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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년에는…욕심 버릴 준비됐나요?
사람들이 정년퇴직 후 재취업에 나서는 이유는 ‘돈’과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정년 후 은퇴생활 기간도 늘어났다. 현역 때 부지런히 노후자금을 마련한다고 한들 어떻게 그 세월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돈 문…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몸값 올리려는 당신 ‘경력관리’는 잘하십니까?
한국 직장인은 19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직장에 대한 인식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외환위기 당시 기업들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행했다. 이전만 해도 ‘회사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라며 평생직장에 대한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본인…
20110404 2011년 04월 04일 -

“전력산업 쪼개기 놔두면 전기요금 계속 오른다”
전국전력노동조합(이하 전력노조)은 3월 16일 제19대 본부위원장 선거에서 김주영 제16~18대 위원장을 재신임했다. 한국 노동운동사에서 4번 연속 노조위원장에 당선된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 이번 선거에서 김 위원장의 지지율은 6…
20110404 2011년 04월 04일 -

애들이 지켜봅니다, 부모님 모시는 것을
평균 수명이 늘다 보니, 노인이 된 자녀가 부모님을 부양하는 ‘노노부양(老老扶養)’ 시대가 됐다. 본인 노후 준비도 벅찬데 부모님까지 책임지라니! 부담이 크다 보니 늙은 부모님이 귀찮고 ‘돈 들어가는 존재’로만 보이기도 한다. 하지…
20110404 2011년 04월 04일 -

질질 짜고 친 백지화 신뢰 ‘와르르’ 민심 ‘부르르’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무려 3년여를 끌어온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작업이 3월 30일 사실상 백지화됐다. 입지 후보지로 경쟁을 벌인 경남 밀양과 부산은 공황 상태에 빠졌다. 여기에 대구·경북 지역 한나라당 소속 지방자치단…
20110404 2011년 04월 04일 -

아내 치마 잡고 졸졸 남편이여, 제발 ‘쿨’해져라
“여보, 어디 가?”지난해 은퇴한 김성한(59) 씨는 아침부터 외출 준비로 부산한 아내를 보면 걱정이 앞선다. 사실 아내가 어디 가는지보다는 점심 전에 돌아오는지가 궁금하다. 여차하면 오늘도 혼자 점심을 해결해야 한다. 김씨는 잠시…
20110328 2011년 03월 28일 -

성장과 안정 … ‘현대카드’는 웃는다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다.”카드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요즘 이 말을 입에 달고 산다. KB국민카드의 분사와 삼성카드의 2위 탈환 선언, 여기에 롯데카드의 점유율 확장 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카드업계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조금이라…
20110328 2011년 03월 28일 -

전문성과 희소성 강화 두말하면 잔소리죠
보험회사 영업기획부에 근무하는 경력 6년 차 A대리. 영업 일선인 지점장으로 발령 난 선배들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언젠가 지점장으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불안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실적에 따라 천당과 지…
20110321 2011년 03월 21일 -

인생 2막 안전장치 소득 징검다리 만들어라!
행복한 노후를 꿈꾸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이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왜일까?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대부분 미래보다는 현재의 문제에 집착해 의사 결정을 하기 때문이다. 자녀교육비 마련이나 대출 상환처럼…
20110321 2011년 03월 21일 -

우린 상생을 넘어 동반성장으로 간다
“현대·기아차와 중소 부품 협력사가 손잡아 모든 핵심부품을 국산화했다.”지난해 9월 국내 최초의 고속전기차 ‘블루온’이 출시되자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의 출현 못지않게 블루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주목했다. 친환경 신기술, 녹색 …
20110321 2011년 03월 21일 -

얘들아, 기나긴 인생 공짜 점심은 없다
“노후 준비요? 애들 뒷바라지하다 보면 그럴 겨를이 어디 있습니까.”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덩달아 출산도 늦어지면서, 아들딸이 대학을 마치기도 전에 직장에서 정년을 맞는 사례가 늘어났다. 물론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면 학비 정도는 스…
20110314 2011년 03월 14일 -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불났다
어릴 적 어머니는 매일 아침 비타민 2알을 챙겨주셨다. 당시 비타민은 유일무이한 ‘만병통치약’이었다. 입병이 나도, 두통이 있어도 비타민 2알만 먹으면 싹 낫는 줄 알았다. 하지만 당시 비타민제는 건강보조식품(현재 건강기능식품으로 …
20110314 2011년 03월 14일 -

‘쉐보레’ 브랜드 한국에서 通할까?
색다른 디자인의 신차를 바라보며 “놀랍다”고 소리 지르는 남녀. 뒤이어 ‘사람들은 언제부턴가 차를 장난감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카피가 흘러나온다. “진짜 자동차가 뭔지 알아?”란 도발적인 질문에 ‘쉐보레(Chevrolet)’를 외치…
20110314 2011년 03월 14일 -

조양호 위원장의 ‘평창 25시’
“또 나오셨어. 이번이 몇 번째지?”2월 20일 조양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인천국제공항 의전실에 나타나자 유치위 직원들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사평가단장 등 14…
20110307 2011년 03월 07일 -

‘남의 떡’ 커 보일 뿐 … 빵빵한 실력부터 키워라
40대 중반의 A씨. 한때 잘나가는 외국계 IT 장비회사 세일즈맨으로 억대 연봉을 받아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국내 IT사 기술영업 담당에서 출발해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외국계 회사로의 이직까지는 괜찮은 선택이었다. 그러나…
20110228 2011년 02월 28일 -

‘극장광고’ 4D 영화만큼 재밌네
“당연히 영화가 시작하는 줄 알고 3D 안경을 썼죠. 그런데 자동차 운전석에 앉은 것 같은 영상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겁니다. 시동을 걸자 의자가 움직였고, 그렇게 서울의 밤거리를 ‘주행’했죠. 특히 선루프를 열고 하늘을 쳐다보는 장…
20110228 2011년 02월 28일 -

꼼꼼히 데이터 챙긴 당신…웃는다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간판스타 추신수는 연봉 조정 신청 자격 첫해인 올해 연봉으로 397만5000달러(약 44억 원)를 거머쥐게 됐다. 지난해 연봉(46만1100달러)보다 862% 상승한 거액. 지난 2001년에는 ‘코리안 특급’…
20110221 2011년 02월 21일 -

오픈마켓 독식까지 노리나
NHN이 심상치 않다. 성장의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네이버 서비스와 수익모델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뉴스를 비롯한 각종 콘텐츠가 캐스트 방식으로 변하고 구성도 달라지고 있다. 시장 넘버원을 수성하고자 하는 첫 번째 몸부림은 검…
20110221 2011년 02월 21일 -

급팽창 소셜커머스 쪽박 주의보
“소셜커머스로 대박 내고 아버지 식당은 망했습니다.” 1월 말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방 ‘아고라’에 올라온 글이다. 내용인즉 글쓴이의 아버지는 4인용 테이블 8개인 동네 정육식당을 운영했는데 소셜커머스에서 쿠폰을 판매한 이후 너…
20110221 2011년 02월 21일 -

신동빈의 롯데 ‘글로벌’로 통 큰 승부
신동빈(56) 롯데그룹 신임 회장은 한동안 직원들에게 ‘마이너스의 손’이라 불렸다. 창업주의 아들로 요직에 있으면서도 어쩐지 하는 일마다 성과가 신통찮았기 때문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일본의 잡화 브랜드 무인양품(MUJI) 등 그…
20110221 2011년 0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