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게이머 친구를 보내는 마음
8월 23일 KT 롤스터(Rolster) 소속 프로게이머 우정호(25·사진) 선수가 1년 반 동안 백혈병으로 투병한 끝에 세상을 떠났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올해를 끝으로 막을 내리면서 e스포츠 팬의 슬픔은 더욱…
20120917 2012년 09월 17일 -

그동안 업무 장점을 부각하라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막을 내린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경단녀’라는 표현이 나온 적 있다. ‘경단녀’는 ‘경력이 단절된 여자’의 줄임말로 실제 우리 주변에는 ‘경단녀’뿐 아니라 ‘경단남’도 많다…
20120917 2012년 09월 17일 -

지갑 닫기보다 똑똑하게 쓰자
풍요롭게 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돈을 많이 벌면 된다. 이는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실천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른다. 많은 사람이 돈을 벌려고 갖은 노력을 하지만, 만족할 만큼 성공을 거둔 사람은 극히 일부에…
20120917 2012년 09월 17일 -

159달러…태블릿PC 확 질러봐?
2012년 하반기가 태블릿PC(스마트패드) 대전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구글,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애플 아이패드와 경쟁할 만한 스펙은 갖추면서도 가격을 대폭 내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게다가 각사가 특화한 콘텐츠…
20120917 2012년 09월 17일 -

황금알 낳는 거위 밉다고 죽이지는 마라
한국과 미국은 현재 똑같이 대통령선거(이하 대선)를 앞두고 있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오바마 현 대통령과 롬니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 첫 마디에서 이구동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반면 한국은 여야 모두 경제…
20120917 2012년 09월 14일 -

전쟁터로 끌려간 ‘조선의 딸’
① 나무 막사로 지은 상하이 육군오락소. 각 방에 위안부 한 명씩을 두고 군인을 상대하게 했다.② 성병 검사를 받으러 가는 위안부들. 앞쪽에 한복 을 입은 조선 여성이 보인다. ③ 위안소는 전쟁 초기 군이 직접 관리했지만 이후 대…
20120917 2012년 09월 14일 -

갈수록 가관인 ‘정준길 거짓말’
9월 12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는 ‘1. 택시기사 3. 송호창 8. 정준길 9. 인혁당 10. 블랙박스’. 택시기사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인혁당 관련 발언 논란까지 가볍게 누르고 1위에 오른 것은 정준…
20120917 2012년 09월 14일 -

“패전 후 그녀들의 삶에 주목하라”
윤정옥 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가 9월 초 여든여덟의 나이로 홀로 일본 미야코지마시(市)를 찾았다. 태평양전쟁 당시 위안소 17곳에 조선인 위안부 120여 명이 있었다고 추정되는 그곳에서 위안부 위령비(아리랑비) 제막 4…
20120917 2012년 09월 14일 -

“순수 열정 ‘인간 박근혜’ 사람들은 너무 모른다”
2008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그는 만 2년간 대변인을 지내며 TV 화면에 자주 얼굴을 비쳤다. 기자들은 그와 나경원 전 의원을 두고 “누가 더 예쁘냐”는 쓸데없는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깔끔한 말솜씨와 세련된 매너가…
20120917 2012년 09월 14일 -

태우고 없애고 은폐하고 ‘강제 연행 증거 대라’는 뻔뻔함
“군이 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왔다는 증거가 없다.” ‘오사카 유신회’라는 정치단체 대표이자, 차기 총리감으로 거론되는 하시모토 도루(43) 오사카 시장이 8월 24일 한 발언이다.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강제성을 부정하는 일본 …
20120917 2012년 09월 14일 -

야권 단일화, 승리 보증수표일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9월 20일 전후 대통령선거(이하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단일화 게임의 막이 올랐다. 민주당 대선…
20120917 2012년 09월 14일 -

“‘샤워 하우스’에 조센 레이디가 살았다”
“파라오(팔라우)에 간 지 1년쯤 있다가 전쟁이 났다. 하루에 20, 30명이 보통이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줄을 길게 서서 군인이 옷 벗을 사이도 없이 벨트를 풀어 총대 옆에 놓고 당고바지 단추를 풀곤 했다. 질이 너무 부어서 …
20120917 2012년 09월 14일 -

“아빠는 일하고 싶다”
6·25 전쟁 후 1955~63년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난 713만 베이비부머에게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2012 베이비부머 일자리박람회’가 9월 1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Canon EOS-1D Mark Ⅳ IS…
20120917 2012년 09월 14일 -

올 9·11엔 리비아 주재 미 영사관 피습 外
올 9·11엔 리비아 주재 미 영사관 피습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한 지 11년 만인 9월 11일, 리비아 무장시위대가 리비아 제2도시 벵가지에 있는 미국 영사관을 공격해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미 대사와 관리 3명 등 4명이 숨…
20120917 2012년 09월 14일 -

난 싫어 ‘안방마님’!
포수를 흔히 ‘그라운드의 지휘자’라고 부른다. 투수, 내야수 4명, 외야수 3명 등 그라운드에 나선 팀 동료와 얼굴을 마주하고 플레이하는 유일한 선수다. “좋은 포수 없이는 한국 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포수…
20120910 2012년 09월 10일 -

무기가 아니라 예술이 세상 바꾼다
2004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스라엘에서 ‘울프상’을 받았다. 과학자와 예술가에게 주는 울프상은 노벨상 다음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시상식엔 이스라엘 대통령과 울프재단 이사장인 교육…
20120910 2012년 09월 10일 -

최강 전력…브라질 티켓 끊자
이제는 형님들이 나선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의 영광을 일군 아우들의 기세를 국가대표팀이 이어간다. 최강희호가 ‘유쾌한 도전’ 2막을 준비하고 있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축구는 2014 브라질월…
20120910 2012년 09월 10일 -

중, 다핵탄두 미사일 미국 겨냥한 ‘무력 시위’
미국과 중국 간 ‘미사일 전쟁’이 치열하다. 중국은 미국을 타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미국은 중국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미사일방어(MD) 체제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이 창(槍)을 간다면, 미국은 더 넓고 견…
20120910 2012년 09월 10일 -

에라, 이 짐승보다 못한 놈아
성폭행하려고 남의 집에 들어가, 자고 있는 아이를 이불째 납치한 전남 나주시의 고종석 사건은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전형적인 롤리타 신드롬을 반영한 사건이지만,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집 안마저 범죄에 노출되면서 이제는 집…
20120910 2012년 09월 10일 -

‘8·29 국방개악’
충북 장호원의 외진 산골짝에 최근 못 보던 초현대식 건물의 군 교육기관이 들어섰다. 11만3290m2(약 3만4000평)에 본청, 학습관, 생활관, 편의시설 등 건물 16개 동이 있다. 강의실은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
20120910 2012년 09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