을 왜 보금자리주택 분양자들이 차지하나요? 그린벨트에서 주거용지로 바뀐 가격을 예측해 2배 보상을 하든지, 보금자리 아파트 가격을 일반 아파트 가격으로 올려…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중국 증시? 5년 앞 내다보며 웃다
중국 증시가 한 달 사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투자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8월 한 달에만 고점 대비 815포인트 떨어진 2667.7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는데, 9월 들어 다시 3000선을 회복했다. 투자…
20090929 2009년 09월 23일 -

소통과 배려 한 뼘 키우는 수호천사 ‘마니또’ 놀이
아이들에게 또래와의 만남을 자주 이야기한다. 부모나 교사한테 배우는 것도 있겠지만 또래 속에서 어울리며 배우는 게 많기에 이를 강조한다. 내가 자라던 어린 시절에는 도시든 농촌이든 동네마다 또래가 많았고, 늘 또래들과 어울리며 자랐…
20090922 2009년 09월 16일 -

잔뜩 벼른 신차들 … ‘가을 大戰’
2009년 하반기 자동차 시장은 소비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쇼핑 스토어가 될 것이다. ‘모닝 천하’이던 경차 시장에 ‘초대 챔피언’ 마티즈가 출사표를 던졌고, 중형 세단 장르에서는 현대차 YF쏘나타와 르노삼성차 뉴 SM5가 전면 대결…
20090922 2009년 09월 16일 -

기회 왔다, 지금 미국을 사라!
지난 4월 미국 보스턴의 랜드마크인 존핸콕 타워가 경매로 팔리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어니스트 영(Ernest Young) 같은 유수 기업이 입주한 이 건물의 최종 낙찰가는 하한가인 6억6000만 달러에 달랑 10만 달러만 더한…
20090922 2009년 09월 16일 -

“상식 이하 CDO·CDS 투자 1조5000억 손실 냈다”
“과거 ‘○양 비디오 유출사건’ 때와 비슷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9월9일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사진·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에 대한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의 중징계 확정 전후에 벌어진 논란을 두고 한 금융권 인…
20090922 2009년 09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