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도 금연, 길거리에서도 금연, 도대체 어디에서 담배를 피우란 말인가.
▶ 실내도 금연, 길거리에서도 금연, 도대체 어디에서 담배를 피우란 말인가.11월22일 한국담배소비자보호협회의 한 회원길거리에서의 흡연을 규제하는 법안이 최근 국회에 제출된 데 대해 입법반대 청원운동을 시작할 것을 선언하며.▶ 한국…
20021205 2002년 11월 28일 -

이-노 건강상태 ‘이상無’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을 만큼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을까.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은 지난 10월1일 후보들의 건강 검증을 제안한 바 있다. ‘대통령의 기본…
20021205 2002년 11월 28일 -

길 잃은 票心 찾아 ‘TV 속으로’
11월22일 민주당 노무현,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 간 TV합동토론이 열린 뒤 “정후보가 토론을 더 잘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일제히 나왔다. 노후보는 말 잘하고, 정후보는 어눌하다는 게 상식이었다. 상식을 깨뜨리는 의외의 결과였…
20021205 2002년 11월 28일 -

정후보 “막판 양보… 아뿔싸”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 간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시점은 11월25일 0시10분. 그러나 두 사람은 자신들의 운명을 가를 조사결과를 발표 30분 전에 이미 개별 통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기관 두 곳 중 …
20021205 2002년 11월 28일 -

꿈 깨진 夢 ‘중용의 길’?
패장 ‘정몽준’은 노무현 후보의 승리를 위해 견마지로를 다할까. 아니면 또 다른 길을 모색할까. 민주당과 국민통합21은 단일후보가 되지 못한 후보가 자동적으로 승자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는 약속을 명문화해 놓았다. 약속대로라면 노…
20021205 2002년 11월 28일 -

“20여일 남기고 또 盧風… 속탄다!”
한나라당은 노무현 후보가 단일후보로 확정되자 “선거 구도의 모호함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집권여당 후보가 결선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대통령선거를 정권연장이냐 정권교체냐의 논쟁으로 몰고 가기 수월해졌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
20021205 2002년 11월 28일 -

피말리는 대선 레이스 … ‘빅2 전면전’
도박사 ‘노무현’의 완승이었다. 햇포도주 보졸레 누보까지 준비했던 국민통합21 정몽준 의원은 노무현 후보의 ‘정치적 명운을 건’ 베팅에 분루를 삼켜야 했다. 단일후보의 등장으로 1강2중의 대선구도는 ‘양강’ 체제로 바뀌었다. 스러지…
20021205 2002년 11월 28일 -

집터 좋기로는 鄭·李·盧 順
음택(陰宅)이나 생가 못지않게 현재 살고 있는 집터 또한 정치인들의 운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풍수 논리다. 풍수연구가들은 좋은 집에 살면 그만큼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고, 흉한 집에 살면 액운을 면치 못한다고 본다. 집터…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조상묘 盧, 생가터는 李 ‘한 수 위’
11월2일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의 부친 이홍규 옹의 하관식이 치러진 충남 예산군 예산읍 선영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의 인파로 붐볐다. 이후보의 유족과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지관들 때문에 기자들이 묘소에 …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몸단 한나라당 “재를 뿌려라”
민주당 노무현,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 간 후보단일화 합의는 한나라당에 ‘최악의 시나리오’였다. 한나라당은 지금 ‘차악’의 해법을 찾고 있다.방향은 네 가지다. 후보단일화에 김대중 대통령의 그늘을 투영시키는 것, 노-정 후보단일화…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이후보 맞장 상대 누구냐
여론조사를 접하는 국민들은 1∼2% 차이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1000명 내외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치 관련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서 ±2.5∼3%의 표본오차를 허용한다. 이는 가상 대결에서 두 후보 간에 5∼6%…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단일후보의 힘 ‘1+1+α’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 협상 타결 이후 노-정 캠프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단일후보의 등장이 곧 본선 승리’라는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노후보 캠프의 한 관계자는 “결국 국민후보인 단일후보가 …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TV는 票心을 싣고
민주당 노무현 후보,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 간 후보단일화의 최대 승부처는 TV토론이다.두 후보 간 TV토론은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여러 경우의 수를 낳고 있다. 한나라당은 후보단일화 합의가 나오자마자 TV토론의 위법성 문제를…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용호상박 ‘대선 플레이 오프’ 막 오르다
11월15일 밤 10시30분경, 버스에서 내려 국회본관 계단을 오르는 국민통합21의 정몽준 후보의 얼굴은 굳어 있었다. 수행하던 김행 대변인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담판을 짓겠다. 내가 (후보를) 해야 되겠다. 노후보에게…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겨울은 연인들에게 ‘위기의 계절’이다
▶ 기쁘기도 하지만 실상은 웬일인지 이기고 나니 기쁨보다 알지 못할 설움이 북받쳐 오르며 울음만 나옵니다. 남승룡과 함께 사람 없는 곳에 가서 남몰래 서로 붙들고 몇 번인가 울었습니다. 이곳의 동포들이 축하하는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대선후보 TV토론 ‘권영길 주의보’
민주노동당(이하 민노당) 권영길 대통령후보가 대선후보 TV합동토론 승부를 미궁 속으로 빠뜨리고 있다. 권후보는 16대 대통령선거 방송토론위원회 결정에 따라 12월3, 10, 16일 각 2시간씩 세 차례 개최되는 대통령후보 TV합동토…
20021128 2002년 11월 20일 -

용주골 윤락가 “웬 날벼락”
11월5일 자정 무렵 윤락업소 190개가 똬리를 틀고 있는 경기 파주시 연풍리 윤락가(속칭 용주골 대추벌). 총알택시에서 내린 회사원 2명이 이내 실망한 표정을 짓는다. 윤락여성 대신 경찰이 ‘인간 바리케이드’를 치고 홍등가 입구를…
20021121 2002년 11월 13일 -

추락하는 검찰 날개가 없다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 초기 검찰 조직을 향해 던진 첫 마디는 ‘바로 서라’는 질타였다. 검찰은 이후 김대통령의 발언을 액자로 만들어 검찰청사마다 걸어두었다.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검찰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그러나 이후 5년이 …
20021121 2002년 11월 13일 -

“고문치사, 터질 일 터졌다”
컴퓨터 관련 업체들 모임의 회장으로 번듯한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K씨는 요즘 몸서리쳐지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서울지검 강력부에서 발생한 ‘살인용의자 조천훈씨 고문치사 사건’으로 몇 년 전의 악몽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검찰…
20021121 2002년 11월 13일 -

“2004년 금배지 달아야지”
”98년도에도 먼저 나서더니(탈당하더니)….” 11월 초, 탈당성명서를 발표한 A의원에게 민주당 한 당직자가 비수처럼 던진 말이다. A의원은 짐짓 못 들은 체 외면했지만 또 다른 당직자의 야유가 이어졌다. “2004년 총선, 최다 …
20021121 2002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