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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무보직유임금’ 제 식구 챙기기?
“한 번 마음에 들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터는 노무현이 하는 건 다 이뻐 보입디더. 이마의 일자주름도 이쁘고 볼이 통통한 것도 좋데예. 얼굴이 울퉁불퉁한 거이 꼭 제가 파는 아구하고 닮아서리 아침에 아구 손질하면서 실실 웃습니더.”20…
20061121 2006년 11월 13일 -

송민순, 이재정, 김장수, 김만복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 내정자화끈한 자주외교, 확실한 ‘盧의 남자’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지명된 송민순 대통령 통일외교안보정책실장은 해외출장을 가더라도 새벽에 조깅을 거르지 않는다. 누군가 “왜 그렇게 열심히 뛰느냐”고 묻자 그는 “뛰고…
20061114 2006년 11월 09일 -

새 외교안보팀은 ‘심부름센터 팀’?
“이번 외교안보팀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심부름센터’라고 규정할 수 있다.”11월1일 청와대 외교안보팀 개각 인선(人選) 발표를 본 한 전문가의 촌평이다. 이재정 통일부, 송민순 외교부, 김장수 국방부 장관, 김만복 국정원장…
20061114 2006년 11월 09일 -

‘빅2 선거’ 공정한 관리 무거운 책무
큰경기의 심판이 칭찬받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잘하면 본전, 못하면 욕바가지’가 심판의 운명이다. 그러나 심판 없는 경기는 상상할 수 없다.2007년 대선의 심판을 맡을 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고현철(59) 대법관이 선출…
20061107 2006년 11월 06일 -

열린우리당, 盧 내리고 DJ 태우고?
‘0대 40’지난해 4월 이후 각종 국회의원 및 지방선거의 재·보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거둔 성적표다. 이 같은 결과는 여당으로서 더 이상 존립이 어렵다는 국민적 ‘판정’의 의미가 크다.이 때문에 ‘10·25 재보궐 선거’에서 참…
20061107 2006년 11월 01일 -

낙마 두 달 만에 ‘또’ … 변함없는 ‘盧의 남자’
10월18일 노무현 대통령은 공석인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장관급)에 김병준(사진)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지명했다. 8월 말 사의를 표명한 송하중 전 위원장의 후임이다.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여 8월 초 교육부총리…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남북경협 지속 근거 내놓으라
10월9일 북한의 핵실험 발표가 있던 날,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은 무려 700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거래소와 코스닥의 1835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93%에 해당하는 1703개에 달했다. 21조5170억원에 이…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김&장은 고위관료 ‘정거장’?
지난해 5월 재정경제부(이하 재경부) 세제실이 발칵 뒤집혔다. 장래 세제실장감으로 촉망받던 김기태 부동산실무기획단 부단장(부이사관)이 갑자기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 그렇지 않아도 2개월 전에 성수용 세제실 조세지출예산과장이 공직을 …
20061024 2006년 10월 18일 -

뒤늦게 탈 부르는 한중어업협정
2000년 8월3일, 한국과 중국은 한중어업협정을 맺었다. 당시 한국 측 수석대표는 권병현 주중대사로, 중국 측 대표였던 탕자쉬안 외교부장과 만나 협정안에 서명했다. 최근 중국이 제주도 남쪽에 있는 이어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함에 따…
20061024 2006년 10월 18일 -

장관급 세 번째 … 꼬인 현안 어떻게 풀까
취임 한 달여 만에 건강상 이유로 사퇴한 이상희 전 방송위원장의 후임으로 조창현(71) 전 중앙인사위원장이 임명됐다.조 위원장은 장관급 위원장 직함만 이번이 세 번째다.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자문 정부혁신추진위원장을 맡아 정…
20061017 2006년 10월 16일 -

“大選 300일 전부터 흥행 바람몰이”
열린우리당이 추진 중인 오픈 프라이머리(Open Primary·완전개방형 국민경선제)의 골격이 드러나고 있다. 오픈 프라이머리는 당심(黨心)보다 민심(民心)을 따르자는 취지에 따라 정당 내 경선에 일반 국민을 참여시켜 후보를 뽑는 …
20061017 2006년 10월 16일 -

“한나라당 대선 승리 위한 활력제 될 터”
연세대 유석춘(51·사회학) 교수는 그동안 줄기차게 ‘보수(保守)의 가치’를 설파해온 인물이다. 같은 맥락에서 그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비판하는 대열의 선봉에 서왔다. 신문 칼럼 등 주로 지식인들이 쓰는 수단을 통해서였다. 그러…
20061017 2006년 10월 11일 -

요동치는 정치판 2007년 대선 7대 변수
1년 3개월 후(2007년 12월)면 다시 대통령 선거다.2007년 대선은 어느 때보다 복잡한 정치 지형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여당 내부에서는 ‘판을 갈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공연하게 터져나온다. 유력한 여당 후보들은 지지율 ‘…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노 대통령, 역발상 승부수 던질까
2007년 대선 정국을 향한 노무현 대통령의 속내는 ‘안개’ 속에 잠겨 있다. “임기가 끝날 때까지 국정에 전념하겠다”는 선언적 메시지만 있을 뿐이다. 청와대 관계자들도 “대선 정국을 얘기하는 것은 너무 빠르다”며 손사래를 친다. …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非노反한’으로 헤쳐 모여?
여당에 유력 대권 후보가 없는 초유의 정치 상황이다. 이리저리 갈린 범여권이 하나로 뭉쳐 정권 재창출을 도모한다고 해도 쉬워 보이지 않는다. 여권 내부에서 이런저런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들이 높다. 그렇다 보니 온갖 정계개편 시나리…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與냐, 野냐 … 계산 복잡한 민주당
-민주당은 내년 대선에서 독자적으로 정권을 창출할 수 있겠는가.“가능성이 거의 없다.”-그렇다면 민주당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명분을 찾아 타 당과의 정책적 연대 및 공조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 -어느 당이 최선의 선택…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고건, 너무 뜸들이다 밥 태웠나
고건 전 총리는 9월21일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06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한 그는 “올 연말 국내 정치질서에 새로운 구조조정의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계개편이 …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정동영과 김근태, 먹구름 가득 ‘어쩌나’
2004년 11월23일.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노무현 대통령은 영접 나온 정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자마자 “김근태(당시 보건복지부 장관)…”라고 말하며 손날로 목을 치는 시늉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 관계자는 ‘자르겠다’는 뜻으로…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노-이 연대설’ 그럴 리가? 그럴 수도?
“너무 허무맹랑하다. 듣고 있으면 화가 난다. 음해라고밖에 볼 수 없다.”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한 측근은 꽤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노무현 대통령과 이 전 서울시장이 손을 잡는다는 이른바 ‘노-이 연대설’의 가능성에 대해 묻자 돌…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박근혜-이명박 공동정권론 가능할까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합하면 50%가 넘는다. 그들이 몸담고 있는 한나라당의 지지율도 50%를 오르내린다. 산술적으로는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면 ‘불패신화’를 창조할 수 있다. 박근혜-이명…
20061010 2006년 0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