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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빈층도 부자 동네서 살면 중산층만큼 오래 살아
돈이 중요할까, 건강이 중요할까. 당연히 건강이 더 중요하다. 사람들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건강을 잃은 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안쓰럽고 불쌍하게 본다. 돈이 없어도 건강한 게 훨씬 낫다.그렇다고 돈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5년 03월 09일 -

한가하게 수익 얻는 게 주식투자 본질
나를 안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수입을 얻는지 궁금해한다. 처음 만났을 때 명함을 주고받는데, 내 명함을 보면 뭘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처음에는 자세히 묻지 않고 그냥 넘어가도 조금 지나면 무슨 일을 하면서 수입을 …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5년 03월 02일 -

전 세계 거부들이 돈 빌려줄 때 핵심 기준은 ‘인격’
몇 년 전 일이다. 지인 A가 상속을 받아 5억 원 넘는 현금을 갖게 됐다. 그러자 A의 친척 B가 A에게 찾아와 투자를 권했다. 자신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여기에 투자하면 충분한 이익을 주겠다는 권유였다. A는 B의 사업 아이템이…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5년 02월 22일 -

개인 성향도 자산 격차 벌리는 큰 요인
어린아이 3명을 키우는 집이 있다. 이 집에서는 아이들에게 용돈을 따로 주지 않는다. 필요하거나 원하는 물건이 있으면 부모가 판단 하에 사준다. 그 대신 명절날 부모나 친척에게 세뱃돈을 받으면 그건 아이들이 각자 마음대로 쓸 수 있…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5년 02월 15일 -

‘남의 것’ 빼앗아야 부자 되는 ‘제로섬 사회’가 온다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2%라고 발표됐다. 그리고 올해는 대부분 기관이 1%대 경제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1.9%, 기획재정부가 1.8%, 국가미래연구원이 1.67%로 전망한다. 한국 경제성장률은 2010년대만 해도 …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5년 02월 08일 -

외모로 가장 이익 보는 건 ‘잘생긴 남자’
아마존 원주민에 관한 글을 읽었다. 최근엔 대다수가 현대 문명과 함께 살아가지만, 아주 가끔 아마존 밀림에서 현대 문명과 만나지 않은 채 살아가는 원주민이 발견되곤 한다. 그런 사람들 얘기다.그들에게 몇몇 질문을 던졌는데, 그중 …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5년 01월 29일 -

노인들, 왜 돈 안 쓰고 묵힌 채 세상 떠날까
아는 어른이 여든 살 넘어 자산과 관련해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현금 4억 원을 한꺼번에 받기, 150만 원 정도의 돈을 매달 받기. 가족 간 상속 재산을 분배하면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것이다. 나는 그분이 …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5년 01월 18일 -

무조건 미국 증시가 좋다? 무시무시한 하락률 알고 덤벼야
“요즘 사람들이 미국 주식을 정말 많이 하더라고요. 주식을 처음 하면서 아예 미국 주식으로 시작하는 사람도 많고요. 미국 주식이 대세인 것 같아요.”이에 대한 나의 답.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 중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시작한 경…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5년 01월 11일 -

돈 없으면 인연도 끊긴다
내가 참여하는 한 취미 모임이 있다. 그 모임에서 많은 역할을 하는 분이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다. 단순히 모임에 나오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단체 카톡방에서도 나갔다. 신년에 같이하기로 하고 예약까지 한 여…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5년 01월 04일 -

일해서 얻는 수익은 돈이 돈을 버는 것을 절대 이길 수 없다
일전에 아버지가 시내에 갔다가 굉장히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한다. 젊었을 때 양복을 맞췄던 양복점이 아직도 있다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마침 경조사 등에 갈 때 입을 새 양복이 필요한 참이라 그 양복점에 들어가 양복을 맞췄다. 약 4…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4년 12월 22일 -

