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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노래’ DVD 20選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 그러나 같이 영화 한 편 보며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다. 연령, 취향별로 보고 싶어하는 영화가 다르기 때문이다. 스릴러나 액션물은 무섭고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염려되고, 애정영화는 진한 러브 신…
20030911 2003년 09월 04일 -

“한식의 맛과 향 유럽서도 통해요”
요리사 한상오씨(57)는 독일에서 활동하는 드문 동양인 요리 마이스터다. 중동 일본 홍콩 등을 거쳐 26년 전 독일에 정착한 한씨는 현재 독일 함부르크 줄벡호텔과 베를린 인터콘티넨탈호텔 수석요리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독일 고위층이…
20030911 2003년 09월 03일 -

“비빔파(밥) 끝내주무니다”
야키니쿠(불고기), 가루비(갈비), 기무치(김치), 각데기(깍두기), 레이멘(냉면), 호르몬(곱창), 비빔파(비빔밥), 국파(국밥), 나무루(나물)….일본인들이 즐겨 먹는 한국 음식들이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한식당이 아니라 일본인들…
20030911 2003년 09월 03일 -

“반했어요, 코리안 푸드”
저녁 무렵 뉴욕 맨해튼 20번가 파크 애버뉴를 걷다 보면 샹들리에 빛이 흘러나오는 식당 안을 흘깃흘깃 쳐다보며 순서를 기다리는 긴 행렬을 만날 수 있다. 주로 20, 30대의 미국 젊은이로 구성된 이들이 들어가려는 곳은 지난해 말부…
20030911 2003년 09월 03일 -

맛 경쟁력 A, 마케팅은 D
오늘 당신은 어떤 음식을 먹었는가.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밥과 국 대신 토스트와 오렌지 주스 혹은 커피로 이루어진 ‘콘티넨털 브렉퍼스트’로 아침을 들고 점심으로는 햄버거를, 그리고 저녁으로는 피자나 초밥을 먹는다. 적어도 식탁에서는 …
20030911 2003년 09월 03일 -

피 구하기 급급 안전은 뒷전
지난해 12월24일 한 군부대의 넓은 방. 수천명의 군인들이 차례로 줄을 서 있다. 모두 ‘헌혈’을 위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중이다. 군인 A씨(21)는 헌혈 전, 문진서를 받아 들고 잠시 고민에 빠졌다. ‘동성애 경험이 있는가…
20030911 2003년 09월 03일 -

충격! 에이즈 감염 우려 혈액 유통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사) 혈액원의 에이즈 자체 검사 결과 ‘유통 부적격’으로 판명된 혈액이 수년간 70여 차례나 수혈용과 의약품의 원료로 불법 공급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하지만 법적으로 전체 혈액의 유통을 관리 감독…
20030911 2003년 09월 03일 -

情 마시고 추억 씹는 곳 ‘시인통신’
‘오가며 그 집 앞을 지나노라면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오히려 눈에 띌까 다시 걸어도 되오면 그 자리에 서졌습니다.’8월28일 오후 10시. 서울 종로구 피맛골 카페 ‘시인통신’에서는 한 남자가 소리 높여 ‘그 집 앞’을 …
20030911 2003년 09월 03일 -

‘전통의 거리’ 600년 삶 끝나려나
최영민씨(64·서울 영등포구 신길동)는 매일 아침 피맛골로 ‘출근’한다. ‘함흥집’ 생선구이의 비릿한 맛이 그리워서다. 최씨가 나고 자란 곳은 서울 종로구 청진동. 피맛골이 고향인 셈이다. 최씨의 둘도 없는 친구인 함흥집 주인 김용…
20030911 2003년 09월 03일 -

“한나라당, 변해야 산데이 …”
지난해 대선 이후 한나라당에 부여된 과제는 ‘변화와 혁신’이다. 그 핵심은 낡은 수구 이미지를 털어내고, 영남당 이미지를 불식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런 흐름에 둔감했다. 대선 전이나 후나 제도와 시스템, 정치문화에 대한…
20030911 2003년 09월 03일 -

