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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과 공정 부족한 진보로는 ‘좋은 나라’ 못 만들어”
2월 16일 ‘브랜드뉴파티’ ‘같이오름’ ‘젊은보수’ 등 3개 청년단체가 미래통합당 합류를 선언했다. 이 가운데 조성은 브랜드뉴파티(32) 대표는 2014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공보기획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한 인물이다. …
이현준 기자 2020년 02월 21일 -

“통합당 안의 당으로써 청년예산 독립 쟁취할 것”
4월 총선을 앞둔 각 정당은 청년을 위한 공약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20대 국회의원 중 40세 미만 국회의원이 3명이 불과한 상황에서 청년을 위한다는 당내 목소리는 공허하게 들리기 쉽다. 최근 기존 보수세력을 통합한 미래통합당 출…
문영훈 기자 2020년 02월 21일 -

극적인 생존 체험하는 투자자, “뉴스 보고 팔아라”도 舊聞
영화 ‘타짜’에서 도박판에 낀 곽철용(김응수 분)은 고니(조승우 분)의 속임수에 말려 거액을 잃고 “묻고 더블로 가”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젊은이들이 수많은 패러디물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쏟아내며 유행이 됐다. 그런데 정작…
황보원경 메리츠증권 이사 2020년 02월 21일 -

가짜뉴스의 고고학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20년 02월 21일 -

연봉 1억4000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직업
앞으로는 어떤 직업이 유망할까. 학생과 학부모가 항상 궁금해하는 점이다. 물론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 또 먼 미래일수록 정확도가 떨어진다. 그래서 현 대학생들이 취업하는 시기인 향후 5~10년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그…
조진표 진로교육 컨설턴트(와이즈멘토 대표) 2020년 02월 20일 -

세계적 브랜드로 우뚝 선 봉준호의 품격
경제 한파와 코로나19로 암울한 요즘, 국민에게 가슴 벅찬 감격과 자긍심을 안긴 봉준호(51) 감독. ‘기생충’으로 101년 한국 영화사와 92년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역사도 새로 쓴 그가 아카데미 4관왕(작품상, 감독상, 국제…
김지영 기자 2020년 02월 20일 -

학습효과 시험하는 팬데믹 공포
코로나19의 팬데믹(대유행) 공포가 지구촌을 뒤덮고 있다. 최초로 코로나19가 발생한 중국 우한에서는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고, 우리나라도 서울과 경기, 대구, 경북 등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잇달…
2020년 02월 20일 -

정치권 색깔논쟁 깊이 들여다보기
‘무엇이 핑크지? / 한 송이 장미가 핑크지 / 분수대 가장자리에 핀 / (중략) / 무엇이 오렌지색이지? / 왜 하필 오렌지인 거야? / 그냥 오렌지잖아.’ 19세기 영국 여성 시인 크리스티나 로세티(1830~1894)의 동시 ‘…
권재현 기자 2020년 02월 19일 -

전원주택에 대한 새로운 건축적 솔루션
‘저 푸른 초원 위에 / 그림 같은 집을 짓고 / 사랑하는 우리 님과 / 한 백년 살고 싶어.’ 남진의 히트곡 ‘님과 함께’(1972) 서두를 여는 이 가사에는 한국 실버세대의 원초적 꿈이 담겼다. ‘아파트공화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권재현 기자 2020년 02월 19일 -

싱글족은 아파트 청약 꿈도 꾸지 말라?!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청약통장을 개설해 돈을 모아온 보람이 전혀 없다.” 직장인 양모(31) 씨의 말이다. 그는 빠른 내 집 마련을 위해 20대 초반부터 청약통장을 만들어 돈을 모아왔지만 아파트 청약 당첨은 다른 세상 이야기였다. …
박세준 기자 2020년 02월 19일 -

코로나19의 공포마저 이겨낸 경록절
순수한 재미와 선의로 시작하는 이벤트는 대부분 단발성에 그친다. 그렇지 않더라도 수명이 길지 않다. 열정의 유효 기간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이다. 지속가능성이란 결국 현실에 기반해야 하고, 그 현실은 어떤 형태로든 성장한다는 전제로…
대중음악평론가 2020년 02월 19일 -

