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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울고, 통쾌하고 스릴 넘친다
추석 연휴는 극장가로서는 두말할 나위 없는 성수기다. 메이저 영화사들은 연휴가 이어지는 이 시기에 가족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고자 각기 자존심을 걸고 총력전에 나선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파이가 한정된 영화시장에서 영화사들의 제…
영화평론가·성결대 교수 2019년 09월 09일 -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20대 청년의 편지
한 20대 청년이 ‘주간동아’에 글을 보내왔다. 이 청년이 보통의 한국 청년과 다른 점을 굳이 찾자면,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한일 갈등 상황을 어떻게 견뎌내고 있을까. 이 청년의 이야기…
2019년 09월 09일 -

다이애나비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만든 보석
Humanitarian, fashion icon, hands-on mother, and rule-breaker. 이는 웨일스 공작부인인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빈(1961~97)을 수식하는 말이다. 그는 생전 빼어난 미모뿐 아니라 …
민은미 주얼리칼럼니스트 2019년 09월 09일 -

30년 넘은 노후 아파트, 700만 원으로 수리 끝
‘막퍼줘 프로젝트’의 대상은 공매로 낙찰 받은 30년 넘은 아파트였다. 세월의 흔적이 집 안 곳곳에 묻어 있었다. 이렇듯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를 점검할 때는 하자부터 확인해야 한다. ‘막퍼줘 4호집’(4호집)의 경우 발코니 천장…
INC그룹 대표 2019년 09월 09일 -

위암 환자 5명 중 1명은 위 없이 산다
# 오늘의 건강특보 전북 부안에 사는 52세 이철종 씨의 사연입니다. “최근 3개월 동안 이유 없이 8kg이 빠졌어요. 가끔 복통이 있고 헛구역질도 나옵니다.” 아마도 위장을 중심으로 태풍주의보가 발령된 것 같은데요. 위내시경 검사…
엄상현 기자 2019년 09월 09일 -

밥값 아껴 고양이 간식 사는 ‘욜테크族’
#1 직장인 최주영(37) 씨는 ‘푼돈’을 모아 ‘큰돈’을 마련했다. 물건 살 때 쿠폰이나 포인트를 사용해 할인을 받았다면, 할인된 금액만큼 따로 저축했다. 5000원짜리 커피를 10% 할인받아 4500원에 샀다면 500원을 통장에…
정보라 기자 2019년 09월 09일 -

“진보의 민낯 보여준 조국 후보자에게 오히려 고맙다”
‘조국 사태’를 계기로 요즘 청와대와 여당을 장악한 과거 386 운동권 세대를 향해 날 선 비판을 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동양철학자 임건순 씨도 그중 한 명이다. 1981년생인 그는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
허문명 기자 2019년 09월 09일 -

검찰개혁 명분 삼아 총반격? 임명 논란은 총선에 영향 미칠 가능성
2017년 5월 10일 임기가 시작된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11월 9일이면 5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게 된다. 지나온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아직 남아 있는 것이다. 그러나 5년 임기의 마지막 1년은 차기 대선에 온통 관심이 쏠리기…
구자홍 기자 2019년 09월 09일 -

1205호 주간동아 동전뉴스
추석특집 합본호 주간동아에서는 총선 미리보기, 연금의 미래, 한일 관계 등 다양한 기사를 담았습니다.
2019년 09월 06일 -

가게와 운동장 난입도 불사하는 채식주의자 과격 시위
“황당하죠. 왜 하필 우리 가게에 찾아왔는지 모르겠어요. 남의 영업장에 피해를 주는 건 이해되지 않네요.”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닭갈비집을 운영하는 A씨는 6월 19일 저녁 8시 무렵 황당한 일을 겪었다. 자신의 가게에 동물 해방…
정보라 기자 2019년 09월 06일 -

“김용균의 죽음은 인권 유린, 결국 국가와 기업의 책임의식이 중요”
문재인 정부에게 가장 ‘아픈 손가락’을 꼽으라면 뭘까. 기자는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을 수송하는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주검으로 발견된 당시 스물네 살 김용균 씨를 떠올리게 된다. 안전모와 흰 마스크를 쓰고 ‘문재…
권재현 기자 2019년 09월 06일 -

