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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 열쇠는 음식
“우리는 먹는 대로 늙는다.”
이윤현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대한검역학회 회장) 2025년 10월 10일 -

“설·추석 대목 장사해서 먹고사는데 암담”
“설과 추석 1년에 2번 대목 장사로 먹고사는데 암담합니다. 2억 원 가까이 손해를 봤지만 이를 다 보상해준다는 보장이 없고, 주소를 받은 데이터가 다 날아갔으니 추석 전 주문받은 물건을 지금 보낼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문영훈 기자 2025년 10월 10일 -

‘비철금속 업계 거목’ 故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10일 영결식
사업보국(事業報國)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소재 독립’을 실현한 비철금속 업계의 거목인 고(故)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10월 10일 오전 엄수된다. 최창걸 명예회장은 10월 6일 향년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한경 기자 2025년 10월 09일 -

美 금리인하 올해 두 차례 더 단행할 듯
올해 금융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 방향이었다. 연초부터 금리인하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았던 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압박과 연준의 독립성 문제가 더해지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2025년 10월 09일 -

아시아 개도국 청년들, 부패·실업에 분노하며 정권 뒤엎어
네팔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부패와 실업에 분노한 젊은 층의 반정부 시위로 정권이 붕괴되는 이른바 ‘젠지(GenZ: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 혁명’이 도미노처럼 번지고 있다.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네시아, 동티모…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25년 10월 09일 -

美 신생 전기차 ‘슬레이트 오토’, 2주 만에 예약 10만 건 돌풍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신생 스타트업부터 전통 럭셔리 하우스에 이르기까지 여러 브랜드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변화 방향을 제시 중이다.
조진혁 자유기고가 2025년 10월 08일 -

세계는 지금 대포 사거리 늘리기 경쟁 중
근대적 개념의 대포가 등장하기 전 대포 사거리와 위력은 대체로 반비례했다. 위력을 높이려고 포탄 중량을 키우면 사거리가 줄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추진 장약을 무턱대고 늘리면 포신이 견디지 못하고 터지기 일쑤였다. 그래서 위력이 강…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2025년 10월 08일 -

“장애인이 적금하면 국가가 3배로 불려줍니다”
“저희가 세상을 떠난 뒤 아들이 혼자 남겨졌을 때를 생각하면 늘 불안해요. 하지만 RDSP (Registered Disability Savings Plan·등록 장애인 저축 계좌) 덕에 조금은 마음이 놓입니다. RDSP를 통해 마련…
밴쿠버=김은영 종로장애인복지관장 2025년 10월 08일 -

‘레버리지 투자’ 사상 최대 미국 증시
미국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하워드 마크스 미국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 회장을 비롯한 투자업계 구루들이 미국 증시에 대해 경계 섞인 시선을 보내는 이유는 크게…
홍춘욱 이코노미스트·프리즘투자자문 대표 2025년 10월 07일 -

우리 강아지 비만일까? 갈비뼈, 배 모양으로 측정 가능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비만은 당뇨, 고혈압, 암 등 만성질환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반려동물도 마찬가지다. 당뇨, 고혈압은 물론 퇴행성관절염, 호흡기·비뇨기 질환 등이 비만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이…
황윤태 빌리브동물병원 대표원장 2025년 10월 07일 -

관상과 풍수는 통한다
얼굴 생김새를 보고 성격, 재능, 운명 등을 파악하는 행위를 관상(觀相)이라 하고, 산 생김새를 보고 해당 산의 기운이나 특징 등을 살피는 것을 풍수라 한다. 관상과 풍수에서 말하는 생김새는 외형뿐 아니라, 내면 기운까지 아우르는 …
안영배 미국 캐롤라인대 철학과 교수(풍수학 박사) 2025년 10월 07일 -

“재벌 회장에게 운동은 생존 수단… 아무리 바빠도 안 걸러”
바쁠수록 운동이 사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진짜 바쁜 재벌에게 운동은 생존이다. 돈만큼이나 체력이 중요하고 이를 지키는 일이 곧 기업 성과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재벌만큼 돈은 없어도, 그들만큼 건강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
윤채원 기자 2025년 10월 07일 -

추석 밝히는 보름달, 해마다 지구와 3.8㎝씩 멀어진다
추석 보름달은 오랜 세월 풍요와 화합의 상징이었다. 매일 같은 자리에서 떠오르는 듯한 둥근달은 늘 변치 않는 약속처럼 느껴지지만, 과학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달 표면의 반사경을 이용한 레이저 관측에 따르면 달은 해마다 평균 3…
이종림 과학전문기자 2025년 10월 06일 -

제주 바다의 기억 ‘보리과즐 초콜릿바’
여행지에서 만난 음식은 풍경의 일부가 된다. 제주 보리과즐도 그랬다. 작은 가게 앞에 진열된 보리과즐은 햇볕을 머금은 듯 투명하게 반짝였다. 한입 베어 물자 고소한 보리 알갱이가 바삭하게 부서졌고, 조청의 은근한 단맛이 뒤따랐다. …
글·요리 남희철 푸드스타일리스트 2025년 10월 06일 -

검단이 뜨고 송도가 주춤한 이유
부동산에서 ‘경계(境界)’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경계의 사전적 뜻은 ‘사물이 어떤 기준에 의해 분간되는 한계’다. 하지만 부동산시장에서 경계는 행정구역 구분뿐 아니라 교통과 생활권, 주택 공급 측면에서 다양한 함의를 지닌다. 내…
조영광 하우스노미스트 2025년 10월 06일 -

[영상] “손흥민의 친화력이 부앙가와 환상 콤비 만들었다”
“손흥민 정도 클래스의 선수라면 당연히 메이저리그사커(MLS)를 지배할 수 있다고 봤다. 변수는 평소 동료에게 패스를 잘 안 한다고 평가받는 드니 부앙가였다. 손흥민이 부앙가와 득점을 얼마나 양분할 수 있을지가 다소 우려됐다. 그런…
김우정 기자 2025년 10월 06일 -

금 투자, ‘김치 프리미엄’ 높을 땐 ‘美 금 ETF’가 최적
국제 금 가격(현물)이 10월 8일(현지 시간) 온스당 4000달러(약 570만 원)를 돌파하며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금값은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전후로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미국 …
이슬아 기자 2025년 10월 06일 -

빚내는 건 습관… 남이 갚아줘도 금세 또 빌려
오랫동안 알고 지내는 지인이 있다. 이 지인은 한때 빚이 있었다. 은행, 저축은행 같은 금융권은 물론, 주변 사람에게도 돈을 빌렸다. 수입에 비해 과도한 빚이었고 이자를 부담하느라 힘들어했다. 매달 자기 수입의 반 이상이 이자로 나…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5년 10월 05일 -

한가위 음식 맛 살리는 우리 전통 술
‘추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풍성한 음식이다. 추석 음식의 기원은 농경사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을 추수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그 풍요를 가능케 해준 조상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떡국 등 설 음식이…
명욱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2025년 10월 05일 -

파월 “美 증시 고평가됐다”… 월가에선 “내년 더 오른다”
“여러 지표로 볼 때 주식 가격은 상당히 고평가돼 있습니다(fairly highly valued). 우리 자산 가격의 적정 수준을 정확히 안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지만 다양한 지표를 살펴보면 주식 밸류에이션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슬아 기자 2025년 10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