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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당 절대 가지 마라!
현명한 선택으로 좀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해본다.1 설렁탕, 곰탕이 메뉴에 있지만 수육이 없는 곳은 조심! 국물을 내려면 고기를 삶아야 하고 수육이 나오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없다면 그 국물은 프림이나 유제품으로 만든…
20090324 2009년 03월 20일 -

독일산 화이트와인 ‘그린 라벨 리슬링’
레드 와인을 많이 만드는 나라는 레드가 건강에 좋다는 증거를 보이고 싶어한다. 대다수 와인 음용자는 레드만이 건강에 좋다고 믿는다. 특히 심혈관 계통에 효능이 있다고들 한다. 그렇다면 화이트 와인을 많이 만드는 나라는 어떨까. 화이…
20090324 2009년 03월 20일 -

택시기사 추천 맛집, 그 허와 실
식당과 관련해 떠도는 얘기 중에 ‘택시기사들의 단골집은 맛집’이라는 것이 있다. 많은 곳을 다니고 그런 만큼 다양하게 먹어본 분들이기에 맛집도 잘 알 것이라는 생각에서 그런 듯하다. 이 말은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엔 나름 근거가 있지…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착한 가격, 럭셔리한 맛 샤토 오브리옹의 기풍
클라랑델은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샤토 오브리옹에서 만든다. 원산지 이름이 보르도이니 지정된 보르도 구역 안에서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를 주로 혼합해 만든다. 루즈라고 이름을 붙였으니 이는 레드 와인이다. 만약 로제라고 붙였으면 …
20090317 2009년 03월 12일 -

추억의 군만두를 기억하시나요?
40대 이상 분들이 기억하는 옛 맛 중에 요즘 말로 군만두요, 예전에 야끼만두라고 불린 중국집 음식이 있다. 지금이야 공짜로 따라붙는 허접한 서비스 음식으로 치부되지만 예전에는 대접이 남달랐고 맛도 훌륭했다. 어릴 때 종종 아버지가…
20090310 2009년 03월 04일 -

남성은 와인을 모으고 여성은 와인을 즐긴다
흥미롭게도 와인투자의 세계에는 여성이 없다. 방 하나에 셀러가 여러 대 들어 있다든지, 레스토랑에 좋아하는 와인 수십 병을 맡겨뒀다든지, 와인경매에 참여했다는 여성을 거의 본 적이 없다. 딱지를 모으고, 모형자동차를 모으는 남성이 …
20090310 2009년 03월 04일 -

지친 눈에 쇠간·결명자가 딱이야!
많은 사무직 직장인이 호소하는 증상 가운데 하나가 눈의 피로다. 건조한 실내에서 하루 네다섯 시간 넘게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눈이 쉽게 지칠 수 있다. 건조한 환경에서 계속 컴퓨터를 사용하면 각막이 심한 자극을 받기 때문에 사무실…
20090303 2009년 02월 25일 -

샤토 병입·라벨 마케팅 선구자
보르도 와인 샤토 무통 로쉴드(이하 무통)만큼 파란만장한 샤토가 있을까. 전례 없는 등급 상향을 이룩했으며, 최초로 샤토가 직접 병입을 맡았고, 또 유명 화가의 작품을 라벨에 등장시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작고한 전임 오너인 필리프 …
20090224 2009년 02월 19일 -

이탈리아 루카市 ‘케밥 전쟁’
이탈리아 루카시(市)는 요즘 ‘케밥(kebab) 전쟁’을 치르고 있다. 토스카나주(州) 루카시 당국이 시내 중심에 외국 음식점 개업을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하면서 케밥 전쟁에 불씨를 당겼다. 케밥은 양고기나 쇠고기를 수직으로 돌아가는…
20090224 2009년 02월 19일 -

