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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여럿 둔 것이 죄인가”
“캐나다도 법적으로는 폴리가미가 불법이긴 한데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는 폴리가미를 금지하는 게 헌법에 규정된 인간의 기본권에 위배된다며 묵인하고 있대.”“그래서. 거기로 가고 싶어?” -박현욱 소설 ‘아내가 결혼했다’ 중에서지난해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중국發 쇼크’ 마저 우릴 덮치나
경제위기가 세계를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국은 독야청청할 수 있을 것인가.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0.5%로, 중국의 성장률을 6.7%로 예측했다. 그럼에도 중국 지도자들은 올해 8%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월가 파산·감원에 사모님들 “오 마이 갓!”
겉보기에는 ‘섹스 앤 더 시티’와 똑같다. 주말 오전, 뉴욕 맨해튼의 브런치 레스토랑. 모임에 참석한 여성들은 하나같이 세련된 탱크톱과 드레스에 하이힐을 신었다. 그러나 표정은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나 사만다처럼 밝지 않다.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빅리그 마운드서 희망을 뿌린다”
야구선수 최향남(38)을 일컫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풍운아’ ‘도전자’ ‘방랑자’…. 그중에서도 그와 딱 들어맞는 표현은 ‘롤러코스터’가 아닌가 싶다. 그는 야구를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쉽게’ 살아본 적이 없다.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얼굴 복원, 신원을 알려주마!
그나마 다행이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자백에 따라 그에게 목숨을 앗긴 시신 4구가 발굴돼 유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발굴된 시신은 대부분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부패해 있었다. 신원 확인을 어렵게 하려고 강호순이 손가락…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어쨌거나 저쨌거나 또 떴시유~
7080대표 개그맨 최양락(47)이 2009년 ‘예능’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독 빨리 달궈지고 빨리 식는 우리 대중문화의 속도전을 고려하더라도 가히 신드롬 수준이다. 최양락은 연초 ‘야심만만 예능선수촌’(SBS)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韓食 명품화 전략 불신에 발목 잡혀”
‘내탓’이라고 했지만 말 속엔 여전히 아쉬움이 배어 있었다. 한식(韓食)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원망하는 대목에선 때론 가슴을 치고 주먹을 쥐었다. 도자기업체 광주요의 조태권(61·사진) 회장. 도자기 회사가 한식…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한국인 열정, 위스키 닮았어요”
프랑스의 주류 전문업체 페르노리카의 한국 지사인 페르노리카코리아 프랑크 라페르(42) 사장은 ‘술의 달인’으로 통한다. 로얄살루트,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임페리얼, 앱솔루트 보드카 등 100여 개 유명 주류 브랜드를 거느린 페르노…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열정과 노력은 기본, 인맥 탄탄히 다져야 성공”
1996년. 한국 지사를 설립하려는 실리콘밸리 소재 미국 회사의 한국어 번역사. 여성. 25세. 3년간 유효한 취업비자. 연봉은 회사 내 맨 밑바닥에서 두 번째. 해외 체류 경험? 없음.2009년. 연간 매출 1억5000달러(약 2…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차세대 그린카, 코리아 기술력 질주
1월13일 LG화학이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단독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먹구름이 잔뜩 낀 한국 경제에 날아든 오랜만의 희소식이었다. 내년 하반기부터 GM은 LG화학이 개발한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돌고래도 놀랄 ‘잠수함 두뇌’ 만든다
LIG넥스원은 방산업계에서는 ‘저명’한 회사다. 매출액과 순익에서 방산업계 최선두를 달리는 이 회사는 주로 유도무기(유도탄 등)를 생산한다. 과거에는 ‘현무’ 지대지 미사일을 생산했고(지금은 한화가 만든다), 현재는 함대함 미사일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원따로’원세훈 흠집 찾아내기
‘통과의례(通過儀禮)’라는 말이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출생이나 성년, 결혼, 사망 등과 같이 사람이 일생 동안 새로운 상태로 넘어갈 때 겪어야 할 의식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장소와 사회적 지위, 연령 등의 변화에 따른 의례를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난, 인정받기 위해 열라 뛸 뿐이고
‘인정투쟁’. 그렇다. 인정받으려는 욕구는 투쟁 못지않게 강렬하고 치열하다. 매슬로는 욕구단계설을 주장하면서 성장 욕구의 하나인 ‘타인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인간의 기본 욕구라고 강조했다. 헤겔은 인간 사이의 모든 갈등은 인정받…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할 말은 하겠다” VS “1년 더 참아야지”
고도의 계산이 깔린 정치적 전략일까. 아니면 그저 개인적 견해 차이일 뿐일까. 최근 친박(親朴·친박근혜)계 의원들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친이(親李·친이명박)계가 접수한 한나라당 지도부를 향한 대응방식…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살인 충동을 22개월 참았다고?
애틋한 父情(?) 그러나 아들은 여전히 인터넷 거래 중“책을 출판해 아들에게 인세를 주고 싶다.”“내 얼굴 사진이 나왔으니 내 아들은 어떻게 살란 말인가.” 끔찍한 연쇄살인 피의자면서도 극진한 부정을 드러낸 강호순. 그러나 그는 정…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2030’들이 癌으로 쓰러진다
서른세 살 주부 이향옥 씨는 말기암 환자다. 건강만큼은 자신 있다고 생각하던 그가 암 선고를 받은 것은 지난해 9월. 갑자기 내장이 조여드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가 위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이씨는 “이 나이에 암이 생…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일할 곳 찾아야 할 텐데…
반평생 다닌 직장을 그만두셨을 때 아버지의 어깨가 축 처지는 걸 처음 보았어요.잠 모자란다고 툴툴대며 출근하는 자식들을 배웅하면서 아버지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몇 달 뒤 비록 급여는 줄었지만 새 직장을 구한 아버지는 싱글벙글하며…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법복’벗는 양심 … 정의의 촛불 켜나
2008년 10월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법정. 고개를 푹 숙인 성폭행 혐의의 피고인이 법정에 섰다. 미성(美聲)의 판사가 선고에 앞서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죄는 밉지만 피고인을 미워할 수는 없습니다. 판사는 피고인에게…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먼로풍과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먼로풍고층 빌딩에 부딪힌 도심 상공의 강한 바람이 지표면으로 급강하한 뒤 소용돌이처럼 위로 솟구치거나 좌우로 빠르게 흐르는 현상. ‘빌딩풍(building wind)’이 정식 명칭이지만 마릴린 먼로의 치마를 들친 지하철 환기구 바람…
20090217 2009년 02월 10일 -

사람은 못 되어도 괴물은 되지 말자!
홍상수 감독은 영화 ‘생활의 발견’에서 “우리, 사람은 못 되더라도 괴물은 되지 말자”며 관객의 폐부를 날카롭게 찌른다. 인간다운 인간이 되긴 힘들지만 그래도 최소한 괴물은 되지 말자던 그의 말이 요즘 새삼 실감난다. 잘생기고 선한…
20090217 2009년 0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