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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대 JP “킹 메이커 아무나 하나”
김영삼 전 대통령(YS)과 한나라당 박근혜 부총재의 4월13일 회동은 여러 차원에서 정가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우선 박근혜 부총재 입장에서 보면 그동안 정국 현안에 대해 적극적 발언을 하면서도 별다른 ‘행동’은 하지 않았다는 …
20010426 2005년 02월 28일 -

미국은 넓고 빼낼 정보는 많다?
미국이 한국을 자국의 경제-산업-기술 정보를 빼내기 위해 애쓰는 ‘산업스파이 국가’ 중 하나로 지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National Counterintelligence Center, 즉 국가방첩센터(NACIC)가 지난 …
20010426 2005년 02월 28일 -

“알쏭달쏭” 말 많은 송두율의 정체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씨(독일 뮌스터대 교수)의 정체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지난 4월10일 한나라당 박원홍 의원은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임동원 통일부 장관(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송씨가 북한의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김철수…
20010426 2005년 02월 28일 -

빈 수레 개헌논의 소리만 요란?
정치권이 개헌론에 휩싸였다. 여야를 막론하고 개헌론이 난무한다. 청와대는 물론 당 지도부, 심지어 유력 대선주자들까지도 개헌론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이하 우리당)과 한나라당은 때 이른 개헌론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20050301 2005년 02월 25일 -

은행지분 매각… 이러다 소탐대실?
이미 120조원 가량 들어간 공적자금을 회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그중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부실은행에 들어간 정부 지분을 팔아 치우는 방법이다. 금융기관 손실보전을 위해 출연한 금액이나 보…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끊이지 않는 국부 유출 논란
대한종금을 퇴출하면서 남아 있는 자산을 정리하고 있는 대한종금 파산재단(관재인 이강록)은 최근 이 재단이 보유한 부실자산 가운데 그래도 쓸 만한 물건 8000억원어치를 골라 국내외 투자자를 상대로 공매를 실시했다. 공매에 앞서 자산…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쓸 때는 ‘펑펑’ 회수 대책은 ‘구멍’
“당신들, 내가 누군지 알아. 이런 식으로 나오면 재미없을 줄 알아.” 작년 4월 어느날 서울 강남의 퇴출 종금사 파산재단에 찾아온 김모씨는 대뜸 직원들을 몰아세웠다. 한 직원이 나서 “어떻게 오셨느냐”고 정중히 묻자 김씨는 자신의…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걸음마 항공산업 헬기 개발해야 뜬다
지난 3월20일 공군사관학교 제49기 졸업식에 참석한 김대중 대통령은 갓 소위로 임관한 젊은 ‘보라매’들 앞에서 “2015년까지 국산 최신예기를 개발하고, 21세기형 항공우주군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김대통령의 발언 중에서도 관심…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김근태 ‘홀로서기’ 이제부터 시작
민주당 김근태 최고위원과 이인제 최고위원이 4월3일 동시에 대규모 행사를 가진 것은 분명 공교로운 일이었다. 이날 김최고위원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반도 평화와 경제발전 전략 연구재단’(약칭 한반도재단) 창립대회를, 이최고위…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포스트 DJ’ 노리는 2단계 全大論
요즈음 민주당은 가히 ‘논(論) 풍년’이다. 대선 예비주자들이 앞다투어 제기하는 개헌론에 최근 불거져 나온 ‘2단계 전당대회론’, 귀에 익은 영남후보론, TK 연합론, (신)민주대연합론, 3자 연대론 등등 열 손가락으로 꼽기 힘들 …
20010417 2005년 02월 25일 -

북핵 돌출 정동영 장관 “아뿔싸!”
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 브레인인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 겸 NSC 상임위원장에 대해 “존경한다”는 표현을 곧잘 쓴다. 입에 발린 말이 아닌 정색하고 하는 발언이라는 게 주변의 평가. 통일부 관…
20050301 2005년 02월 24일 -

홍콩 손님들이 계속 찾아서... 外
●홍콩 손님들이 계속 찾아서 아예 상품으로 내놓았다.2월14일 홍콩의 한 한국 식당 사장홍콩에 한국 드라마 ‘대장금’ 열풍이 불면서 한국 식당들이 홍콩 손님들을 겨냥한 전통 궁중요리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며.●다시 말하지만 북한은 이…
20050301 2005년 02월 23일 -

권노갑 … ‘음지’에서 ‘양지’로
”권노갑이라면 대한민국에서 다 아는데 무슨 명함이 필요 있나.”지난 3월28일 일선에서 물러난 지 3개월여 만에 서울 마포에 새로 사무실을 연 자리에서 당 고문 추대설을 묻는 질문에 대한 권노갑 전 최고위원의 대답이다. 이날 그는 …
20010412 2005년 02월 23일 -

“한나라당 대선후보 아직 모른다”
총재 비판했다고 잘못했다니 어불성설” “한나라당 대선 후보 아직 알 수 없다” 한나라당 최병렬 부총재는 요즘 당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는 횟수가 많아졌다. 이회창 총재의 행보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다. “싸울 때와 타협할 때를 분명히 …
20010412 2005년 02월 23일 -

“3·26개각은 DJ 수구초심의 발로”
이번 개각의 핵심은 동교동계 최고 핵심 세력이 인선을 좌우했고 민주당 김중권 대표는 소외됐다는 점이다. 박지원 대통령정책기획수석비서관 기용엔 차기 대통령선거 관리의 전권을 위임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현 상태대로라면 여권의 차기 …
20010412 2005년 02월 23일 -

비주류 4인방 ‘따로 또 같이’
지난 3월28일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과 민주당 김근태 최고위원은 서울 명동에 있는 중앙시네마극장에서 영화 ‘친구’를 함께 관람했다. 두 사람은 영화 관람 후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정국상황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둘 사이의 정…
20010412 2005년 02월 23일 -

밖에서 조이고 안에서 치받고… “이대로는 안 돼!”
3·26개각 이후 한나라당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뚜렷하게 실체가 보이지는 않지만 뭔가 조짐이 좋지 않다는 생각이 당 인사들 사이에 쫙 깔려 있다. 마치 안개 속에서 보이지 않는 적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는 분위기라고나 할까…
20010412 2005년 02월 23일 -

김홍걸의 LA 주택 미스터리
김대중 대통령의 셋째 아들인 김홍걸씨(38)는 꿈속에서도 한나라당의 이신범 전 의원을 만나는 악몽에 시달릴 것 같다. 이 전 의원은 미국 시간으로 지난 3월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서부 팔로스버디스시 허니 크릭로드 주택 앞 골목…
20010405 2005년 02월 22일 -

야당,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 만났다
만년 차관. 신건(辛建·60) 신임 국가정보원장에게 그동안 따라다닌 별명이다. 91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92년 광주고검장, 93년 법무부차관 등 차관급을 역임한 지 10년 만에 장관급인 국정원장에 발탁되었으니 그럴 만도 하다.…
20010405 2005년 02월 22일 -

박지원은 대선기획수석?
3·26개각을 통해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이 된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행보에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빛은행 불법대출 파문 와중인 지난해 9월20일 “곧 국민을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물러난 그는 자신의 희망…
20010405 2005년 0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