7년 만의 재회, 김성령·박신혜 주연 영화 ‘콜’ 제작발표회
“이번이 세 번째인데, 신혜는 늘 딸 같아요.”(김성령) “언제 봐도 선배님은 든든하게 의지가 돼요.”(박신혜) 배우 김성령(53)과 박신혜(30)가 영화 ‘콜’로 다시 만났다.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7년 만이다. ‘…
김지영 기자 2020년 02월 18일 -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차붐’의 남다른 사명
올해로 32회째. ‘차범근 축구상’이 2월 6일 시상식을 열어 한국 축구 꿈나무를 응원했다. 불청객도 닥쳤다. 대한민국 전역을 뒤덮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에 적잖이 어수선했던 것. 이에 “어제 오후까지도 취소를 고민했다”던 차범…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20년 02월 18일 -

크리스털로 더 빛난 아카데미 시상식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일명 ‘오스카상(The Oscars)’이라고도 한다. 수상자에게는 높이 34cm, 무게 3.8∼3.9kg의 황금빛 남성 나상(裸像) 트로피를 주는데, 이 트로피를 오스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 그 유래다. 미…
민은미 주얼리칼럼니스트 2020년 02월 18일 -

봉준호처럼 못 돼도 샤론 최처럼 영어 하자!!
한국 통역사의 영어 실력이 이렇게 국제적으로 이목을 끌었던 적이 있던가. 적어도 필자의 기억에는 없다. 영화 ‘기생충’을 만든 봉준호 감독의 통역사로 활약한 샤론 최(최성재)에 대한 팬덤이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문 석…
박시수 유튜브 ‘온갖영어문제연구소’ 운영자 2020년 02월 18일 -

中 이례적 인민 불만으로 시진핑 체제에 균열 발생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병한 코로나19(소위 ‘우한폐렴’)가 지난 7년 동안 누구도 흔들지 못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위를 흔들고 있다. 그 7년 동안 시진핑이 무찔러온 적들을 떠올려보면 바이러스의 힘이 정말 놀랍게 느껴질 …
임명묵 ‘거대한 코끼리, 중국의 진실’ 저자 2020년 02월 17일 -

백종원 가세한 ‘막걸리 산업’에 아쉬운 한 가지
막걸리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막걸리는 최근 수년 동안 대일(對日) 수출이 급락하면서 ‘거품이 꺼졌다’는 오명을 감내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시장의 바닥을 두드리며 다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화와 체험이 결합한 …
주류 문화 칼럼니스트 blog.naver.com/vegan_life 2020년 02월 17일 -

3000만원으로 창업하는 언택트 비즈니스
화구에 붙은 불이 빨갛게 타오른다. 덜거덕, 탁탁. 불고기를 바싹 볶아내는 허병학(55) 씨의 손놀림이 재빠르다. 배달 나갈 밑반찬을 챙기는 직원에게 이웃 주방 사장이 ‘밥 대출’을 받으려 일회용기를 쑥 내민다. “이 정도면 돼요?…
강지남 기자 2020년 02월 17일 -

연봉 1억 vs 임대수익 1억
이번 주 주간동아는 벌이에 관한 기사가 많았습니다. 그 중 세금에 관한 기사를 가져왔는데요, 연봉 1억 원을 버는 직장인과, 임대 수익 1억 원을 버는 건물주 누가 더 세금을 많이 내는지를 비교 분석해 봤습니다.
2020년 02월 16일 -

리버스 멘토링에 신사업 전망이 ‘쑥’↑, 체질 개선은 ‘덤’
#1 CJ CGV는 지난해 7~9월 3개월에 걸쳐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선배가 후배에게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는 일반 멘토링과 반대되는 개념의 소통창구로, 최신 트렌드 등 젊은…
김지영 기자 2020년 0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