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찜질방으로 유인촌 장관 때리기?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추진 중인 ‘아트밸리 사업’이 7·28재보궐선거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민주당 최종원 후보가 7월 5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아트밸리 사업이) 유인촌 장관 한마디로 와인바…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손학규, 黨대표 경선에 뛰어드나
얼마 만이던가. 정말 오랜만에 민주당 전당대회가 관심을 끌고 있다. 메이저리거(major leaguer)들이 한판 세게 붙을 모양이다. 잘해서든 어부지리든 지방선거에서 이겨 기력을 회복한 터라 더욱 성패가 흥미롭다.현재 민주당의 권…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강용석 성희롱 불붙은 진실게임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를 할 수 있겠느냐.” “그때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 옆에 사모님(김윤옥 여사)만 없었으면 네 번호도 따갔을 거다.”강용석(41) 의원의 성희롱 발언 파문이 일파만파(一波萬波)다. 소…
20100726 2010년 07월 26일 -

‘왕의 남자’ 이재오 화려한 귀환 파란불?
7월 28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여당은 민주당이다. 8개 선거구 중 인천 계양을, 충북 충주,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철원·화천·양구·인제, 광주 남구 등 민주당이 차지했던 곳이 5곳이나 된다. 한나라당은 강원 원주 한 …
20100719 2010년 07월 19일 -

환호성 끝났다, 싸움은 안 끝났다
“정부에서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눈을 부릅뜨고 감시하고 견제해야 한다. 또 대통령 주변에서 충성을 빙자해 호가호위하며 국정을 농단하는 이런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게 당이 그 역할을 해야 한다.”7·14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통해 …
20100719 2010년 07월 19일 -

거침없이 하이킥 이영호 비서관 6촌 형
“이영호 비서관과 나를 연결시키는 것은 통곡할 정도로 억울한 일”이라고 했지만, 그의 출세가도에 6촌 동생인 청와대 이영호 고용노사비서관의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했다는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공로연수 신청 대상자로 거론되…
20100719 2010년 07월 19일 -

중국 해군 동중국해 무력시위 왜?
서해 한미 연합대잠(對潛) 훈련에 대한 중국의 반발이 만만찮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7월 초 동중국해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미사일을 쏘는 모습 등 자극적인 영상을 관영언론을 통해 내보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번 …
20100712 2010년 07월 12일 -

박근혜, 가을엔 승부수 띄운다
한나라당은 2007년 대선후보 경선을 전후해 이명박 대통령 세력인 ‘친이계’와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친박계’로 확연히 나뉘었다. 당 소속 국회의원 168명 가운데 친이계는 90~100명, 친박계는 50명 안팎이고 나머지는 중…
20100712 2010년 07월 12일 -

“민간인 사찰 위법 아니다”
“우리나라 형사소송법에는 어떤 증거가 사인(私人) 혹은 수사기관이 아닌 국가기관이 획득하였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고 본다는 규정이 전혀 없고, 그와 같은 취지를 전제로 하고 있는 규정도 없다.”국무총리실 산하 공…
20100712 2010년 07월 12일 -

2022 월드컵 따내고 대권 앞으로?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정치인이자 축구인, 그리고 기업인이다. 특히 ‘정치인 정몽준’과 ‘축구인 정몽준’ 사이에는 미묘한 함수관계가 있다. 정 전 대표가 2002년 ‘국민통합21’을 창당해 대통령 선거에 나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20100705 2010년 07월 05일 -

처분만 기다리는 鄭 총리
“정운찬 총리가 조만간 사의를 표명한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사실인가요?”“사의 표명이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정운찬 총리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기 하루 전날인 6월 29일, 김창영 공보실장은 사의표명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
20100705 2010년 07월 05일 -

“가짜 보수가 黨 망치고 표 갉아먹는다”
당권 전쟁. 남경필이 잡은 청룡언월도는 ‘진짜 보수론’이었다. 한나라당 남경필(45) 의원은 6월 20일 “가짜 보수를 넘어서 진짜 새로운 보수, 진짜 보수들이 열광하는 보수당으로 바꿔야 한다”며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동시에 …
20100628 2010년 06월 28일 -

“선거 실패 책임, 경선에서 심판받겠다”
정두언(53) 의원의 역습은 빨랐다.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을 맡아 선거 기획을 총괄했던 정 의원. 선거 패배에 따른 잇따른 쇄신 요구 속에서 정 의원은 6월 15일 차기 당 대표 경선 후보 중 처음으로 출사표…
20100621 2010년 06월 21일 -

“잘못한 인사보다 늦추는 인사가 더 나빠”
2010년 6월 월드컵 열기만큼 정치권도 뜨겁다.한나라당에서는 6·2지방선거 책임 문제를 놓고 연일 당·정·청(黨政靑) 쇄신 목소리가 터져 나오더니 소장파 의원들의 당권 도전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 역시 비주류 의원들이 ‘…
20100621 2010년 06월 21일 -

‘당권 쟁탈’ 벼르던 칼 빼들었다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아닌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실정과 오만’에 대한 국민적 심판의 성격이 강하다. 민주당은 반사이익을 얻은 것일 뿐이다. 정세균 지도부는 현재의 민주당을 인물도, 정책도, 비전도 없는 ‘3무…
20100621 2010년 06월 21일 -

재선 콩밭이 흔들려 ‘쇄신, 쇄신’ 하나
“한나라당 원로들이 ‘한국의 캐머런’(총리가 된 영국 보수당의 정치신인)을 키울 의지가 있는가.”_ 홍정욱“사회 중심축인 40, 50대 지지 강화를 위해 ‘통합형 세대교체’로 당의 리더십을 새롭게 창출해야 한다.”_ 권택기“국민과 …
20100614 2010년 06월 14일 -

학교로 간 진보 입김 경쟁 교육 브레이크 걸리나
서울-곽노현(56)서울시교육감으로는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나선 곽노현 후보가 당선됐다. 곽 당선자가 내세운 주요 공약은 혁신 학교 300곳 지정, 학생인권조례 제정, 무상급식 전면 확대, 국·영·수 중심 경쟁교육 타파, 지역 교육격차…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권력 견제 밑바닥 民心 젊은 변화를 택했다
뜬 별▶▶오세훈(49) 서울시장 당선자오세훈 서울시장이 또다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민선 서울시장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오 시장은 2006년 총선 때도 최연소, 최다득표를 기록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연임에 성공하기까지 숱…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일방통행 무서운 질책 … 중도실용이냐 보수의탁이냐
끝났다. 6·2지방선거도 어김없이 승자와 패자를 남기고 마무리됐다. 시작됐다. 이제 새로운 경쟁의 막이 올랐다. 다음 선거, 특히 차기 대권을 겨냥한 경쟁이다. 더불어 이명박 대통령의 고민도 깊어지게 생겼다. 문자 그대로 ‘고빗사위…
20100607 2010년 06월 07일 -

요동친 여론 지나간 자리 메가톤급 지각변동 예고
한나라당▶▶ 참패 책임 지도부 사퇴 … 黨 쇄신 격랑 속으로정몽준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가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6월 3일 전격 사퇴를 선언하면서 한나라당이 후폭풍에 휩싸였다. 시·도지사 선거에서 텃밭인 영남권(경남 제외…
20100607 2010년 06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