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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대선잔금 머리카락 보일라
”한 300억원 정도?” 민주당 동교동계 한 인사는 97년 국민회의 대선자금 규모에 대해 이렇게 추정했다. 대선이 끝난 후 국민회의는 “261억원을 선거비용으로 썼다”고 선관위에 신고했다. 외형상 비슷한 금액이다. 그러나 다른 시각…
20020530 2004년 10월 05일 -

“나는 앞치마를 두르지 않아도 그냥 서민이다.” 外
■ 나는 앞치마를 두르지 않아도 그냥 서민이다. -5월12일 노무현 민주당 후보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서민을 의식한 행보를 비판하며. ■ 할머니가 고통받고 집까지 떠나게 되면 우리 모두가 고향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5월14일…
20020530 2004년 10월 05일 -

‘튀는 공약’ … 이문옥 바람 불까
‘공무원 노조 전면 허용, 시민참여 예산제도, 박정희기념관 건립 반대, 용산 미군기지를 생태공원으로….’대선 향배를 가늠할 6·13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김민석 후보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접전을 벌이…
20020530 2004년 10월 05일 -

북한 로동신문의 특종? “이회창 친일 사진 있다”
5월11일자 북한 ‘로동신문’은 5면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와 관련된 장문의 ‘특집기사’를 실었다.“지금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의 리회창이 후보로 나서서 집권 야망에 들떠 돌아치고 있다. …그는 과연 어떤 자이…
20020530 2004년 10월 05일 -

5년 만의 재방송 ‘황태자 구속’
대통령 3남 김홍걸씨가 5월18일 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영장에 적시된 범죄 혐의는 타이거풀스의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청탁을 받고 2001년 4월 타이거풀스 주식 6만6000주를 무상 양도받는 등 1…
20020530 2004년 10월 05일 -

“대선 위한 창당은 성공할 수 없다”
”국회가 어느 정당의 국회가 아니라 국민의 국회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내가 의장석에서 의사봉을 칠 때 한 번은 여당을 보고, 한 번은 야당을 보고, 그리고 마지막 한 번은 방청석을 통해 국민을 바라보며 양심의 의사봉을 쳤다. 여…
20020905 2004년 10월 05일 -

‘인사검증 시스템’있으나 마나
8월23일 장대환 국무총리 서리가 박관용 국회의장을 예방, “어려운 시험을 앞두고 입법부 수장께 인사를 왔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의장실 한 인사는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 시험 감독관을 찾아와 ‘봐달라’고 하는 것…
20020905 2004년 10월 05일 -

“97년 악몽 되풀이될라”
민주당 이해찬 의원의 8월21일 ‘검찰의 병역비리 쟁점화 요청’ 발언이 나온 뒤 한나라당이 서울지검 항의방문단 1000여명을 끌어 모으는 데는 한나절도 안 걸렸다. 수십대의 버스를 동원하고, 서울시내 여러 동네에서 여성 당원을 모으…
20020905 2004년 10월 05일 -

‘몸통’놔두고 ‘곁가지’만 건드리나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아들 정연씨의 불법 군대 면제 의혹은 처음 5대 의혹에서 20대 의혹, 56가지 의혹 등으로 나날이 확산되고 있다. 8월3일 검찰 고소 이후 쏟아진 새로운 의혹, 혹은 재탕 의혹들은 수십여 가지에 이른다.…
20020905 2004년 10월 05일 -

“죽느냐 사느냐” … 벼랑끝 ‘대선 정국’
‘이회창 낙마(落馬)론’이 본격적으로 거론된 것은 8·8 재보궐선거 직후였다. 선거 압승에도 불구하고 이후보 아들 정연씨 병적기록부의 수많은 의혹, 자고 나면 터져나오는 새로운 사안들이 ‘97년의 악몽’을 떠올리게 한 것이다. 민주…
20020905 2004년 10월 05일 -

