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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주권 vs 기술 속국 갈림길에 섰다”
민경주(55)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나로우주센터장은 미국에서 고분자물리학을 공부했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방위산업체에서 일하다 1989년 ‘해외 유치 과학자’로 한국에 돌아왔다. 가족은 “보장된 미래를 왜 포기하느냐”며…
20080527 2008년 05월 21일 -

Wow! 그리스 신화에도 ‘미친 소’ 있었네
물 먹는 소 목덜미에/할머니 손이 얹혀졌다./이 하루도/함께 지났다고,/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서로 적막하다고,- 김종삼의 시 ‘묵화(墨畵)’소는 가족이다. 힘센 농부다. 듬직한 맏아들이다. 아침 일찍 들에 나가 해질 무렵 집에 …
20080527 2008년 05월 19일 -

이 대통령은 카멜레온 같은 성취가형
대통령의 리더십은 국가 주요 정책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대통령의 리더십을 분석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에니어그램은 리더십과 성격을 효율적으로 분석하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대중에겐 다소 생경할 수 …
20080520 2008년 05월 13일 -

박 터졌던총선 트로이전쟁 빼닮았네
원래 인간의 스토리란 고작해야 두세 가지밖에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마치 이전에는 전혀 없었던 것처럼 그 두세 가지 이야기를 지루하게 되풀이한다.” -윌라 카터18대 총선이 끝났다. 아직도 여진이 만만치 않은 데서 알 수 있듯 …
20080506 2008년 04월 28일 -

딸 가진 부모들 불안해 못 살겠다
“성폭력 전과자들을 일일이 스크린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봐야죠.”“구멍이 ‘뻥’ 뚫려 있습니다.”얼마 전 기자가 사석에서 만난 경찰 관계자와 교도소 교정 관계자는 ‘성폭력 전과자 관리’에 대한 물음에 이렇게 토로했다. 그만…
20080422 2008년 04월 14일 -

[충북 보은·옥천·영동-심규철 vs 이용희] 역대 전적 1승 1패 마지막 한판 승부
지역 터줏대감인 이용희 국회부의장의 통합민주당(이하 민주당) 공천 탈락, 탈당과 자유선진당 입당으로 충북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의 총선 판세는 계산이 어려워졌다. 지난 대선 이후 계속돼온 ‘1강(한나라당) 2약(자유선진당, 통합민주…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충남 공주·연기|오병주 vs 심대평] 패기의 정치신인 vs 관록의 충청당 기수
‘만약’ 한나라당 오병주(52) 후보가 당선된다면 4·9 총선의 최대 이변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러나 가능성은 크지 않다. 민선 충남지사를 세 번 연임한 심대평(67) 자유선진당 대표는 정치신인 오 후보가 상대하기엔 벅찬 상대다. …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경기 고양 일산갑-한명숙 vs 백성운] 인물이냐 정당이냐 票心은 고민 중
한나라당 백성운 후보는 한마디로 ‘일산통(通)’이다. 1988년 고양군수를 지낸 그는 아예 ‘일산 호수공원을 만든 백 군수’로 홍보전략을 짤 정도다. 무엇보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MB) 대통령의 측근으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일…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서울 은평을-이재오 vs 문국현] MB 실세의 텃밭 새 정치 文 열릴까
“이재오는 ‘오만’해 보이지만, 문국현은 ‘선비’ 같아 보이데….”서울 연신내역 인근 연신시장에서 만난 70세 최모 할아버지는 지역구 정치인에겐 좀처럼 쓰기 힘든 ‘오만’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그리고 경쟁 후보에겐 ‘선비’라는 최상…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전남 목포-정영식 vs 박지원 vs 이상열] 공천 칼 맞은 2인 명예회복 배수진
취침시간 새벽 1시, 기상시간 새벽 3시.낮에 쪽잠으로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지만 박지원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일정은 살인적이다. 3월18일에도 그는 전남 목포의 찜질방을 돌면서 새벽을 맞았다. 조기축구 회원들과 항만노조원들은 그의 방…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부산 남을-정태윤vs김무성 vs 박재호] 무소속 개인기냐 與 프리미엄이냐
중진의원들의 잇단 무소속 출마 ‘러시’로 4·9 총선에서 ‘당(黨) vs 인물’ 구도의 격전을 예고한 부산. 그중 ‘무소속 바람이냐, 한나라당 수성(守城)이냐’는 민심의 풍향계가 꽂힌 곳, 3월17일 부산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서울 동작을-정동영 vs 정몽준] 정치생명 올인 죽기살기 鄭의 전쟁
정몽준(MJ) 의원이 한나라당 입당을 결심한 때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최시중 당시 이명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정병국 의원과 골프 회동을 하고 나서다. 최 고문은 “보수세력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15년은 집권할 것이…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서울 종로-손학규 vs 박진] 굴러온 孫이 토박이 朴 뺄까
‘대한민국 정치1번지’ 서울 종로구가 4·9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손학규 통합민주당(이하 민주당) 대표가 당의 사활을 걸고 뛰어들면서다. 손 대표가 빼든 묘수는 ‘이명박 견제론’. 이에 한나라당 대항마로 나선 박진 의원은…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박터지는 金배지 전쟁 화제의 현장을 가다
물갈이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4월9일 치러질 18대 총선은 정치학적 의미로 중대선거(critical election)에 해당한다. 이는 변화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폭발적임을 시사한다. 지난해 대통령선거를 거치면서 분출된…
20080401 2008년 03월 26일 -

