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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39.8% 박근혜 36.9%, 黨心도 ‘李질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민심(民心·국민 지지율)에 이어 당심(黨心·대의원 지지율)까지 앞섰다.‘주간동아’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소장 홍형식)가 12월18일과 19일 양일간 한나라당의 전국 대의원 900여 명을 상대로 실…
20070102 2006년 12월 27일 -

“북한, 실속 챙기면 결국 핵 포기할 것”
6자회담이 12월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재개됐다. 지난해 11월 미국의 대북 금융제재에 대한 북한의 반발로 회담이 중단된 지 1년 1개월 만의 일이다. 이번엔 모종의 성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하지만 회담 재개를…
20061226 2006년 12월 19일 -

영남신당 “나 잡아봐라?”
친노(親盧)와 반노(反盧)의 틈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서로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그들을 되돌려 세우기에는 갈라진 틈이 너무 넓어 보인다. 반노 세력은 정권 재창출을 최대 목표로 삼는다. 표를 모으기 위해 민주당과의 합당이 절실하…
20061226 2006년 12월 19일 -

뉴라이트라고 다 같은 뉴라이트냐
뉴라이트 진영이 연일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최근 ‘교과서포럼’이 5·16군사쿠데타를 혁명으로 규정한 역사교과서 시안을 내놓아 파문을 일으킨 데 이어, ‘뉴라이트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가 “위안부 동원은…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서약서’는 경선흥행 보증수표?
‘부잣집’ 한나라당에는 유력 대선후보가 많다.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한나라당의 최대 자산이다. ‘저평가된 우량주’ 손학규 전 경기지사도 언제든 비상(飛上)이 가능한 준비된 주자다. 하지…
20061219 2006년 12월 13일 -

적 탄저균 공격 땐 7만명만 안전?
D-3(한반도 전쟁 3일 전), 북한 특수8군단 소속 특수요원들이 경기 동두천시 미 2사단 주둔지에 접근했다. 가스마스크와 고무장갑을 착용한 이들은 부대 주변의 풍향을 정밀하게 관측했다. 이윽고 가방에서 생물학작용제가 들어 있는 금…
20061212 2006년 12월 06일 -

헤어지고 싶은데 먼저 떠나기는 싫고…
친노(親盧), 반노(反盧)의 대립이 점입가경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친노 세력과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 정동영 전 의장 등이 선봉에 선 통합신당세력 및 반노 세력은 현재 결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남은 문제는 …
20061212 2006년 12월 06일 -

선거판의 유령, X파일 춤춘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캠프에서 활동하는 특수부 검사 출신 A씨. 그는 최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살다시피 했다. 이 전 시장 캠프의 또 다른 인사 B씨는 지방 모처에 살고 있는 고령의 의사 C씨를 찾기 위해 지방 출장을 밥먹듯이 했다. …
20061212 2006년 12월 06일 -

“호구지책 택한 것이 이젠 천직 됐죠”
전쟁의 폐허에서 겨우 벗어난 1960년대 시골의 가난한 수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뻔했다. 주변의 도움으로 그 지역 명문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등록금이 싼 ‘국립’ 서울대에 진학해 고시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전부였다. 대학 졸업…
20061205 2006년 11월 30일 -

“국민 속이고 분열의 정치로 몰락 자초”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이 망해가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국민들 마음속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진 정권이고 정당이다. 노 정권과 열린우리당의 몰락은 어디에서 비롯했는가. 이는 국민을 속이고 분열시키고 지지자를 배신한 데서 시작되었…
20061205 2006년 11월 30일 -

돌아온 昌 … 한나라당 빅3 “꼬이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돌아왔다. 정계 은퇴(2002년 12월) 후 4년 만이다. 당시 눈물을 흘리며 떠나는 그를 착잡한 심정으로 지켜보던 국민은, 돌아온 그를 어떻게 맞아야 할지 난감한 표정이다. 한길리서치가 11월17일과 1…
20061205 2006년 11월 30일 -

朴차고 뒤집기냐 李대로 굳히기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달라졌다. 대중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가 하면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지방을 방문할 때면 군중 속으로 들어가 서슴없이 손을 내민다. 한밤중에 기자들에게 전화해 “기사 잘 봤다. 그런데 이 부분은…
20061205 2006년 11월 30일 -

이해찬 ‘대통령 지킴이’ 자처 30년 동지 GT와 사실상 결별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 회동은 이해찬 정무특보의 작품인가. 얼마 전 대통령 정무특보로 임명된 이해찬 의원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최근 이 의원은 대통령을 만나 ‘대통령 지킴이’를 자처하며 임기를 함께하겠다…
20061121 2006년 11월 22일 -

안희정은 대북 비밀특사인가
참여정부의 코디네이터인가,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대북 비밀특사인가.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 씨를 둘러싼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다. 먼저 그의 정치적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최근 친노 인사들을 만…
20061128 2006년 11월 22일 -

朴 캠프서 아침 먹고, 李 캠프서 저녁 먹고
허남식 부산시장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자들이 만든 ‘부산포럼’의 고문을 맡기로 한 지는 꽤 오래됐다. 11월21일 부산시 동래 ‘허심청’에서 열리는 이 모임의 창립식에서 허 시장은 박 전 대표와 함께 인사말을 할 계획이었…
20061128 2006년 11월 21일 -

금강산관광 보조금 중단 약속 ‘말뿐’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 안보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정부는 대북지원 규모를 줄이거나 재고하기는커녕 오히려 부문별로 늘리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정부는 핵실험 이후 논란을 빚고 있는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20061121 2006년 11월 15일 -

“노 대통령도 통합 원한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은 또 다른 분열이자 지역구도의 부활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런 지역당의 등장을 반대할 뿐이지, 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을 반대하지는 않는다.”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열린우리당 염동연 의원이 노 대통령의 속내…
20061121 2006년 11월 15일 -

독불장군 행세 3년이 한계
‘100년 정당’을 기치로 내걸었던 열린우리당(이하 열린당)이 창당 3년 만에 폐업 위기에 몰렸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당은 그간 꾸준히 국민의 외면을 ‘자초’해왔다. 국민은 17대 총선에서 정치개혁과 지역주의 극복, 민생경제…
20061121 2006년 11월 15일 -

로드맵 1단계 GT·DY 연대說 說 說
열린우리당(이하 우리당)이 정계개편의 급류에 휘말려 표류 중이다. 우리당은 17대 총선 이후 모든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했다. 당의 존립 의미가 사라진 현 상황에서 뚜렷한 조타수도, 구심점도 없다. 당을 해체하고 분열시키는 ‘원심력’…
20061121 2006년 11월 15일 -

DJ·盧 오월동주 “정계개편 속으로”
올해 나이 여든하나(1926년생). 실제로는 두 살 더 많은 그는 수시로 병원 신세를 진다. 그런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현장’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DJ는 당당하게 돌아왔다. 목포와 서울,…
20061121 2006년 1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