비상계엄 선포 직후 비트코인이 폭락한 이유
12월 3일 밤 비상계엄 선포로 비트코인 값이 대폭락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억3000만 원대였던 비트코인이 8000만 원대로 떨어졌다. 이후 바로 제 가격으로 회복했지만, 어쨌든 순식간에 엄청난 거래가 이뤄지면서 30%…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4년 12월 14일 -

대제왕 키루스 “정직하게 벌어 고귀하게 쓸 때 가장 행복”
고대 페르시아 위인 가운데 키루스(기원전 600년 무렵∼530년)가 있다. 아테네 등 고대 그리스 국가들은 계속해서 페르시아와 전쟁을 벌였는데, 그 페르시아를 제국으로 만든 이가 바로 키루스다. 개인적으로는 로마제국의 기틀을 마련한…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4년 12월 08일 -

비싼 패키지여행이 만족도 더 높아… ‘돈의 플라세보 효과’
오래전 해외여행 관광 가이드의 푸념을 들은 적이 있다. 해외 패키지여행을 하다 보면 관광지에서 서로 다른 한국 팀을 만나게 된다. 이때 어떤 사람은 “그 팀은 어디 어디를 갔느냐” “무얼 먹느냐” “어떤 숙소에 묵느냐” 등을 물어본…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4년 12월 01일 -

전세보증금 반환 못 해 속 타들어가는 집주인들
원룸에 사는 한 지인이 방을 빼게 돼 집주인에게 전세보증금을 요구했다. 그런데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빼주지 않고 있다. “새로 들어올 세입자가 있어야 보증금을 줄 수 있다”는 것이었다. 계약 기간이 끝났는데 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4년 11월 24일 -

미안한 마음 덜어주는 돈의 속성
중국 춘추전국 시대 제나라 왕과 노나라 왕이 협상을 하게 됐다. 그동안 제나라는 노나라에 여러 번 시비를 걸고 영토를 빼앗았는데, 그 일을 사과하고 노나라와 관계를 제대로 돌리려 했다. 제나라 왕이 노나라 왕에게 지난 일을 사과할 …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4년 11월 17일 -

돈이 많을수록 늘어나는 건 인생에 대한 ‘만족도’
한 모임에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돈이 더 많으면 더 행복해지는가”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행복해진다, 꼭 그렇진 않다 등등 의견들이 나왔는데, 한 명이 “그런 건 경제학 전공한 사람이 잘 알겠지”라면서 나를 지목했다. 의견이 …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4년 11월 10일 -

단체 골프 간식비용, 나눠 내면 더 많이 나오는 이유
친구 20명이 단체로 골프를 치러 갔다. 골프는 한 팀이 4명씩 경기를 한다. 그래서 총 5팀이 됐고, 각 팀마다 따로 골프를 쳤다. 골프장에서 같이 밥도 먹고 음료수도 마시곤 해서 이렇게 먹거리에 쓰는 돈은 20명이 1/n 로 나…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4년 11월 03일 -

부자가 가난한 사람들을 계속 돕는 게 어려운 이유
주변에 있는 몇몇 아이에게 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학비 등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보조하는데, 사실 적은 돈은 아니다. 어쨌든 장기간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친한 지인들은 이 사실을 안다. 그런데 그들은 나의 그런 지원에 긍정적이…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4년 10월 27일 -

“복지 세금 증액은 찬성, 그래도 나는 못 내”
복지 관련 업무를 하는 친구 몇 명을 만나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 이야기를 하다가 부자들을 비판하는 말을 들었다.“돈 조금 내놓으면 되는데 그걸 안 한다. 너무 이기적이야.”“부자들이란… 문제야(한숨).”부자들이 자기 몫을 약…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4년 10월 20일 -

폭락한 주식에 물려 못 빠져나오는 이유… 매몰비용의 심리적 오류
친구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굉장히 좋은 회사라고 누구나 인정하는 주식인데도 떨어졌다. 손해가 막심하지만 지금은 팔려고 하지 않는다. 그 대신 이게 다시 오르기를, 수익을 바라기보다 매수한 가격대가 돼 손해를 메울…
최성락 경영학 박사 2024년 10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