“비핵·개방 3000 구상 남조선, 헛소리 말라우”
“남조선 보수 집권세력은 파쇼 통치로 남조선을 참혹한 인권의 불모지로, 민주의 폐허지대로 만들었던 독재정권의 후예들이다.” 한국에 새롭게 들어선 정부를 관망해온 북한이 낯빛을 바꾸고 공세에 나섰다. 평양은 “비싸게 마련한 대응 타격…
20080325 2008년 03월 19일 -

“가자! 몽골로” … 자원 확보전 불 붙었다
12세기 잠든 세계를 깨우고 평정한 칭기즈칸. 인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세기의 정복자를 배출한 몽골이 오랜 침묵을 깨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산하고 있다. ‘국민총생산(GDP) 기준 세계 경제 순위 152위.’ 칭기즈칸의 후예라고 하…
20080318 2008년 03월 12일 -

“모두가 행복한 국민성공시대 믿어요”
“5년 후 더 칭찬받는 대통령이기를” 서정애 50세/ 주부/ 인천/ 취임식 슬로건 최우수 당선자“‘함께 가요, 국민성공시대!’ 이번 취임식의 슬로건은 다름 아닌 제 작품이에요. 6600여 명이 응모했는데 그중에서 뽑혔습니다. 남편…
20080304 2008년 02월 27일 -

굴뚝 없는 황금산업 ‘전시 컨벤션’ 지존
상하이에 정식 별을 단 5성급 호텔은 30개다. 아직 별을 달진 않았지만 5성에 준하고, 곧 개장을 준비 중인 5성급까지 고려하면 무려 50여 개에 이른다. 상하이 최고급 호텔 여행만 해도 일주일이 모자랄 정도다.4성급이나 3성급 …
20080304 2008년 02월 27일 -

“니들이 상하이 게맛을 알아”
중국 여행을 하다 보면 현지 가이드에게서 중국의 거대함과 위대함을 찬미하는 표현을 자주 듣게 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중국 사람들은 평생 세 가지를 못해보고 죽습니다. 하나는 수십만 자에 이르는 한자(漢字)를 다 익히지 못하…
20080226 2008년 02월 20일 -

25대 1 좁은 문 ‘로스쿨’ 뚫어라
새출발을 알리는 총성이 울렸다. 로스쿨 유치 전쟁에서 승리한 25개 대학의 흥분과 탈락한 대학의 아쉬움은 스쳐가는 바람에 불과하다. 새롭게 펼쳐질 레이스의 진짜 주인공은 ‘대학’이 아닌 ‘학생’이기 때문이다. 로스쿨 입학을 노리는 …
20080219 2008년 02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