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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 수속 없는 게 그나마 특권”
백악관은 워싱턴에서 일하는 27명의 한국 특파원에게는 가깝고도 먼 곳이다. 가깝다는 것은 거리 때문이다. 한국 기자단의 사무실이 집결돼 있는 워싱턴 내셔널프레스빌딩에서 백악관은 불과 네댓 블록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멀다고 느끼는 …
20051129 2005년 11월 23일 -

LG전자 보험금 299억원 미스터리
LG전자(옛 LG정보통신)가 보험사기 의혹에 휘말렸다. 2005년 2월 이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렸음에도 의혹을 제기하는 각종 증언과 제보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998년 2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휴…
20051122 2005년 11월 16일 -

야생동물들 ‘비운의 로드킬’
도시가 팽창하면서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도로를 건설한다.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뻗은 도로는 인간의 이동과 물류 유통에 큰 도움을 주지만, 커다란 딜레마도 안기고 있다. 야생동물이 차에 치여 죽는 ‘로드킬(road-kill)’이 바로…
20051115 2005년 11월 09일 -

철 모르는 겨울 모기 지상 대공습
옛 속담에 ‘처서(處暑)가 되면 모기의 입이 비뚤어진다’고 한다. 이 시기가 지나면 모기가 점차 사라져 모기에 물릴 염려가 줄어든다는 뜻이다. 그러나 요즘은 이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11월이 되어도 모기에 시달린다. 대형 쇼핑센터…
20051115 2005년 11월 09일 -

‘생존 몸부림’ 도심을 질주하다
-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에 멧돼지들이 나타나고, 모기가 한겨울에 살인적인 공격을 하며, 바닷가 하늘은 까마귀와 철새들로 불길하게 뒤덮여 있다. 차에 치여 피를 흘리고 죽은 야생동물들의 시체는 점점 더 자주 인간을 불안하게 한다.…
20051115 2005년 11월 09일 -

죽어가는 소나무 이러다 씨 마를라
대관령에 올랐다. 백두대간의 삭풍에 맞선 소나무는 강건하다. 왜소하거나 굽지 않은 건 찬 북서풍에 꺾이지 않는 소나무의 강단 덕이다. 솔바람 소리를 들어보았다. 송성(松聲)이니 송운(松韻)이니 하는 옛 헌사가 허튼소리는 아닌 듯싶다…
20051108 2005년 11월 02일 -

맹수의 제왕 전쟁 피도 눈물도 없다
초가을, 햇볕을 받아 바위는 포근했다. 오후는 무료했고, 흙은 자글거렸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암사자 비너스(8·암컷)가 호랑이의 구역으로 시선을 옮긴다. 호랑이 두 마리가 소란스럽게 다툼을 벌인 까닭이다. 비너스의 눈매가 날카로워…
20051101 2005년 10월 26일 -

神社참배 거부 18개교 日帝, 가차 없이 폐교
침략신사는 특히 조선에서 일본의 식민행정, 황민화 정책을 추진하는 데 가장 큰 기능을 발휘했다. 조선에 있는 침략신사의 대표는 1919년 내각 고시(告示) 제12호에 의해 창건된 ‘조선신궁(神宮)’이다.조선신궁이 세워진 서울 남산…
20051101 2005년 10월 26일 -

화장품들의 초고속 진화
대기업에 다니는 30대 초반의 직장 여성 강모 씨. T존 부위엔 유분기가 넘치고, 생리 때는 얼굴 전체에 뾰루지가 자주 나며, 여드름 자국과 넓어진 모공, 블랙헤드, 색소침착까지 다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지성피부다. 직장생활을 하면…
20051025 2005년 10월 19일 -

긴 인생 짧은 수입, 제대로 굴리기
1_ 부동산맹 탈출하기 현장 답사가 중요한 투자 집 없다면 이번 기회 노려볼 만 #내 집 한 칸이면 족하다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하기 쉽다. 큰 땅을 산다든지 아파트를 몇 채 산다든지 상가를 여러 채 분양받는 것을 떠올리…
20051025 2005년 10월 19일 -

부자 되기? ‘돈맹 탈출’부터 하라
- ‘돈 모으는 법’과 ‘돈 불리는 법’, 나아가 ‘돈 만드는 법’은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가는 장삼이사(張三李四)의 주요한 관심사다. ‘나의 꿈 10억 만들기’란 책을 출간해 ‘10억원대 부자 되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김대중 교보증…
20051025 2005년 10월 19일 -

지구촌 곳곳 ‘미국 核 파라솔’
핵은 ‘세계 유일 초강대국’ 미국이 가진 힘의 원천이다. 21세기에 들어서 미국의 핵은 더욱 사납고 거칠어지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는 세계 핵탄두의 약 95%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의 옛 비밀문서 등을 분석해온 미국 자연자원…
20051018 2005년 10월 17일 -

도봉산, 美 핵포탄저장소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계획을 포기할 것과, 조속한 시일 내에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조치에 복귀할 것을 공약하였다. 미합중국은 한반도에 핵무기를 갖고 있지 않으며, 핵무기…
20051018 2005년 10월 17일 -

고품격 접대, 여기가 제격!
100% 야채 한정식 코스요리채근담 2002년 사찰 음식 대가 선재스님의 자문을 받아 문을 연 채식 코스요리 레스토랑. 강남의 웰빙족들에겐 잘 알려진 숨은 맛집이다. 채식주의자, 식이요법 중인 사람, 살찔 걱정 없이 좋은 음식을 마…
20051011 2005년 10월 05일 -

조계종에 개혁 태풍 불까
법장 스님의 열반은 조계종단에 두 가지 화두를 던졌다. 사후 시신 기증을 이행함으로써 사부대중에게 ‘1700년간 유지해온 다비식 전통을 버리라’는 문제를 내놓은 것이 첫째이다. 둘째로는 총무원장으로 재임중 열반함으로써 1994년 개…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불교 장례법 바꾼 ‘수덕사 쇼크’
법장(法長, 1941~2005) 스님 쇼크. 9월11일 조계종 총무원장을 하다 열반한 법장 스님의 시신 기증이 불교계를 크게 흔들어놓고 있다. 1994년 법장 스님이 생명실천나눔본부를 세워 장기와 시신 기증 운동을 펼쳐온 것은 잘 …
20051004 2005년 09월 28일 -

“뭘 잘못했냐” 뒤틀린 역사관 여전
최근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라는 일본 학술단체가 만들어 문부성에 검정을 신청한 중학교 역사교과서는 오늘의 한일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 역사교과서는 일본의 침략사실을 전면 부인한다. 일본이 뭘 잘못한 게 있느냐는…
20000824 2005년 09월 26일 -

인터넷에 떠도는 ‘일본괴담’
“시작부터 한국, 한국 해서 짜증나겠지만 듣다가 끄진 말아 줘. 나도 저 쓰레기 국가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구… 지금 내 옆에 한국인이 있다면 난 저 멀리 후지산까지 도망갈 거야… 한국은 이래서 식민지 국가… 엿먹어…
20000824 2005년 09월 26일 -

“혼으로 만드는 日製 빈틈없다”
한국에 대해 뭔가 아는 게 있습니까?” 며칠 전 도쿄 시부야 거리에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 그리고 무작위로 수백명의 일본인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일본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는 시부야는 일본인의 생각을 읽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20000824 2005년 09월 26일 -

“한국 디지털 문화 놀랍스므니다”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8월8일자에는 ‘디지털 시대에 한국이 일본을 앞서 나간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는 도쿄와 서울을 비교하면서 한국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으며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한 반면에 일본…
20000824 2005년 0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