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홍·김원홍은 SK총수 재산관리인?
11월 8일 검찰이 SK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등 SK그룹 총수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검찰은 SK그룹 계열사 18곳이 베넥스인베스트먼트(이하 베넥스)에 2800억 원…
20111114 2011년 11월 11일 -

수익 올리려면 위험 감수, 서비스 받으려면 수수료 내라!
세상에 공짜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오죽하면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있겠는가. 하지만 공짜란 것이 알고 보면 별 게 아니거나, 나중에 대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싼 게 비지떡’이라는 옛말, 또는 ‘공짜 치즈는 쥐…
20111114 2011년 11월 11일 -

눈 뜨고 고객 코 베는 금융사의 6가지 거짓말
“은행의 최대 먹잇감은 누구일까?”언뜻 떠오르는 게 없는가. 바로 작은 돈에 바들바들 떠는 서민이다. 물론 은행과 거래하면서 좋은 기억을 가진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은행이 당신에게 친절하다면 좋은 먹잇감이라는 뜻이고, 불친절…
20111114 2011년 11월 11일 -

탐욕과 횡포 그들만의 ‘錢의 전쟁’
김영술(51)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두 번의 낙방 끝에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마흔여섯이던 2006년 겨울 의사가 말했다. “앞으로 6개월 넘기기가 버거워 보입니다.”암이었다. 그는 강원도에 터 잡은 요양병원에 머무르면서 암…
20111114 2011년 11월 11일 -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공헌 기업으로 만들 터”
카지노 기업 강원랜드(하이원리조트)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최흥집(60) 사장은 폐광지역 경제 지원이라는 강원랜드의 설립 취지를 가장 잘 살리는 경영을 하겠다며 새로운 포부를…
20111107 2011년 11월 07일 -

‘3대 리스크’ 웅진그룹 떨고 있니?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사업을 가장 먼저 하라.”10월 11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마련한 ‘굿모닝 CEO 학습’ 자리에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20111107 2011년 11월 07일 -

비용 절감 효과로 수익 극대화 6가지 원칙을 지켜라!
이전에 필자는 ‘오마하의 현인’으로 추앙받는 워런 버핏의 말을 인용해 인덱스펀드를 추천했고, 그중에서도 상장지수펀드(ETF) 형태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제는 ‘인덱스펀드 ETF’에 대해 알아본다. 지금까지 이 칼럼에서 …
20111031 2011년 10월 31일 -

노인을 위한 정치 그리고 미래 세대
“고령사회에서 정치권은 노심(老心)을 얻으려고 노심초사(勞心焦思)할 수밖에 없다.”경영학의 태두 피터 드러커는 일찍이 선진국의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 현상이 정치에 대혼란을 가져올 것이라 전망했다(‘21세기 지식경영’ 참조). 그는 …
20111031 2011년 10월 31일 -

유럽 재정위기 후폭풍 최악의 상황 놓고 대책 세워야
세계경제가 유럽발(發) 광풍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 그리스는 긴축목표 달성에 실패해 6차분 구제금융 80억 유로를 받지 못하고, 유럽 내 3, 4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도 재정문제 악화로 강등됐다. 글로벌 금융…
20111031 2011년 10월 31일 -

‘경영학’ 배신하고 튀는 괴짜기업들
셈코(Semco). 선박용 펌프 제조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하이테크와 서비스 분야까지 진출한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 회사다. 1994년 연매출이 3500만 달러였던 이 회사는 2003년에는 2억1200만 달러로 초고속 성장을 이뤘고, …
20111031 2011년 10월 31일 -

거침없는 ‘사막의 제왕’ 도시를 질주하다
2009년 1월 21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외곽. 흙먼지를 잔뜩 뒤집어쓴 차량 한 대가 멀리서 쏜살같이 달려왔다. 차량이 점점 가까워져 사람들의 시야에 들어왔을 때 웅성거림은 비로소 환호로 바뀌었다. 결승선을 통과한 …
20111024 2011년 10월 24일 -

투자 전문가 누르는 것은 인덱스펀드 투자뿐!
잠시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말을 들어보자.“초보 투자자는 여러 시점에 걸쳐 많은 종목을 사야 한다. 예를 들어 정기적으로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투자자라도 대부분의 투자 전문가를 누를 수 있다. 역설적이지만…
20111024 2011년 10월 24일 -

年 66만 원 돌려받는 상품 어디 있나요?
“회사에 계속 다닐 수 있다면, 그게 보너스죠.”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잠시 회복하는가 싶던 경기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하락과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로 안개 속으로 빠져들면서, 직장인 사이에 다시 위기감이 감돈다. 급여…
20111024 2011년 10월 24일 -

글로벌 제약사 머크 “코리아 원더풀!”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Biosimilar·생물의약품의 복제약)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이른바 ‘블록버스터’라고 불리던 바이오신약들의 특허 기간이 대거 만료되면서, 수십조 원의 거대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열릴 것…
20111024 2011년 10월 24일 -

‘자원개발’ 한마디 로또보다 세다
“이런 때 아니면 언제 돈을 벌겠느냐.”10월 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에선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이 국무총리실 직원을 대상으로이 같은 발언을 했는지를 두고 치열한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해외자원개발로 씨엔케이인…
20111024 2011년 10월 24일 -

하이닉스 포기한 STX “우린 지금 체질 개선 중”
“전화위복인 셈이죠.”10월 중순 시장에서 STX그룹이 STX OSV(Offshore Specialized Vessels) 등 계열사 지분 정리를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전망이 나돌자 STX그룹 측에서 보인 반응이다. S…
20111024 2011년 10월 24일 -

영광이여 다시 한 번 최첨단 체어맨이 왔다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체어맨은 한때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에쿠스를 발아래 뒀던 한국의 대표 대형차였다. 2005년엔 연간 판매량 1만5000대(에쿠스 1만3000대)를 넘어설 정도였다. 쌍용차가 규모 면에서 몇 체급 위인 현…
20111017 2011년 10월 17일 -

피 튀기는 ‘진검 경기장’ 함부로 달려들면 목숨 잃는다
지금까지 칼럼을 쓰면서 ‘시장수익률(주가지수)’이란 용어를 숱하게 사용했다. 시장수익률이 전문가조차 대부분 넘어서지 못한 대단한 실적이라고는 하지만, 별로 마음에 와 닿지는 않을 터. 시장수익률을 논하기에 앞서 증권시장이 어떻게 돌…
20111017 2011년 10월 17일 -

영업정지 ‘프라임저축은행’ 지난 大選 한나라당에 60억 대출
9월 20일 금융위원회가 영업정지 조치를 내린 프라임저축은행이 2007년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에 60억 원을 대선자금 용도로 대출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은 프라임저축은행 외에 HK저축은행 등 3곳의 저축은행으로부터 200억…
20111017 2011년 10월 17일 -

FC 바로셀로나 승승장구 비밀을 알려주마!
최근 기업 경영에서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는 우수 인재 확보다. 기업은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창의력이 뛰어난 고급 두뇌를 확보하려고 ‘인재 전쟁(The War for Talent)’을 벌이는 중이다. 하지만 우수 인재의…
20111017 2011년 10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