아침 챙겨 먹어야 면역력 up!
기업 홍보실에 근무하는 김모(43) 씨는 ‘기러기 아빠’다. 4년 전 교육 문제 때문에 아내와 두 자녀가 필리핀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1년에 두세 차례 휴가철과 명절을 이용해 필리핀에 가서 가족 상봉을 하고 돌아온다. 처음 한두 해…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러브 데이’엔 사랑의 묘약, 샴페인 한잔!
영국 ‘옥스퍼드 와인클럽’의 회장 그레이엄 하딩은 와인의 역사를 다룬 책 ‘와인 미셀러니’(보누스)에서 샴페인이 ‘섹시한’ 여성과 연인들의 ‘의식주(儀式酒)’였다고 기술했다. 1929년 에리히 폰 슈트로하임 감독의 미완성 무성영화 …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韓食 명품화 전략 불신에 발목 잡혀”
‘내탓’이라고 했지만 말 속엔 여전히 아쉬움이 배어 있었다. 한식(韓食)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원망하는 대목에선 때론 가슴을 치고 주먹을 쥐었다. 도자기업체 광주요의 조태권(61·사진) 회장. 도자기 회사가 한식…
20090217 2009년 02월 11일 -

강한 남자를 닮은 ‘보르도의 보석’
페트뤼스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결혼할 때 등장해 갈채를 받았고, 미국 케네디 가문의 행사에도 자주 쓰이는 등 대서양을 넘나들며 사랑받는 보르도 와인이다. 1945년 이전까지는 무명의 양조장이던 페트뤼스가 이제 보르도에서 가장 빛…
20090210 2009년 02월 02일 -

과일과 채소는 금연 도우미
평소 건강에 무관심하던 사람도 연초가 되면 건강을 생각해 한두 가지 실천법을 세운다. 그중 금연만큼 작심삼일로 실패하는 계획도 없을 것이다. 결단력과 추진력이 강한 사람도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니코틴의 중독성이 워낙 강하기 …
20090120 2009년 01월 13일 -

제비꽃 향기, 세계 최고의 보르도 와인
라피트 로쉴드(이하 라피트), 마고, 라투르, 오브리옹, 무통 로쉴드 이렇게 다섯 샤토의 양조장 와인은 애호가라면 누구나 한자리에서 마셔보고 싶은 욕망을 품게 한다.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느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이 메도크 1…
20090113 2009년 01월 07일 -

겨울철 모세혈관 지킴이,귤
부동산중개업자 박모 씨는 최근 들어 몇 차례 혈변을 보였다. 치질인가 싶어 병원을 찾았지만 치질은 아니었다. 순간 암 같은 중병이 떠오르며 덜컥 겁이 났다.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형편인데도 ‘거금’을 들여 …
20090106 2008년 12월 31일 -

옛날 옛적 보르도 와인의 맛!
샤토 팔머는 골프의 아놀드 파머만큼이나 유명하다. 보르도 와인기행에서 맨 처음 방문한 곳이라 각별한 정도 있다. 보르도 마고 마을에 자리한 샤토 팔머는 마을의 간판 양조장 샤토 마고 다음가는 우수한 테루아(토양)를 자랑한다. 처음 …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구수한 홍합국물은 술에 찌든 간 청소부
은행원 이모 과장은 최근 들어 금융 한파로 직장에서 겪게 된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이 갑자기 나빠진 느낌이 든다. 애주가인 이씨는 회식자리에서 소주 한 병 이상은 너끈히 마시곤 했는데, 요즘에는 몇 잔만 마셔도 금방 취기가 돈다. 이…
20081216 2008년 12월 08일 -

프랑스의 상징 ‘마리안’ 라벨 속 천의 얼굴
가장 프랑스다운 와인은 본 로마네다. 삼색기에 담긴 숭고한 이념이 한잔의 와인 속에서 분명하게 소리친다. 프랑스 공화국을 상징하는 가상의 인물 ‘마리안’은 여성이다. 프랑스 공화국 자체를 여성화한 것이다. 어머니의 풍요로운 사랑을 …
20081209 2008년 12월 01일 -

삼겹살과 라면 끊을 수 있으세요?
요즘 대중이 선호하는 표현 가운데 하나는 ‘섹시’가 아닌가 싶다. 섹시한 분위기는 무엇보다 건강한 몸매에서 느껴진다. 균형 잡힌 몸매는 섹시함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철저한 자기 관리를 상징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 ‘아저씨들’은…
20081202 2008년 1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