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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학이(學而)’편 ‘시습(時習)’의 진실
본문의 해설 또한 상식을 벗어난 도올만의 독창적인 시각이 엿보인다. 이를테면 맨 앞 단원인 학이(學而)편 도입부터 도올은 일반적 해석과 달리 접근한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는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또한 기…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조재현의 몰입 연기가 구해낸 인생극
유난히 배우들의 연기에 많이 의존하는 연극이 있다. 구조적인 탄탄함보다 디테일한 부분에서 감동이나 재미를 주는 작품일수록 그런 경향이 있다. ‘민들레 바람 되어’(박춘근 작, 김낙형 연출)는 소박한 유머와 잔잔한 슬픔이 여운을 남기…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북극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은?
엄마곰과 아기곰이 폭신한 하얀 털을 서로 비비는 장면은 북극곰에 대한 동화적 환상을 심어줍니다. 하지만 온순해 보이는 북극곰은 실제 천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사나운 동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히로시 수기모토(1948~ )의 작품 ‘…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돌아온 미키 루크에게 뜨거운 박수를!
다 늙은 프로레슬러 랜디는 이제 막 링 위에 나설 참이다. 링에서의 이름은 ‘램’이다. 누가 자신의 성을 물으면 그는 꼭 “그냥 랜디라고 불러요”라며 친절하게 대한다. 오늘 그의 파트너가 될 한참 어린 친구가 링에서 벌일 ‘격투 쇼…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택시기사 추천 맛집, 그 허와 실
식당과 관련해 떠도는 얘기 중에 ‘택시기사들의 단골집은 맛집’이라는 것이 있다. 많은 곳을 다니고 그런 만큼 다양하게 먹어본 분들이기에 맛집도 잘 알 것이라는 생각에서 그런 듯하다. 이 말은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엔 나름 근거가 있지…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착한 가격, 럭셔리한 맛 샤토 오브리옹의 기풍
클라랑델은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샤토 오브리옹에서 만든다. 원산지 이름이 보르도이니 지정된 보르도 구역 안에서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를 주로 혼합해 만든다. 루즈라고 이름을 붙였으니 이는 레드 와인이다. 만약 로제라고 붙였으면 …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손안의 PC ‘빌립 S5’…‘미드’ 바람 분다
생김새나 크기를 보면 영락없는 PMP다. 그런데 속을 들여다보니 PC다. 손바닥에 얹을 수 있을 만큼 작고 가벼운데 그 안에서 윈도 XP가 돌아가다니…. 빌립 S5를 보고 깜짝 놀란 사람이 나만은 아닐 것이다. 이 초소형 기기의 유…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아름다운 긴장’의 연속 턴베리 리조트
세계 4대 골프 메이저 대회로 올해 138회를 맞는 ‘디 오픈(The Open)’의 개최지는 바로 턴베리다. 턴베리의 정식 명칭은 ‘더 웨스틴 턴베리 리조트(The Westin Turnberry Resort)’로 스코틀랜드 어셔에 …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추억의 3층밥, 디지털이 그 맛을 알까?
중학교 3학년 때 친구 둘과 자취한 적이 있다. 집에서 학교까지 자전거를 타고 오가는 한 시간을 아껴보자는 취지에서였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생각과 달리 쉽지 않았다. 밥은 연탄불로 했는데,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을 받아먹기만 하던 …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무지한’ 스승이 겪은 5학년 제자의 가짜 졸업식
지지난 주는 졸업 시즌이었다. 학교에 몸담고 있는 처지라 졸업 시즌이 되면 마음 한구석이 자동적으로 짠해지는데, 올해는 시절이 시절인지라 그 진폭이 더 가파르게 다가왔다. 오랜만에 양복에 넥타이까지 갖춰 매고 웃는 낯으로 함께 사진…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고환율 시대에 더 ‘폼나는’ 뉴욕 MoMA 쇼핑
환율 때문에 요즘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럭셔리족’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대라는 대세는 피해갈 수 없는 법, 지금 이 시간에도 한국 사람들은 뉴욕 맨해튼과 규슈의 온천, 남아프리카 모홀로홀로 동물원…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어머니 생각을 했더라면…
봄이 시작되는 3월. 날은 솔솔 풀렸는데 또다시 얼음장처럼 차가운 소식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얼마 전 경기도 의정부의 한 주택에서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초등학생 남매가 목 졸려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놀랍게도 범인은 다…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초등학교 때 해야 할 일
아인슈타인은 “내가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것은 지능 발달이 더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보통의 어른이라면 시간과 공간의 문제를 생각하느라 길을 멈추는 일 따위는 없을 것이다. 그런 문제는 어릴 적에 골몰하다 지나쳐버리는 …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싼 교복 구입, 고쳐 입고 물려주고
영국이나 한국이나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교복은 신경 쓰이는 문제다. 특히 학교의 전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영국 사회에서 교복이라는 아이콘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보다 훨씬 높다.그러나 영국에서는 학기 초마다 ‘교복 스트레스’를 겪는 학부…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오바마 제의 뿌리치고 후학 양성
“다트머스대가 하버드대에서 새 총장을 골랐다”(뉴욕타임스), “다트머스대가 세계 보건 개척자를 차기 총장으로 선정했다”(보스턴 글로브)…. 240년 역사의 미국 다트머스대가 3월2일 차기 총장으로 선택한 김용(미국명 Jim Yong…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스타 선수 키워 더 큰 보람 맛보고 싶다”
“청소년대표팀(U-20) 훈련에 이렇게 많은 취재진이 모인 건 아마 처음일 거예요.”3월3일 오후 경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있었던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의 훈련을 지켜보기 위해 취재진이 모여들자, 청소년대표팀의…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수사자의 우아한 세계
동물의 왕국에서 주인공은 단연 수사자다.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으면 암사자가 사냥한 먹이를 가져다 바친다. 번식기가 되면 암사자들은 거의 동시에 암내를 풍기는데, 천적이 없는 수사자는 느긋하게 암사자들과 차례로 교미한다. 수사자의 …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멀쩡한 버스 불타고, 내 속도 다 탔죠”
대구에서 20년 넘게 관광버스 기사로 일한 안재엽(52) 씨는 요즘 자신 소유의 관광버스를 볼 때마다 우울해진다. 손님이 줄어서도 아니고 펀드가 ‘반 토막’ 나서도 아니다. 지난해 이맘때 최신형 버스(대우버스 FX-212)를 샀을 …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아~ 이 몹쓸 사이버 마약 ‘아이도저’
과연 인간은 뇌를 자극해 심리상태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을까. 최근 인터넷에선 ‘사이버 마약’이라 불리는 ‘아이도저’가 입소문을 타고 누리꾼(네티즌)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사이버 마약은 특정 주파수를 MP3 파일로 담아…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월급쟁이로 오래 살려면 재미로 일해라
대부분의 기업이 상시적인 구조조정으로 생존의 길을 찾고 있다. 웬만큼 능력을 인정받는 직원이라 해도 언제 퇴출 위기에 몰릴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월급쟁이로 끝까지 살아남는 비결은 없을까. 직장에 감사하면서 재…
20090317 2009년 03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