盧心 특명! 부산에 깃발을 꽂아라
항도 부산은 여야 모두에게 17대 총선의 전략적 요충지일 수밖에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전국정당이라는 기치 아래 정치적 고향에 깃발을 꽂아야 한다. 반면 한나라당은 전통적 텃밭을 지켜야만 한다.부산은 사실상 신당의 승부처이기도 하다…
20030911 2003년 09월 03일 -

비싼 생수타령 물도 웃는다
”한 번에 약 200㎖씩 취침 전과 아침식사 전에 꼭 드십시오. 수면 중에는 수분이 공급되지 않아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고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혈액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이 용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20030904 2003년 08월 28일 -

“물로 보지 마” 알칼리水 반격작전?
주부 전지원씨(35·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는 요즘 정수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인터넷사이트를 이 잡듯 뒤지고 있다. 정수기회사 방문판매원에게서 냉장고에 딸린 정수기가 알려진 것과 달리 정수 효과가 미미하다는 얘기를 들었기 …
20030904 2003년 08월 28일 -

“법조 ‘틀’을 바꾸고 싶다”
10년 전, 제3차 사법파동 때의 복사판이다. 이번 연판장을 주도하는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이용구 판사(39) 역시 당시 소장판사들처럼 30대 ‘젊은 피’다. 당시에는 정치권력으로부터의 사법부 독립을 꿈꿨다면 지금은 법원 자체의 개…
20030828 2003년 08월 21일 -

고등부장 자리 갈등의 씨앗?
지난 5월 말, 사법파동의 전조가 보였다. 서울지방법원 문흥수 부장판사가 소장판사 26명과 함께 사법부에 사법개혁 건의안을 제출한 것. 그 내용은 △내부 의견 개진 통로 마련 △피라미드식 인사제도 탈피 △법관 인사의 공정성·투명성 …
20030828 2003년 08월 21일 -

사법부 스스로 개혁 판결 내리나
”월요일 아침, 출근하기가 두려웠다.” 8월18일 전국 각지에 있는 2000여명의 판사들은 출근하자마자 법관 전용 인트라넷(코트넷)과 주요 인터넷 뉴스사이트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아니나 다를까 ‘코트넷’에는 ‘사법파동’에 대한…
20030828 2003년 08월 21일 -

NL 출신들 극과 극의 길
”만수대 언덕 김일성 동상의 목에 밧줄을 거는 그날까지 더욱 결연한 자세로 김정일 타도 투쟁에 나서자! 북한 민중의 자유, 해방, 민주주의 만세!” 8월14일 서울 도심에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자전거 행진을 벌인 …
20030828 2003년 08월 21일 -

안에서 치받고, 밖에서 조이고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 11기 의장 정재욱(23·연세대 4년). 그는 ‘스타’다. 한총련 11년 역사에서 그만큼 언론의 주목을 받은 인물은 없다. 8월15일 오후 정의장은 한총련 학생들과 함께 ‘8·15 민족대회 청년학생…
20030828 2003년 08월 21일 -

“혹~귀신 나올라 … 소름이 쫙”
8월2일 자정 무렵 경북 영덕군의 한적한 바닷가 언덕. 초승달이 뒷산 너머 밤하늘에 걸려 있었다. 야생 여우라도 있었다면 “아우~” 하고 이 괴기한 분위기를 알렸을 법하다. 외딴 흉가 아래로 돌아가는 7번 국도에서는 간간이 휴가지의…
20030821 2003년 08월 13일 -

그 순간 ‘현실 고통’ 0%
‘공포를 원하는가.’ 올여름 개봉될 공포영화 ‘데스티네이션 2’의 포스터는 관객을 향해 도발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당신이 원하기만 한다면 느낄 수 있는 최대치의 공포를 주겠다’는 이 포스터의 메인 카피 아래 놓인 것은 공포에 질…
20030821 2003년 08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