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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위너(good winner)만큼 굿 루저(good loser)도 소중하다
승부의 세계에서는 이기는 자가 있으면 반드시 지는 자가 있게 마련이다. 치열하게 경기를 할 때는 경쟁자지만, 경기 후 패자가 되면 패배를 인정하면서 승자를 축하하고 승자는 패자를 위로하는 것이야말로 스포츠의 기본 정신이다. 한국 사…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3월 13일 -

‘바람의 손자’는 신인상의 저주를 피할까
“이미 프로에 온 지 5년이 됐다. 2년 차 징크스는 신경 쓰지 않는다.” 2016년 한국 프로야구 신인상 수상자 신재영(29·넥센 히어로즈)은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잠수함 투수인 그는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3월 06일 -

“기도가 통하지 않는 곳이 골프장”
세계적인 복음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2월 21일 100세 나이로 소천했다. 그는 세계 185개국에서 2억5000여만 명에게 복음을 전파했다. 누구보다도 한국을 사랑한 그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만난 뒤 ‘Let Freedom …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3월 06일 -

바르사와 맨시티, 역대 최고를 꿈꾼다
FC 바르셀로나(바르사)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현시점 유럽리그 최강팀’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두 클럽이다. 감독의 지도력은 이미 검증됐다. 여기에 특별함을 얹는 에이스가 버티고 있다. 패할 경기를 무승부로, 비길 경기를 승…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8년 02월 27일 -

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6가지 방법
골프 코스는 산과 계곡, 숲으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하지만 도처에 벙커와 해저드 등을 만들어 골퍼들이 그린을 마음 놓고 공략할 수 없게 했다. 코스 설계자가 세워 놓은 방어 전략에 맞서 골퍼는 공격자 처지에서 지략을 …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2월 27일 -

챔피언은 NC 다이노스?
물론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는 결코 알 수 없는 게 스포츠 세계. 그래도 ‘토정비결’이 맞는다면 2018년 프로야구는 제목과 같은 결말을 맺을 개연성이 큽니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프로야구 10개 구단 사령탑 가운데 올해 토…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2월 13일 -

암탉 골퍼, 자벌레 골퍼를 아십니까
골프는 심판이 따로 없고 골퍼 스스로 심판이 된다. 속이는 사람이 없다는 전제 아래 플레이하는 신사의 게임이다. 하지만 골프만큼 속이기 쉬운 스포츠도 없다. 남이 보지 않으면 공을 슬쩍 좋은 곳으로 옮기고 싶은 유혹이 늘 따르게 마…
2018년 02월 13일 -

박항서에게 어른거리는 히딩크의 아우라
베트남 U-23 대표팀에서 2002년 대한민국 대표팀의 모습이 보였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 4강=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 준우승’이란 등식을 제시해본다. 한일월드컵 대표팀에서…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8년 02월 06일 -

디벗 자국, 그린 파인 곳 골퍼가 직접 보수해야
골프 룰은 세계 어디서나 같다. 하지만 해외 골프 투어를 나가보면 외국 골프장 문화가 한국과 여러 면에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한국 골퍼들은 운영 시스템이 다른 외국 골프장에 갔다 당황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우선 …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2월 06일 -

무산된 프로 목표 딛고 새 꿈을 향해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이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인터뷰를 하다 보면 정말 뻔한 질문인 줄 알면서도 이렇게 물을 때가 있다. 인터뷰이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 쓸 수는 없지 않은가. “꿈…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1월 30일 -

“골프장은 자연과 함께 만드는 것”
28년간 국내외에서 61개 골프장을 설계한 이가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장 설계가 송호(61) ‘송호골프디자인’ 대표다. 그는 경사가 심한 한국 산악지형에 어울리는 골프장 설계를 통해 전 세계 골프장 설계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1월 30일 -

세월을 이기는 골퍼들의 꿈
골퍼로서 누구나 한 번쯤 인생에서 성취해보고 싶은 3가지 꿈은 홀인원(ace), 파플레이(par play), 에이지 슈트(age shoot)다. 홀인원은 행운의 미스 샷 1타이고, 파플레이는 로 핸디캐퍼 100명 가운데 4~5명이 …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1월 23일 -

국내에서 조용히 닦은 칼 이제 빛 본다
2014년 K리그 대상 시상식 날이었다. 전북현대모터스의 우승을 이끈 이승기, 이재성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걸그룹 멤버들과 급히 율동을 맞췄다. 어설펐다. 서툴렀다. 그럼에도 갈채가 쏟아졌다. 이 기세를 몰아 수상까지 하나 싶었다…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8년 01월 23일 -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의 발 책임져요”
빙상 종목 선수들에게 스케이트 날은 생명과 같다. 정교하게 갈린 날로 빙판을 누벼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건 당연지사. 날에 조그만 흠이라도 있으면 경기가 잘 풀릴 리 없다. 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들은 두 개의 날을 부착한 썰매에…
정혜연 기자 2018년 01월 23일 -

“OB 나도 공 찾지 마세요”
한국 골프장이 대부분 폭설과 매서운 추위로 장기 휴장하자 골퍼들은 따뜻한 남쪽나라로 떠나고 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 경험 인구는 619만 명이고, 이 가운데 210만 명이 해외에서 골프를 친 적이 있다…
골프칼럼니스트 2018년 01월 16일 -

이럴 바에는 2019시즌 일정 공모합시다
‘구단별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경기 수와 월별 홈경기 수 등을 최대한 고려해 균등하게 편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해마다 정규시즌 일정을 발표하는 보도자료에 써넣는 문구입니다. 그렇다면 2018시즌 프로…
황규인 동아일보 기자 2018년 01월 16일 -

아시아 신성에서 축구계 태풍으로
‘반쪽짜리 선수.’ 과거 국내 지도자들이 한 선수에 대해 남긴 평가다. 슈팅이나 스피드는 괜찮아도 나머지는 조금씩 아쉽다는 것이다. 이런 박한 평가를 받은 선수는 누굴까. 놀랍게도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홍의택 축구칼럼니스트 2018년 01월 09일 -

도로 위 스피드,이젠 눈 위 스피드로!
스노보드는 스키와 함께 겨울철 스포츠의 꽃으로 불린다. 품이 넉넉한 방한복을 입고 보드 하나에 몸을 맡긴 채 눈 덮인 산을 아슬아슬하게 질주하는 스노보드 선수들을 보노라면 절로 엄지를 치켜세우게 된다. 스노보드는 1998년 일본 나…
정혜연 기자 2018년 01월 09일 -

‘나 떨고 있니?’ 개·폐회식 춥지 않게 보려면
평창동계올림픽 개 · 폐회식이 열릴 올림픽플라자는 24만㎡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의 철골 및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총면적 5만8790㎡에 3만5000석의 가변석을 갖췄다. 올림픽 최초 행사 전용 개 · 폐회식장으로, 대회가 끝…
정혜연 기자 2018년 01월 09일 -

“평창에서 금메달 목에 걸고 아이들에게 보여줄 것”
동계스포츠 가운데 열량 소모가 많은 종목을 꼽으라면 크로스컨트리를 빼놓을 수 없다. 눈 덮인 언덕과 평지를 오로지 스키와 폴에 의지해 질주하는 크로스컨트리는 팔뿐 아니라 전신에 많은 힘이 들어간다. 크로스컨트리를 처음 경험한 사람은…
정혜연 기자 2018년 01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