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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 인권 경시에 놀란 서방, 일제히 중국 견제에 나섰다
일함 토티 전 중국 베이징 중앙민족대 경제학과 교수는 저명한 위구르족 인권활동가다. 올해 49세인 토티 전 교수는 2006년 신장웨이우얼자치구 문제를 다루는 인터넷 사이트 ‘위구르 온라인(維吾爾在線)’을 개설했다. 그는 중국 정부의…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2019년 10월 14일 -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로 진화 중인 케이팝 이벤트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레드벨벳…. 누구나 아는 아이돌그룹이 있다. 음악시장의 중원에서 큰 깃발을 휘두르는 그룹들이다. 모든 아이돌그룹이 그런 건 아니다. ‘아이돌 덕후’가 아니면 이름도 생소할 팀이 훨씬 많다. 그들의 팬…
대중음악평론가 2019년 10월 14일 -

꽃중년의 마음을 설레게 한 매체
대책 없이 낭만 가득한 영화가 있다. 2016년 개봉한 ‘파리로 가는 길’. 성공한 영화 제작자인 남편 마이클(앨릭 볼드윈 분)과 함께 칸에 온 ‘앤’(다이앤 레인 분)은 귀에 통증이 있어 비행기를 타지 못한다. 남편의 다음 출장지…
민은미 주얼리칼럼니스트 2019년 10월 14일 -

文 정부 인사들의 강남 아파트, 정부 대책에도 ‘대박’ 상승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 1번 출구로 나와 완만한 언덕길을 500m 남짓 올라가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익아파트가 나온다. 9월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으로 취재진이 몰려와 카메라 세례를 받았던 바로 그 아파트 단지다…
강지남 기자 2019년 10월 13일 -

꿀잠 돕는 슬리포노믹스, 3조 원대 시장으로 급팽창
최근 우리나라 수면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수면 산업은 ‘꿀잠’을 돕는 침구와 침대에서부터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면 산업 규모는 2012년 5000억 원에서 최근 …
강현숙 기자 2019년 10월 13일 -

화상벌레에 물리면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이유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불에 덴 것처럼 아플까. 청딱지개미반날개(일명 ‘화상벌레’)에 물린 사람들이 느끼는 통증에 대한 이야기다. 실제로 화상벌레에 피부가 살짝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처럼 벌겋게 부어오르고 매우 아프다. 이것은 페…
안강 안강병원장 2019년 10월 13일 -

기관마다 지지율 들쑥날쑥, 왜?
현대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은 사실상 매주 비공식 선거를 치른다고 볼 수 있다. 공식적으로는 한 번의 선거를 통해 대통령 자격을 획득하지만 매주 실시되는 국정 지지율 여론조사는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확인하는 수단이다. 매주 …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2019년 10월 12일 -

“관제데모 등에 업은 검찰개혁, 정치권력 예속화로 간다”
법무부 장관 임명 여부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조국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국민의 거센 비판 여론에도 검찰개혁의 최고 적임자라는 이유로 임명이 감행됐고, 조국 장관은 취임하자마자 법무검찰개혁위원회를 출범한 뒤 한 달간 숨 가…
김종민 변호사 · 전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2019년 10월 12일 -

북·중 압도하는 한·미의 무력 상쇄전략
‘조국 사태’에 가려 한반도 안보 문제는 잘 보이지 않는 듯하다. 한반도 안보 상황은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다. 먼저 북한은 단거리미사일 연속 발사에 이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3형까지 쏘아 올렸고, 김정은 북한 …
이정훈 기자 2019년 10월 12일 -

文 정부 지지율에서 20, 30대 남녀 격차가 심한 이유
문재인 정부를 향한 민심이 심상치 않다(그래프1 참조). 한국갤럽조사연구소(한국갤럽)가 10월 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가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
김우정 기자 2019년 10월 12일 -

야생마를 길들여야 천리를 내닫는 명마 얻는다
※독자의 다양한 의견을 싣는 코너입니다.
조훈 KAIST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2019년 10월 11일 -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 출격한 ‘X1’
제9회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10월 5일 서울 코엑스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X1’이 공연을 펼쳐 큰 환호를 받았다.
2019년 10월 11일 -

‘조국 사태’와 포퓰리즘의 상관관계
‘자기네들이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유일한 대표자라는 포퓰리스트들의 주장에 직면해, 정치는 ‘진짜’ 국민과 그 적들 사이의 존재론적 투쟁으로 바뀌고 있다. 이런 이유로, 좌파와 우파 양쪽의 포퓰리스트들은, 그들의 힘이 커지는 만큼 점…
권재현 기자 2019년 10월 11일 -

매진 임박!!!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대구, 울산 거주자도 신청
“주식농부가 부산에서 투자특강을 한다는데 맞습니까?” “고종완 씨가 부동산 특강을 하는 거 맞지예?” 11월 8일(금)과 9일(토) 이틀 동안 부산 영도구 밸류호텔부산 태종홀에서 진행되는 주간동아 부산 투자특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구자홍 기자 2019년 10월 11일 -

‘신화’를 ‘비극’으로 전환시킨 걸작의 탄생
영화 ‘조커’에서 최고의 장면은 조커가 고담시 뒷골목 계단을 걸어 내려오면서 춤추는 모습이다. 포스트를 보고 누군가가 말했다. “김흥국이 ‘호랑나비’를 부르며 춤추는 모습이 떠오른다.” 그는 영화를 아직 못 본 상태였지만 정곡을 찔…
권재현 기자 2019년 10월 11일 -

최악 갈등 속에서 피어난 한일 민간교류의 가능성
한국에게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 국가지만, 일제강점기라는 특수한 경험 때문에 한국인이 일본에 대해 느끼는 심리적 거부감은 그 어떤 나라보다 크고 강하다. 6·25전쟁 때 북한군에 의해 가족이 희생당…
나고야=구자홍 기자 2019년 10월 11일 -

도쿠노 에이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일본회장 “한일 해저터널 건설로 갈등 풀자”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 회원 수는 약 60만 명으로 종주국인 한국보다 많다. 한국에서 시작된 가정연합이 일본에서 더 부흥하고 정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10월 5일 오후 나고야 캐슬 호텔 1층 커피숍에서 도쿠노…
나고야 = 구자홍 기자 2019년 10월 11일 -

영화 테크놀로지의 또 다른 진화를 만나다
50대인 윌 스미스가 20대 윌 스미스를 만난다? 그런 일이 현대 영화 테크놀로지로 가능하다. ‘알라딘’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윌 스미스를 ‘맨 인 블랙’(1997) 시절 풋풋하고 명랑하던 모습으로 기억한다면 이 영…
영화평론가·성결대 교수 2019년 10월 11일 -

한의사 염용하의 내 몸을 살리는 생각 수업 外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19년 10월 07일 -

‘금융업’ 넘보는 ‘테크’의 아킬레스건
금융위원회가 10월 10일부터 ‘3호’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선정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을 받기로 했지만, 접수 개시 전부터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수차례 인터넷전문은행업 불참 의사를 밝혀왔던 네이버가 11월 네이버페이를 분사…
강지남 기자 2019년 10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