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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캔버스 홍례문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제1회 궁중문화축전이 열린 가운데 홍례문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파사드가 진행되고 있다. 궁중문화축전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등 각 궁궐의 특성에 따라 주제를 정하고 그…
20150511 2015년 05월 11일 -

아모레퍼시픽과 투자의 교훈
흔히 100만 원이 넘는 주식을 ‘황제주’라고 한다. 황제 대접을 받을 만큼 고가(高價) 주식이란 뜻이다. 개인투자자에게 황제주는 멀고 먼 당신이다. 한 주를 사더라도 만만찮은 돈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100만 원 넘은 주식은 손가…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파격적인 배치, 신선한 울림
올해 최대 화제 클래식 공연으로 꼽혔던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의 베토벤 사이클’이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운 좋게도 모든 공연을 참관할 수 있었는데, 한마디로 ‘아직도 새로…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의 ‘이다’
폴란드 영화 ‘이다’는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작품이다. 지난해 소개된 뒤 사진 작품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흑백 화면과 진지한 주제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어찌 보면 형식은 대단히 단순한 ‘로드무비(Ro…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일본 대지진 여파 한반도 주변 지진 급증”
네팔 대지진 발생 나흘째. 사망자 5000여 명, 부상자 1만1000여 명, 이재민 45만여 명.4월 25일 규모 7.8 강진이 네팔 중앙부에서 발생한 이후 100여 차례 여진이 계속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피해 규모는 커지고 있다.…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생각하는 방법에 관한 생각 151가지
이 책의 원제는 ‘This Will Make You Smarter’이며 ‘당신에겐 불확실성의 시대를 꿰뚫는 생각의 도구가 있는가?’라는 부제가 달렸다. 그리고 이 책의 출발점은 세계적인 인지과학자 스티븐 핑커가 제안한 ‘어떤 과학적…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타닌 강한 레드 와인은 피하세요
“약속 없으면 우리 집에서 저녁 함께 먹어. 모처럼 회 어때?”독거하는 누나가 주말 저녁 외로운 식사를 할까 봐 동생이 살뜰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오랜만에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생각에 입안에 군침이 돌았다. 와인냉장고에서 화이트와…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O2O 온·오프라인 경계 사라지다
서울 광화문 부근 직장에 다니는 김모(35) 씨. 커피를 좋아해 점심을 먹은 뒤 꼭 커피숍에 들르지만, 매번 긴 줄을 서야 해 불편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이런 불편이 사라졌다. 점심식사가 끝나갈 즈음 스마트폰으로 커피를 미리 주…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40대 초반 암 선고, 두 번 재발 후 얻은 삶의 지혜”
“처음 암 선고를 받았을 때 저는 그게 뭘 뜻하는 건지 잘 몰랐어요. 암도 감기처럼 병원치료 잘 받으면 낫는 병인 줄 알았죠. 이렇게 오래 고생할 줄 알았다면 처음에 제대로 대처했을 텐데…. 이제 와서 좀 후회를 해요.”주정미(48…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형사처벌은 가능 행정처분은 불가능
최근 혈중 알코올 농도 0.135% 만취 상태에서 술을 마시지 않은 여자친구를 무릎에 앉힌 채 운전한 남자에게 1종 대형 및 보통, 1종 특수(트레일러), 2종 보통, 2종 원동기장치 운전면허를 모두 취소한 경찰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문화의 탄생, 아지트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문화의 기반은 공간이다. 어느 한 지역에서 문화가 만들어진다면 색다른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 명동에는 음악감상실 쎄시봉이 있었고 이태원에는 나이트클럽 문라이트가 있었다. 그리고 홍대 앞에는 드럭이나 스팽글 같은 라이브클럽이 있…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깔끔한 북한식 냉면 늦봄을 점령하다
‘랭면집의 광고하는 갈게발이 벌서 춘풍에 펄펄 날리’(1921년 4월 20일 ‘동아일보’)면 서울엔 냉면철이 돌아온 것이다. ‘아스팔트를 데운 더운 공기’가 하늘로 날아오르며 ‘냉면집 처마 끝에 달린’ 깃발과 빙수가게 얼음 깃발이 …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볼품없지만 사랑스러운 꽃
첫인상이 좋았다면 그 뒤에도 관계가 잘 풀리기 십상이다. 사람 사이 관계도 그렇지만 자연과 만남에서도 그런 것 같다. 그것도 어린 시절부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면 더 말해 무엇하랴!내게는 바로 뽕나무가 그런 보기라 하겠다. 어린…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기습의 원칙으로 템포를 지배하라
6·25전쟁 당시 상륙작전 지역을 인천으로 정한 것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혼자였다. 합동참모본부 전원이 반대했고 심지어 내부 참모들도 극구 말렸다. 하지만 맥아더 장군은 이렇게 말했다. “그래서 인천으로 해야 하는 거야. 기습이야…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이스라엘 IT 벤처 DNA 한국에 이식하겠다”
유대인은 노벨상의 단골 수상자일 뿐 아니라 세계 정보기술(IT) 산업의 중심에 서 있다. 구글, 페이스북, 페이팔 등 내로라하는 IT 기업 창업자는 거의 모두 유대인이다. 경북 크기에 불과한 작은 나라 이스라엘의 상당수 벤처기업이 …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화산재가 만든 명화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1893)가 거대한 화산 폭발 이후 그린 그림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림 속 붉은색 하늘이 바로 화산재라는 건데요. 뭉크가 같은 주제로 그린 작품에 덧붙인 글이 그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갑자기…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피해는 여성이 받고, 용서는 남자가 한다?”
개그맨 장동민의 막말 파문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시발점은 장동민이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스맨을 뽑는 특집에 나오면서부터다. 인기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각 식스맨 후보에 대해 국무총리 후보보다 더한 검증이 이뤄…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문 너머 동화 세상이 열린다면
지금의 결혼 생활, 행복한가. 고려대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페미니스트 이코노믹스’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결혼에 대한 만족도는 여성의 경우 2년 후 사라지지만 남성은 결혼 생활 내내 지속된다고 한다. 불같이 사랑해서 결혼했다 …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골프 코스는 문화유산, 애국심으로 설계해야”
골프 라운드를 하다 보면 ‘이 골프장은 누가 설계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질 때가 많다. 잘 친 샷인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벙커에 빠져 있는 경우 부지불식간에 튀어나오는 투정이 “여기 누가 설계했어?”다. 하지만 이 말 속에는 …
20150504 2015년 05월 04일 -

식탐 여행자를 위한 도쿄 테이스트 로드
일본 소바(메밀국수)는 국물에 담겨 나오는 가케소바와 소쿠리에 담겨 나오는 자루소바가 있다. 자루소바를 주문할 때는 한 개 대신 한 장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멋스럽다. 자루소바나 모리소바는 면과 ‘쓰유’(간장에 미림, 설탕, 맛국물…
20150427 2015년 04월 27일