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퀸의 첫 단독 내한공연을 기다리는 이유
록 밴드 내한의 역사는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0년대 후반 미국 크리스천 메탈 밴드 스트라이퍼가 그 시작이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많은 뮤지션이 한국을 찾았다. 과거에 명성을 날린 팀, 동시대 스타로 군림하는 팀 등 해…
대중음악평론가 2019년 06월 03일 -

가격은 한국과 비슷, 규모와 다양함은 놀라운 수준
“일본은 와인이 싸더라고요. 맛있는 와인 많이 마시고 왔어요.” 주변에서 이런 말을 자주 하니 일본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정말 일본은 와인 천국일까. 직접 확인하고자 지인들과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도쿄와 야마나시를 방문했다.…
와인칼럼니스트 2019년 06월 03일 -

한국 사과, 프랑스인 손길을 거쳐 상큼한 술로 태어나다
분주한 5월이 저물고 있다.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 어버이, 스승, 성년, 부부, 발명, 세계인, 바다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날과 부처님오신날, 그리고 화창함에 더 사무치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일도 있었다. 달력에 적힌…
푸드칼럼니스트 2019년 06월 03일 -

욕실 타일은 왜 하얀색으로 해야 할까
셀프 인테리어를 할 때 현장 점검을 통해 공사 범위를 결정한 뒤, 자재 사양을 정하고 예가산출을 해 업체 견적까지 받으면 절반은 해결한 셈이다. 여기까지는 본인이 진행하려는 인테리어의 금액이 얼마인지 예산을 뽑아보고, 예산 내에서 …
INC그룹 대표 2019년 06월 03일 -

화웨이 생존의 최대 변수는 대만의 TSMC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Foundry)업체인 TSMC(臺積電)의 창업자 장중머우(張忠謀·모리스 창·88) 전 회장은 대만 반도체업계의 대부라는 말을 들어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기계공학과 석사학위와 스탠퍼드대…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9년 06월 03일 -

“적어도 하나는 낳아야지” 하지 말아요
모처럼 청첩장을 받고 기뻤다. 아무리 바빠도 꼭 직접 가 축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옆에 있던 동료가 내게 웃으며 물었다. “어때요, A에게 늦맘(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에 엄마가 된 여성)이 되라고 권할 수 있겠어요?” 5월의 …
전지원 토론토대 글로벌사회정책연구센터 연구원 2019년 06월 03일 -

S-BRT 노선 ·인구 규모 보면 ‘똘똘한 3기 신도시’ 나온다
5월 7일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30만 호 공급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확정지었다. 정부의 수도권 30만 호 공급계획은 2018년 9·21 부동산 공급대책(수도권 주택공급확대방안), 12…
하우스노미스트 2019년 06월 03일 -

“139번 바뀐 청약제도 누가 잘 알겠어요?”
자신의 아파트 청약가점을 정확히 알고 있는가. 자신 있게 ‘네’라고 대답하는 사람 중에도 분명 틀리게 계산한 이가 나온다. 최근 1년 사이 분양한 아파트의 1순위 청약당첨자 가운데 부적격자 비율은 10~30%로 꾸준한 편이다. 이들…
정혜연 기자 2019년 06월 03일 -

강남대로변 1층 상가의 저주
싸이 노래 ‘강남스타일’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후 서울 강남은 전 세계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됐다. 세계무대로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은 물론,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의류 매장이 강남대로변에 속속 자리 잡으면서 한…
구자홍 기자 2019년 06월 03일 -

“경기서북부는 지금도 아파트 무덤, 강행하면 내년 총선 때 두고 보자”
#1 30대 회사원 A씨 1993년 부모를 따라 경기 일산동구의 새 아파트로 이사했다. 그전까지 살던 서울 마포구 아파트보다 넓고 깨끗해 마냥 좋았다. 새로 지은 중학교도 마음에 쏙 들었다. 전학이 두려웠지만 자기처럼 전학 온 친구…
정혜연 기자 2019년 06월 03일 -

우파 유튜버 더는 老튜버 아니다
60대 초반 남성 오모 씨는 최근 유튜브에 푹 빠졌다. 유튜브 계정을 10개 이상 구독해 하루 평균 3시간가량 유튜브를 시청한다. 오씨는 “이용법을 금방 익힐 수 있고 관심 분야의 영상도 추천해줘 편리하다”며 유튜브를 애용하는 이유…
김우정 기자 2019년 06월 03일 -

커피와 햄버거가 뭐라고 줄 서길 마다 않나
평일 오후 5시, 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 1번 출구 계단을 다 내려가기도 전 앞서가던 20대 여성들의 비명이 들렸다. “야, 오늘도 줄 대박이야!”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전 세계 스페셜티(Specialty) 커피의 대명사로 통…
강지남 기자 2019년 06월 03일 -

칸은 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열광했나
4년 전 처음으로 칸영화제를 찾았을 때 천국처럼 여겨졌다. 영화에 대한 존중이 살아 있는 5월의 칸은 비현실적일 만큼 좋은 것들로 가득 차 있었다. 세계적인 작가주의 감독들의 영화를 먼저 감상할 수 있고, 우수한 작품을 알아보는 세…
칸=윤성은 영화평론가 2019년 06월 03일 -

하남선 연장 수혜 ‘5호선’ 아파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구간(상일동~풍산동)이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지하철 연장으로 서울 강동지역은 대중교통 이용이 좀 더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지옥션 2019년 05월 31일 -

“北 미사일 실체 파악 늦은 건 한미동맹 이상 징후”
“현재의 대북지원책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김정은 정권이 교체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김병관 한미안보연구회 회장(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사진)은 동아일보사 부설 화정평화재단·21세기평화연구소(이사장 남시욱)가…
윤융근 화정평화재단 · 21세기평화연구소 기자 2019년 05월 31일 -

‘역대급’ 밀착 美·日 관계 속 한국은 외톨이
최근 일본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정 가운데 하이라이트는 5월 28일 일본 요코스카 해상자위대 기지에 정박해 있던 호위함 ‘가가(かが)’에 오른 것이다. 가가는 일본 제국주의 시절 항공모함 ‘가가(加賀)’와 표…
허문명 동아일보 기자 2019년 05월 31일 -

수비 페이퍼, 그거 볼 수도 있지
“사람들이 왜 새로운 생각을 두려워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낡은 생각이 두렵다.” 이 근사한 말을 남긴 미국 작곡가 존 케이지(1912~1992)의 대표곡은 ‘4분 33초’입니다. 이 연주곡은 총 세 악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1악장은 …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9년 05월 31일 -

광화문서 펼쳐진 ‘여행 사냥’ 한마당
경남 합천으로 가 귀신과 함께 오싹한 여름을 보내볼까. 충남 보령에서 머드 화장품으로 피부 미인이 돼볼까.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동아일보와 채널A, 동인앤컴 주최로 ‘K-Festival 201…
동아일보 출판국 출판사진팀 2019년 05월 31일 -

에너지 전환과 미세먼지, 관계가 있을까요?
공동기획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공동기획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19년 05월 27일 -

통구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9년 05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