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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만한 강장제… 꽃도 좋아라
날씨가 쌀쌀합니다. 첫눈 소식이 전해진 지 이미 여러 날이 지났고 겨울 한가운데로 성큼 들어섰지만, 아직도 지난가을에 미련이 남았나 봅니다. 늦가을까지 있던 꽃소식에 ‘혹시나’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게 되네요. 겨울 끝에 다다르면 …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5·18 학살 책임자 ‘그 사람’ 정조준
자그마치 26년을 장전했다. ‘그 사람’의 벗어진 머리가 마침내 사정권에 잡혔다. 머릿속으로 얼마나 많이 상상한 장면이고, 얼마나 기다려온 순간인가. 필요한 것은 마지막 총탄 한 발. 그런데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손은 대책 없이 …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현금할인이 유리한가?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노래와 연기 두 토끼 잡기…저, 욕심 많죠?”
“기분은 좋은데 한편으론 부담스럽고 신경 쓰인다. 첫사랑 이미지에서 조금만 벗어나는 행동을 해도 실망하는 분이 더러 있다. 진한 화장을 하고 무대에 서거나 섹시한 화보를 찍으면 싫어한다.”걸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 수지(1…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사후 압수영장은 꼭 받아놓을 것
11월 15일 대법원 형사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만취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해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A(59)씨에 대한 상고심(2011도15258)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은 그동안…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각하, 신발 앞 ‘고들개’ 글자 지울까요?
‘대통령 골프’라는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대통령이 골프 치는 모습을 직접 본 일이 있는가. 언론도 모르게 살짝 치고 오니 그 실상을 알 수 없다. 앞뒤 홀 비워 놓고 느긋하게 치는 것이 대통령 골프다. 나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골…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몸 덥히는 데 홍차와 생강이 딱!
홍차 하면 영국이 떠오른다. 아름다운 드레스 차림의 귀부인들이 은으로 만든 차제구 등으로 티테이블을 꾸미고 쿠키 같은 맛있는 과자와 함께 즐기는 우아한 차 자리가 연상된다. 그러나 귀부인의 품격을 높여주는 문화인 홍차가 사교장의 허…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코리언 시스터스 떴다, LPGA 꿇어!
코리언 시스터스’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점령했다. 11월 19일(한국 시간) 최나연(25·SK텔레콤)은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우승했다. 올해 한국 선수가 들어올린 LPGA 투어 9번째…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세금 못 내” 독일도 탈세 몸살
그동안 관심을 끌었던 독일과 스위스의 조세협정 비준안이 결국 부결됐다. 11월 23일 독일 연방상원에서 사회민주당과 녹색당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진 것. 이로써 2011년 10월 독일 연방하원이 통과시킨 독일과 스위스의 조세협정이 폐…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소유 본능 자극…젊은 여성들의 로망
한때 미국에서 성공한 아빠는 예쁜 딸이 대학생이 되면 꼭 준비해야 하는 자동차가 있었다. 이 차를 딸에게 선물한 뒤에야 비로소 최고 아빠로 인정받았다고.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에 성공해 ‘세계 젊은 여성들의 로망’이 된 그 차는 바…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헉! 팬미팅 뒤풀이서 ‘性매매’
11월 8일 발매한 일본 주간지 ‘주간실화’는 “인기 아이돌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전 멤버 고토 마키가 8000만 엔(약 10억 원)에 성인비디오(Adult Video·AV) 2편 출연을 계약했다. 올해 안에 (출연 영화) 정보를…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미국? 중국? 그것이 문제로다
동아시아 각국이 미국과 중국 눈치를 보면서 합종연횡(合從連橫)하고 있다. 합종연횡이란 중국 전국시대에 각국이 생존하려고 다른 국가들과 맺은 일종의 동맹 전략을 말한다. 전국시대에 칠웅(七雄)이 있었다. 첫 번째로 강성한 진(秦)은 …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내 다이어트 약법삼장 전격 공개합니다
중국 첫 번째 통일국가인 진시황의 진나라를 불과 3대에서 멸망으로 이끈 한나라와 초나라 쟁패전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역사적 사건이다. 사면초가(四面楚歌). 권토중래(捲土重來), 건곤일척(乾坤一擲), 금의환향(錦衣還鄕) 등 우리 귀…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장가가려고? ‘열쇠 3개’ 있나요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배우자를 찾는 30대 중반 김모 씨는 미국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현재 아버지가 운영하는 중견기업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주변에선 집안 좋고 학벌도 좋은 김씨가 얼마나 대단한 집안의 여성과 결혼…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골프 치고 변호사 소개받고…前 세무서장(윤우진)과 부장검사 커넥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가 수사 중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금품수수 의혹 사건이 검경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직 부장검사 2명이 이 사건에 간여한 정황이 드러나면서부터다. 이와 관련해 11월 23일 발행…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一日 一食만 하면 건강할까요?
요즘 하루 한 끼로 건강을 챙기자는 게 유행인가 보다. ‘일일(一日) 일식(一食)’을 권하는 책이 독자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만 봐도 그렇다. ‘1日1食’ 저자(나구모 요시노리)는 지구상에서 오로지 사람만 음식을 양껏 먹고 또 살을…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검사가 피의자 겁주고 성폭행 이게 제대로 된 나라인가”
검사실 안에서 성행위가 벌어졌다. 그것도 검사와 여성 피의자 사이에서. 검찰 관계자는 “단군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승용차 안에서 유사 성행위를 하고 모텔에서 성관계를 맺었다. 사고를 친 …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바보야, 문제는 투표율이야
우리나라에서 투표율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다. 정치학 교과서에선 투표가 국민의 가장 중요한 기본권이자 의무라고 강조하지만, 현실에선 투표율이 후보자의 당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투표율은 말 그대로 총유권자 수 대비 실…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행동하지 않으면 노후도 없다
“노후는 멀고, 현실은 다급하다.” 살다 보면 당장 눈앞의 유혹을 물리치고 먼 훗날에 대비해야 할 때가 있다. 노후 준비도 그중 하나다. 평안한 노후를 맞으려면 지금부터 소비를 줄이고 저축은 늘려야 한다. 문제는 이는 누구나 아는 …
20121203 2012년 12월 03일 -

“글쎄유…아직은 몰러”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치른 다섯 번의 대통령선거(대선) 결과를 보면 예외 없이 충청북도에서 더 많이 득표한 후보가 당선했다. 여야 맞대결 구도로 치른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는 충북에서 이회창…
20121203 2012년 1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