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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해산물과 맛집 즐비한 인천 음식문화거리~
수도권에서 바다를 보며 회나 해산물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인천으로 가는 것이다. 인천 곳곳에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맛집이 여름철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 인천시가 지정한 대표 음식문화거리를 소개한다.용현동 물…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아름다운 노을 속에서 일출을 꿈꾸다
석모도는 ‘섬’ 강화도에서 다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 닿을 수 있는 ‘섬’이라 해서 ‘섬 속의 섬’으로 불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석모도에 가려면 강화군 외포리선착장에서 배를 타야 했다. 10분 남짓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지만 자…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부르릉~ 청동기부터 현대까지 시간여행
강화도를 가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없다. 역사교과서를 펴면 청동기 무덤인 고인돌은 물론 고려시대 삼별초의 항쟁, 조선 말기 열강과 전투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 강화도를 무대로 펼쳐졌음을 알 수 있다. …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빚 2조7600억 상환… 이제 ‘부자 인천’으로 놀러 오라”
유정복 인천시장(사진)은 “이제 한숨 돌렸다”며 환하게 웃었다. 2014년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3조 원 부채 도시 인천을 부자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뒤 3년. 그는 6월 26일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2년 반 동…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바다에 핀 희망, 시간이 빚은 인천
서해 168개 섬이 보석처럼 빛나는 곳, 수도권 한두 시간 거리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해물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 ‘역사가 빚은 절경’ 강화도와 1883년 개항장의 적산가옥, 차이나타운을 만날 수 있는 곳, 56개 축구장 넓이의 …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노병은 죽지 않는다
7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정전협정 제64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유엔군 참전용사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 기념식에는 6·25전쟁 한국군 참전용사와 유엔군 참전용…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喜 담뱃값 인하는 좋지만 ‘내로남불’ 아냐? 悲 검사장급 5명 줄어든 검찰
[喜] 담뱃값 인하는 좋지만 ‘내로남불’ 아냐?7월 26일 자유한국당이 지난 정부에서 2000원 인상한 담뱃값을 다시 할인하자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에서 담뱃값 인상을 반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입맛은 쓰다. 세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우리는 능력이 아니라 선택의 결과
이스라엘 학자 유발 하라리의 신작 ‘호모 데우스’는 인간이 신으로 변신할 가능성을 얘기한다. 데우스가 ‘신’이란 뜻이다. 지금 같은 4차 산업혁명으로 과학기술이 발전한다면 신으로 바뀌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예를 …
20170802 2017년 07월 31일 -

2012년 박근혜 대선후보 고액 후원자의 4년
최근 방위산업(방산)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하성용(66)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 대표는 2012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이 진행 중이던 8월 2일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개인 최고 후원 한도액인 1000…
20170802 2017년 07월 28일 -

스트롱맨 몰락하나
“나는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는다.”전 세계 어느 대통령이나 지지율이 하락하면 하는 말이다. 그러나 100% 거짓말이다. 선거제도를 도입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의 힘은 선거 승리와 높은 지지율에서 나온다. 지난해 11월 예상치 못…
20170802 2017년 07월 28일 -

국제사회는 자국 경제 위한 치사한 싸움터
201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중국 류샤오보(Liu Xiaobo)가 7월 13일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1989년 톈안먼 사태 이후 중국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 등을 위해 싸워온 그는 4차례 감옥에 갔다. 그리고 국가 권력의 붕괴…
20170802 2017년 07월 28일 -

방황하는 이들에 대한 뜨거운 응원
영국을 대표하는 여성 감독 앤드리아 아널드의 영화엔 늘 자전적 요소가 조금씩 들어 있다. 그의 영화에서 자주 반복되는 주제는 ‘버려진 소녀들에 대한 사랑’일 테다. 이런 태도는 아널드에게 명성을 안겨준 두 번째 장편 ‘피쉬 탱크’(…
20170726 2017년 07월 25일 -

불안 없애고 생기 돋우는 음악의 힘
결혼을 앞두고 집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여기저기 견적을 내러 다니고 알 수 없는 건축용어들과 온갖 자재를 보는 일도 고역이었지만, 그보다 더 큰 시련은 공사를 위해 짐을 정리하는 거였다. 웬만한 가구와 가전제품은 다 폐기처분하기로…
20170726 2017년 07월 25일 -

여름에 꽉 차는 초현실적 맛
성게를 처음 먹은 것은 전남 목포를 출발해 흑산도로 향하는 배에서다. 열한 살이던 나는 그때까지 아빠가 입에 넣어주는 것은 뭐든 먹고 보는 아이였다. 떡볶이로 시작해 소의 생간, 등골, 선지, 천엽은 물론 군소, 개불, 산낙지까지 …
20170726 2017년 07월 25일 -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 빨강의 변화무쌍한 일대기
책 읽기 만보빨강의 문화사스파이크 버클로 지음/ 이영기 옮김/ 컬처룩/ 448쪽/ 2만2000원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 빨강의 변화무쌍한 일대기 |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브라질(brazil)은 무엇일까. 국가 …
20170726 2017년 07월 25일 -

고립의 사각형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프로크루스테스(Procrustes)라는 악당이 있다. 옛 그리스의 케피소스 강 주변에 살던 그는 아테네로 가는 길목에서 나그네들을 자신의 여인숙으로 유인했다. 그가 손님들을 맞이하는 방식은 이상야…
20170726 2017년 07월 25일 -

최저임금과 4가지 대결구도
*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내세웠던 최저임금 1만 원에 한 발짝 다가선 것이다.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6.4% 오른 7530원으로 확정됐다. 17년 만에 최대 인상 폭이다. 문 대…
20170726 2017년 07월 25일 -

facebook, 디지털 시대의 빅 브라더
기자로 밥벌이를 15년 가까이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보통 사람과 시각차가 생기는 일이 가끔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국가정보원(국정원)에 대한 인식이다. 내가 접한 국정원의 모습은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는 옛 소련의 국가보안위원회…
20170726 2017년 07월 25일 -

외국 선수 우승하자 휭하니 떠난 대통령
대통령은 2박 3일 동안 골프장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골프장 안에 거처가 있어 거기서 먹고, 자고, 일하고, 사람들과 만났다. 거처에서 자동차로 1분 거리에 있는 전용 관람석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그 앞을 지나다니는 갤러리들에게 …
20170726 2017년 07월 25일 -

US여자오픈 우승 박성현-어머니와 이름 두 차례 눈물
지난해 말 사석에서 만난 박성현(24)은 학창 시절 추억 하나를 꺼냈다. “중학생 때 골프대회에 나가 홀인원을 했는데 부상으로 박카스 2000병을 주더라고요. 그걸 전교생에게 돌렸더니 다들 저만 보면 ‘박카스’라고 불렀어요.” 대한…
20170726 2017년 07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