“이태복 주장 난센스, 약가 인하 계속 추진”
전임 장관이 자신의 경질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하고 물러난 탓일까. 취임(7월11일) 한 달을 맞은 신임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은 요즘 부처내 어두운 분위기를 일소하기 위해 분주하다. 보건복지 업무와는 조금의 인연도 없는 정통 재…
20020822 2004년 10월 05일 -

신당 가는 길 ‘곳곳 지뢰밭’
신당론이 불거진 지난 7월 말, 친노(親盧)파로 분류되는 민주당 K씨는 당 외곽조직이 작성한 보고서를 보고 지그시 입술을 깨물었다. 보고서는 JP와의 합당에 대한 득실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놓았다. “김종필 자민련 총재(JP)가 움직…
20020822 2004년 10월 05일 -

신당 ‘태풍의 눈’ 정몽준과 이한동
신당 창당을 향한 민주당의 합종연횡이 시작됐다. 한화갑 대표, 노무현 후보, 이인제 의원 및 정균환 총무 등 당내 각 계파 인사들은 서로 다른 시나리오와 방정식을 들고 각축전을 전개하고 있다. 노풍(盧風)의 몰락과 신당 창당으로 인…
20020822 2004년 10월 05일 -

“김대업, 양복차림 단독으로 심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박영관)가 2001년 10월 프로축구 이동국 선수 병역면제 비리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대업씨가 이 사건 피의자를 특수1부 조사실에서 단독으로 심문 수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당시 피의자가 ‘주간동아’와…
20020822 2004년 10월 05일 -

50대 총리서리 ‘세대교체’ 중책?
‘최초 여성총리’ 카드가 불발탄이 되자, 청와대는 ‘50대 총리’ 카드를 빼 들었다. 8월9일 장대환 총리서리 임명 직후 청와대 한 관계자는 “장 총리서리 외에도 2~3명이 후보로 우선적으로 고려됐다. 이들은 모두 고사를 했다”고 …
20020822 2004년 10월 05일 -

첫 모금은 반드시 그대로 내뱉는 것이 좋다 外
▶ 첫 모금은 반드시 그대로 내뱉는 것이 좋다. - 8월5일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최희정 교수흡연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연기가 습한 상태로 있어 니코틴 함량이 가장 많은 담배의 첫 모금을 주의해야 한다며.▶ 179cm에…
20020822 2004년 10월 05일 -

앞으로는 국무총리를 선거로 뽑아야 할 것이다. 外
8월21일 김진표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장대환 국무총리 서리가 인준을 받지 못하면 새로운 총리 후보로 나설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라며.■ 생리대는 1300여만 명의 가임 여성이 사용하는 필수품인데도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
20020905 2004년 10월 01일 -

권노갑씨 담당 검사 “미안하다” 사과?
권노갑 민주당 전 고문을 기소한 검사가 권 전 고문에게 “기소유예로 풀려날 줄 알았는데 실형이 선고돼 미안하게 됐다”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권 전 고문은 지난 7월26일 서울지법에서 뇌물 수수죄가 인정돼 징역 1년형을 선고…
20020905 2004년 10월 01일 -

허갑범 대통령 주치의 “DJ 췌장암 소문 무식한 소리”
“누가 그런 무식한 소문을 내나. 소문을 내려면 제대로 공부 좀 하고 내라고 해!” 8월 말로 연세대의대 교수직을 정년퇴직한 허갑범 대통령 주치의(65)가 대통령의 건강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항상 웃는 얼굴인 허박사가 이번에는 화…
20020905 2004년 10월 01일 -

이회창 대권가도 ‘다섯 고비’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회창 후보는 질풍노도처럼 몰아치는 ‘노풍’(盧風)의 파고를 넘을 수 있을 것인가. 최근 여야 대선후보가 결정되면서 이회창-노무현 후보의 경쟁구도가 한층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판세를 마라톤에 비유…
20020523 2004년 10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