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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우향우 프랑스 정치
그리스 사태, 중동 출신 난민의 물결, 프랑스 파리 동시다발 테러. 올여름부터 불어닥친 ‘3대(大) 위기’로 유럽이 휘청거리고 있다. 각국에서 반(反)이민과 반이슬람, 반유럽연합(EU)을 내건 극우정당이 대거 약진 중이다. 급기야 …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뉴스의 미래는 페이스북 손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이 2016년부터 국내에서도 메시지 중간에 뉴스를 띄우는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뉴스 서비스는 완전히 새로운 건 아니다. 미국에서 5월부터 시작했던 ‘인스턴트 아티클스(Instant …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평화유지軍처럼 “진심으로 다가가라”
196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미국 드라마 ‘매드맨’은 고객 마음을 사로잡을 광고를 만들기 위해 체력, 정신은 물론 영혼까지 짜내는 이른바 ‘광고맨’들이 주인공이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한 것처럼 …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고전 록이 갖고 있던 모든 것
어디서 무엇을 하건 기대되는 사람이 있다. 야구로 치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관중을 술렁이게 하는 선수 같은. 음악계에선 기타리스트 차승우가 그렇다. 혹자는 그를 가리켜 ‘홍대 앞 최초의 아이돌’이라고 말한다. 뛰어난 기타리스트이자…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정확한 예측? 상식을 따라라!
경제학에서는 ‘음울한 과학(Dismal Science)’이란 말처럼 낙관론자보다 비관론자가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특히 ‘경제 전망’이나 ‘시장 전망’에서 패닉(panic)이나 큰 충격(shock)을 예견하면, 그의 몸값은 천정…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자녀 미래 위협하는 ‘저축의 덫’
은퇴 이후 노년층의 경제 문제를 적나라하게 표현하자면 결국 ‘젊은이들을 어떻게 부릴 것인가’로 요약 가능하다. 노년층이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는 결국 그때그때 청·장년층이 만든 것일 수밖에 없다. 남에게 폐 끼치기 싫다며 내가 먹을…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김선욱이 되살릴 슈만의 열정
파보 예르비. 이제 우리나라에서 클래식 공연에 관심 있는 사람치고 이 지휘자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지 않을까. 2010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과 첫 내한공연을 가진 이래 프랑스 파리 오케스트라, 독일 브레멘의 도이체 캄머…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나는 오늘도 먹방 찍는다”
#1 “오빠, 잠깐만. 아직 먹지 마.”이지은(29) 씨는 남자친구와 식당에 갈 때면 늘 휴대전화 카메라로 음식 사진을 찍는다. #먹스타그램 #먹방 등의 해시태그를 걸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불황 모르던 아웃도어의 자살골
“요즘처럼 손님이 드물기는 처음이에요. 장사가 안 되는 날에는 옷 10벌도 안 팔려요. 날씨가 추워지는 11~12월에 많이 팔려야 정상인데….”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돈 조반니’에게 보내는 애도
최근 재개봉한 밀로시 포르만 감독의 영화 ‘아마데우스’는 35세에 요절한 작곡가 모차르트의 사인(死因)에 의문을 품으며 시작한다. 다시 봐도 흥미로운 점은 합스부르크가의 궁정작곡가 안토니오 살리에리가 질투심 때문에 모차르트를 과로로…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스마트폰 개통하면 현금 준다고? 페이백 또 ‘먹튀’
지난해 10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 이후 정부는 이동통신사들의 휴대전화 보조금 출혈경쟁을 막고자 공시지원금 이상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동통신사와 대리점을 처벌하고 있다. 그러나 통신비는 줄지 않고…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치매환자가 운전? 하늘도 땅도 아찔
정년 없는 국가자격증과 관련한 문제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종에 국한되지 않는다. 국가가 국민 생명을 맡기고 운송수단의 운전 권한을 부여한 차량 운전사 등 운송업계 종사자도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 위험성과 마주한다. …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의사·변호사 정년에 브레이크를 달아라!
“3년 전 교통사고로 뇌내출혈을 겪은 뒤 거동이 어려워졌고, 손도 많이 떨렸다.” 11월 말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확인된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A(52)원장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에서 털어놓은 말은 매우 충격…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배치표 활용 정시 지원전략
주식시장이나 파생상품시장을 분석한 후 향후 어느 방향으로 갈지를 예측하고 투자자에게 전략을 제시하는 사람을 일컬어 애널리스트라고 한다. 대학 입시에도 애널리스트가 있다. 올해 수험생들의 성적(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대학별 입시요강…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실제 치료 필요 없으면 무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제5조의3은 어원도 불분명한 ‘뺑소니’란 단어의 법적 정의와 처벌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 특가법은 ‘뺑소니사고’를 교통사고를 낸 후 구호조치를 아니하고 도주하는 경우로 규정하고, 피해자가 …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어르신 오지 마세요” 특급 호텔 피트니스클럽 나이 차별
중소기업 회장인 서정윤(75·가명) 씨는 최근 한 호텔 피트니스클럽에 재가입을 요청했다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호텔 관계자가 서씨에게 “나이가 많아서 가입할 수 없다”고 한 것이다. 서씨는 수십 년 동안 이 호텔 피트니스클럽을 이용…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사시 폐지 유예’ 법조계 사분오열
1995년 3월, 당시 공보처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사법제도 개혁과 로스쿨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10명 중 7명(67.8%)이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을 만들어 수료자에게 변호사시험 응…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공안 vs 특수, 골치야 골치
12월 2일 김수남(56·이하 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 취임 이후 곧바로 단행될 것으로 보였던 고등검사장(고검장)급 인사가 늦춰지면서 그 배경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통상 총장 취임 후 고검장급 검찰 인사는 12월 말 단…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창조경제 핵심 동력 시동 꺼진다
“이제 우리 방위산업이 민간의 창의력과 결합해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는 핵심 동력이 돼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5월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전력화 기념행사에서 축사로 한 말이다. 2014년 10월에는 국산전투기 FA…
20151216 2015년 12월 15일 -

비리는 해외 도입 사업에서 발생하는데 국내 업체만 두들기나
왜 대기업들이 하나 둘씩 방산업계를 떠나는 것일까. 오랫동안 방산업계에서 일하다 그만두고 최근 동종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 분야의 기업을 시작한 사업가에게 이유를 물었다. 그는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데 경쟁은 더 심해졌…
20151216 2015년 1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