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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감독 선정 ‘막판 뒤집기’ 2시간 동안 무슨 일이?
언론에 보도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의 신사’로 알려진 발레리 니폼니시(63·사진)가 지난해 12월8일 오전까지 FC서울 신임 감독으로 유력했다. 그런데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가 도착한 2시간 후엔 터키 출신의 세뇰 귀네슈가 FC서울…
20070116 2007년 01월 10일 -

아내 골프 가르치다 부부싸움 할라
요즘이야 우리 낭자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우승이 하도 다반사라 뉴스거리가 못 되지만 1990년대 후반 박세리 혼자 고군분투하다 우승을 낚아채자 라디오는 속보로, 신문은 1면에 기사를 올렸다. 뒤이어 김미현이 뛰어들어 또 우…
20070109 2007년 01월 08일 -

운동밖에 모르는 천재들 표현력은 ‘낙제점’
스포츠 기자들이 일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는 것은 무엇일까.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꼽는 애로사항이 분명 있을 것 같다. 국내 엘리트 선수들이 말로 자기표현을 잘 못한다는 것이 그중 하나 아닐까. 최근 피겨스케이팅 그랑…
20070109 2007년 01월 08일 -

김형칠 선수 애마 안락사 모면 ‘새 삶’
사람들은 ‘내’가 죽은 줄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주인이 사고로 세상을 떠날 때만 해도 나는 함께 죽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는 아직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여기는 카타르 도하 인근의 한 목장이다. 12월7일 5년간 나와 …
20070102 2007년 01월 02일 -

돌아온 맨유 엔진 박지성
“영국 기자들은 요즘 박지성(사진)과 세프첸코의 부활 여부에 관심이 높아요. 올 시즌 우승컵의 색깔이 붉은색(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냐 푸른색(첼시)이냐가 이들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죠.”영국의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의 마크 …
20061226 2006년 12월 26일 -

나 죽으면 필드에 뿌려다오!
저우언라이(周恩來)는 1976년 이승을 하직하며, 국가지도자의 유해가 화려하게 안치된 팔보산 혁명공묘를 마다하고 “내 몸을 화장해서 조국 산하에 뿌려달라”고 유언했다. 이에 따라 덩샤오핑(鄧小平)은 비행기를 타고 저우언라이의 눈물과…
20061212 2006년 12월 11일 -

FA 포기 안경현·이종열 듬직한 터줏대감
A는 2002년 감독 추천으로 처음 올스타에 뽑혔다. 입단 후 무려 13년 만에 맛보는 감격이었다. 당시 그는 “너무 기쁘다. 나처럼 재능이 부족한 평범한 선수들도 노력하면 올스타전에 나갈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날아갈 것 같다”…
20061212 2006년 12월 11일 -

위대한 어머니의 힘
‘피겨스케이팅 요정’ 김연아(16·경기 군포시 수리고)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또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와 함께 하루 24시간 김연아와 같이 생활한다는 어머니 박미희(48)…
20061205 2006년 11월 30일 -

공산 베트남, 골프장 갈아엎고 “아뿔싸”
베트남전이 열기를 뿜을 때도 미군 캠프엔 파란 잔디가 깔리고 전쟁에 지친 미군들이 클럽을 휘둘러 백구가 베트남 하늘로 핑핑 날아올랐다. 철조망 밖에서 그걸 보던 베트남 사람들은 “키 크고 싱거운 사람들이 어린애 같은 장난을 하는구나…
20061128 2006년 11월 27일 -

프로축구 ‘당근 작전’ 경쟁에 가난한 구단 “기죽어”
한 프로축구 구단 프런트가 하소연을 했다.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상대편 선수들과 전화를 하는 통에 죽겠다. 우리 팀은 승리수당으로 얼마를 베팅했는데 너희 팀은 어떠냐고 서로 묻는 것이다.” 한국 축구는 바야흐로 수확의 …
20061128 2006년 11월 22일 -

아드보 장학생 이호 “스킨헤드족 무서워”
‘신형 진공청소기’ 이호(22·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사진)가 경호원 4명을 둔 호화 생활(?)을 할 뻔했다. 이호는 경호원을 붙여주겠다는 구단의 제의를 최근 거절했다. 스킨헤드족의 테러 공포는 무섭지만 자신만 특별 대우를 받을 수…
20061121 2006년 11월 15일 -

정권 따라 뒤바뀐 김일의 인생 항로
10월26일, ‘박치기왕’ 김일 선생이 별세했다. ‘십이륙’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27년 전 서거한 날이기도 하다. 우연이라 하기엔 묘하다. 김일은 언제나 박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김일의 든든한 후원자…
20061114 2006년 11월 13일 -

악어가 우글우글 … 워터해저드 접근 금지!
먼 옛날, 북아프리카의 한 유목 민족이 남쪽으로 내려와 햇살이 맑고 물이 샘솟는 계곡에 왕국을 세운 뒤 풍요를 누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이 먹구름으로 덮이고 천둥 번개가 치며 굉음 소리와 함께 불길이 솟으면서 땅이 갈라…
20061114 2006년 11월 09일 -

오승환 있기에 선동렬 야구 순항
10월25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삼성이 연장 12회 접전 끝에 한화를 4대 3으로 힘겹게 이긴 뒤 승리팀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정말 궁금했다, 선동렬 삼성 감독이 이날 동점 2점 홈런을 맞고 무너진 마무리 오승환…
20061107 2006년 11월 06일 -

스타디움 건립 붐 … 누구를 위한 것인가
우리 고장에 큰 스타디움이 들어서고 프로팀도 유치된다면 어떨까. 언뜻 생각해보면 나쁠 건 없어 보인다. 프로팀은 고장의 자랑이 될 테고, 멋진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재미도 쏠쏠할 테니 말이다. 그런데 만약 스타디움을 주민들의…
20061107 2006년 11월 01일 -

농구 황제 조던, 우즈 유연성에 ‘허걱!’
아마추어 골퍼가 골프클럽 챔피언을 한 번 해도 ‘가문의 영광’이라고 하는데 무려 24회라는 전무후무의 대기록을 세운 사람이 있었으니, 이종민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내 대학 동창이기도 한 그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였다. 청바…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5%가 독식 … ML 연봉 극심한 양극화
요즘 국내 스포츠계에서도 수억원대 연봉을 받는 스타들이 나오고 있지만, 미국에서 스포츠 스타라고 하면 규모부터가 다르다. 연봉 100억원은 기본이고 1000억원, 2000억원대의 다년 계약이 심심찮게 나온다.스타에 집중 ‘성공 지상…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프로의 세계 미쳐야 산다”
얼굴 피부가 좋지 않아 ‘멍게’라는 별명이 붙은 한화의 이범호(24·사진)는 고등학교 시절에 대해 별로 할 말이 없다. 대구고 출신인 그의 학창 시절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10월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현대…
20061031 2006년 10월 25일 -

박지성·박찬호 재테크 실력도 ‘특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딩에서 상종가를 치고 있는 설기현은 “이젠 나도 돈 좀 벌고 싶다”고 말했다. 어머니와 형, 동생에게 생활비를 보내고 있는 설기현은 6년째 유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
20061024 2006년 10월 19일 -

그린 하나에 홀 두 개 “골프 메카가 기막혀”
이 세상 모든 골퍼들은 일생에 한 번 순례자로서 골프의 메카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St. Andrews Links Old Course)에서 라운드 하는 게 꿈이다. 이 코스는 600년 전에 산토끼가 판 오줌구멍에 목동들이 …
20061017 2006년 10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