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션 섞인 고구려 역사 속으로
고구려 건국 신화의 주인공 주몽이 TV 드라마로 부활했다. MBC가 총제작비 300억원을 들여 만든 초대형 사극 ‘주몽’을 5월15일부터 방송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올인’의 최완규 작가와 ‘다모’의 정형수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
20060523 2006년 05월 22일 -

亞 안방극장 사로잡고 ‘봄의 왈츠’로 피날레
윤석호 PD, 그는 이름만으로 시청자들을 불러 모으는 스타 PD다. 드라마에서 연기자가 아닌 연출자의 이름을 시청자에게 각인시킨 몇 안 되는 연출자 가운데 한 사람이기도 하다. 이러한 윤PD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이 바로 200…
20060523 2006년 05월 22일 -

버거소녀, 인기 한입에 “꿀꺽”
장난기 가득한 큼직한 눈. 173cm의 후리후리한 키에 약간 짓궂은 심술기가 엿보이는 입술. 요즘 이름 석자보다 ‘버거소녀’란 애칭으로 더 유명한 양미라(18)는 사실 고전적인 미인은 아니다. 오모조목하고 매끈한 이목구비와는 거리가…
20000427 2006년 05월 19일 -

‘스타 등용문’ 바늘구멍을 뚫어라
스타가 된다는 것. 그것은 멀고도 험한 길이지만 동시에 아름다운 꿈이고 환상이다. 스타는 철저히 ‘만들어지는 존재’다. 한 명의 스타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수많은 인원과 돈이 필요하다. 이러한 스타 탄생의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20000420 2006년 05월 16일 -

“튀지 않으면 죽는다” 드라마 발칙한 변신
2006년 드라마가 달라지고 있다. 먼저 예전에 비해 대담해졌다. 최근 들어 안방극장에서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흡연 장면 혹은 흡연을 연상케 하는 컷이 은근슬쩍 등장하는가 하면 욕설과 비속어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또 발칙한(…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모나리자’는 비밀을 알고 있다?
5월18일로 예정된 영화 ‘다빈치 코드’의 개봉 일이 다가옴에 따라 소설의 진위와 상영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다빈치 코드’는 ‘예수가 마리아와 결혼해 자식까지 얻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소설로, 기독교계…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장식용 꽃 거부, 시청자 사로잡는 ‘우먼 파워’
오유경 아나운서와 이상호 기자가 진행하는 KBS 2TV 뉴스 프로그램 ‘시사 투나잇’은 우리 방송을 수십 년 동안 지배해온 하나의 관행을 깨뜨렸다. 바로 뉴스 프로그램에서의 남녀 진행자 자리 위치다. 화면 왼쪽에 남자, 오른쪽에 여…
20060516 2006년 05월 10일 -

‘실력+홍보’ 예정된 스타 탄생 이수영
‘I Believe’의 신인 이수영(19)은 신종 가요 마케팅 전략으로 만들어져 데뷔 무렵부터 주목받았다.기존 가요매니저들이 신인가수를 홍보하기 위해 에어플레이(TV와 라디오 출연 및 음반 틀기)에 사활을 걸었던 것과 달리 이수영의…
20000413 2006년 05월 10일 -

드라마와 영화, 크로스오버 전성시대
드라마와 영화의 장르 크로스오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영화계 종사자들이 대거 드라마 쪽으로 넘어와 새로운 감각의 드라마를 탄생시키는가 하면, 드라마 종사자들의 영화계 이동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불과 1~2년 전만 해…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연기 물오른 김윤진의 변신
제63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상, 제12회 미국영화배우협회 TV 드라마 단체연기상, 미국작가협회 TV 드라마 부문상, SF 호러 스릴러 부문의 아카데미라고 일컬어지는 새턴 어워드(Saturn Award) 텔레비…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말로만 좋은 프로 … 안방에선 욕하던 프로 선택
한 나라의 시청자 수준과 유권자 수준은 같다는 말이 있다. 국회의사당을 비리와 부정부패, 무능으로 얼룩지게 하는 일부 의원들을 4년 내내 욕하다가 총선 투표날에는 어김없이 비리와 부정부패에 연루된 의원을 찍는 유권자가 적지 않다. …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찬밥 신세 옛말 … 중년 연예인 맹활약
연예계에 ‘중년(中年) 바람’이 거세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찬밥 신세’였을 법한 40, 50대 연예인들이 당당한 중견 노릇을 하고 있다. 스크린 스타로 자리매김한 백윤식(59)을 비롯해 ‘영원한 오빠’ 이영하(56), 걸쭉한 …
20060502 2006년 04월 28일 -

지지고 볶고 리얼리티 요리 대결
요리 프로그램이 진화하고 있다. 이제 레시피를 나열하는 전통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시청자의 주목을 끌 수가 없기 때문이다. SBS가 지난해 12월부터 선보인 뒤 올 4월에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 ‘청년성공시대’나 온스타일이 4월13일 …
20060502 2006년 04월 28일 -

갈 데까지 간 엽기 불륜 … 부부 클리닉 실종
방송사의 유일한 미덕은 시청률이다. 프로그램의 완성도나 공익성보다는 ‘고(高)시청률 무죄, 저(低)시청률 유죄’라는 시청률 지상주의만이 여의도 방송가를 휩쓴다. 공익성과 완성도라는 유령은 프로그램 개편 때나 잠시 방송사 간부진의 입…
20060502 2006년 04월 28일 -

연예계 월드컵 마케팅 ‘후끈’
2006년 독일월드컵 축구대회가 2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연예계도 월드컵 포메이션을 갖추기 위해 바쁜 행보에 들어갔다. TV 오락 프로그램들이 일제히 월드컵 체제로 돌입하기 위한 채비를 갖추기 시작했고, 가요와 CF 관계자들도 월드…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엘비스 죽음의 비밀을 풀어라
1977년 8월16일, 엘비스 프레슬리(사진)가 심장마비로 세상과 작별했다. 로큰롤 황제의 죽음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음악팬들에게 커다란 충격이었다. 그들 중 일부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죽음을 믿지 않았다. ‘엘비스 X파일’은 죽…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참을 수 없는 복제의 진부함
브라운관에 낯설지 않는 프로그램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예전 프로그램을 리메이크한 것들이다. 리메이크되는 프로그램의 장르는 버라이어티쇼, 교양 프로그램, 게임쇼, 코미디에서 드라마까지 광범위하다. 한때, 아니 현재진행형인 가요…
20060425 2006년 04월 24일 -

‘넘버3’와 ‘캔디’ 안방극장 점령
안방극장에 이른바 ‘넘버3’와 ‘촌녀’의 전성시대가 왔는가. 최근 들어 방송 3사의 미니시리즈에 조직폭력배 혹은 촌티 나는 여자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안방에서 설치는 조직폭력배들은 하나같이 어설프다. 주먹으로 모든…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한밤의 책 읽기, 대화, 그리고 잔잔한 감동
‘낭독의 발견’은 2003년 11월 첫 방송을 내보낸 뒤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KBS 1TV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하는 문화블록 ‘TV 문화지대’의 수요일 코너인 ‘낭독의 발견’은 문인·…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스타 만들기? 시청자 눈길 잡기?
대한민국은 연예인 지망생 공화국이다. 유치원생부터 중년까지 스타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수많은 사람들이 연예계 문을 두드리고 있다. 매년 136개 대학에서 방송, 영화, 연예 관련학과 학생 1만400여 명이 쏟아지는 것으로도 부족해…
20060418 2006년 04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