선택적 정의로 무장한 진보 꼰대들의 민낯
참으로 많은 어록을 남겼다. 경쟁적으로 명언을 쏟아낸 덕분에 인지도를 얻었고, 이제 세상을 주도한다. 그들은 더는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 엄연한 기득권 세력이다. 그래서일까. 어느 순간부터 침묵하기 시작했다. 왜 그럴까. 지켜야 할…
이종훈 시사평론가 2019년 09월 02일 -

소리 없이 찾아오는 고양이 심장병
심장은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몸의 기관이다. 몸속 혈액을 돌게 해 생명을 유지시키는 펌프 같은 역할을 한다. 가운데에 큰 벽이 있는 4개의 작은 방으로 이뤄져 있다. 고양이도 심장병에 걸리는데, 특히 ‘비대성 심근…
수의사·백산동물병원장 2019년 09월 02일 -

생명이란 무엇인가
삶과 죽음, 그 경계선은 얼마나 뚜렷합니까. 갈색 곱슬머리의 아일랜드 과학자가 숨죽인 강연장에서 첫 마디를 열었다. 삶과 죽음에 대한 것이라니. 노년의 철학자가 꺼낼 법한 이야기가 푸른 눈빛의 젊은 과학자에게서 나오자 청중은 술렁이…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2019년 09월 02일 -

“생각이 병을 만들고, 고칠 수도 있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무수한 질병은 꼭 몸을 통해서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처럼 오히려 각종 생각과 인간관계가 병을 만든다. 염용하 용하한의원 원장은 “생각을 바꾸면 체질뿐 아니라 운명도 바뀔 수 있다…
강현숙 기자 2019년 09월 02일 -

수제맥주와 와인이라도 인터넷 판매 허용을!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음식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출발한 배달 서비스가 파죽지세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제는 ‘뚜레쥬르’ 빵도, ‘올리브영’ 화장품도 배달받을 수 있다. 몇몇 구립도서관은 아예 책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주류 문화 칼럼니스트 blog.naver.com/vegan_life 2019년 09월 02일 -

낭만으로 포장된 여성 착취
낭만은 과거의 다른 이름이다. 현재는 용인되지 않지만 과거에는 비록 손가락질을 받았어도 어쨌든 일어나곤 했던 일들에 대한 포장이다. 현실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즉각적인 감정과 충동에 의해 행동을 앞세우던 시대, 미디어가 발달하지 …
대중음악평론가 2019년 09월 02일 -

늦맘이 더 오래 산다
네 살 아이가 배탈이 났다. 새벽 3시 무렵이면 잠에서 깨 함께 화장실로 향했다. 아픈 아이가 안쓰러웠지만, 새벽마다 화장실에 동행하다 보니 나도 수면 부족으로 정신이 혼미했다. 동갑내기 늦맘 친구에게 하소연했더니 “14개월 된 우…
전지원 토론토대 글로벌사회정책연구센터 연구원 2019년 09월 02일 -

중국의 ‘움직이는 군사기지’, 항모 2척이 서해를 휘젓고 다닌다
중국 산둥성 북동쪽 웨이하이시 앞바다에 있는 류궁다오(劉公島). 과거 청나라 북양해군 사령부가 주둔했던 이곳은 청일전쟁(1894~1895 · 중국은 갑오전쟁, 일본은 일청전쟁이라 부름)의 승패가 결정된 역사적 장소다. 당시 아시아에…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9년 09월 02일 -

대장암 수술 후엔 육류 섭취 피해야 한다? 갑상샘 항진증 환자, 해조류 먹으면 안 된다?
# 오늘은 특별한 ‘건강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건강에 관한 ‘진실 혹은 오해’를 OX퀴즈로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내몸 ON’ 1~4부에서 다뤘던 대장암, 갑상샘암, 폐암, 유방암 등과 관련된 퀴즈인데요. 평소에 잘못 알고 있었거…
엄상현 기자 2019년 09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